반응형
기사양반! 저 짝으로 잠깐 돌아서 갑시다
어칳게 그란다요 뻐스가 머 택신지 아요?
아따 늙은이가 물팍이 애링께 그라재
쓰잘데기 읎는 소리 하지 마시요
저번 착에 기사는 돌아 가듬마는
그 기사가 미쳤는 갑소.....
노인네 갈수록 눈이 어둡당께
저번 착에도 내가 모셔다 드렸는디
반응형
'글과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돌을 조각하여 지갑을 만들다니 - 이토 히로토시(伊藤博敏, Ito Hirotoshi)의 멋진 돌 조각품 (0) | 2009.06.16 |
|---|---|
| 목마른 사슴 - 백민선 (0) | 2009.05.04 |
| 명태(明太) - 양명문의 시와 바리톤 오현명의 노래 (0) | 2009.04.15 |
| 미루어서는 안 될 세 가지 (0) | 2009.04.14 |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노희경 (0) | 2009.04.13 |
| 세상에 이해 못 할 일은 없답니다. (0) | 2009.03.26 |
| 섬진강 - 김용택 ( 김용택의 시 섬진강 1 ~ 12편 모두 감상하기) (0) | 2009.03.24 |
|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0) | 2009.03.18 |
| 아름답고 로맨틱한 유진 드 블라스(Eugene de Blaas)의 작품들 (0) | 2009.03.09 |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 장진성 (0) | 2009.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