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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추억속으로 가는 시간여행 - 합천영상테마파크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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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고 시간속으로 떠나는 여행
 

지자체에서 드라마나 영화 셋트장을 만들어 관광 상품과 지역홍보로 활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대개의 지자체들이 자기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이런 셋트장에 대한 건설 비용을 지원화고 있는데
순전히 차후 관광지로서의 활용을 기대하여 그러겠지요.


그러나 이런 기대와는 달리 무분별하게 만들어지는 이런 드라마나 영화 셋트장은 거의 적자이고 지자체의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셋트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속에서도 해마다 흑자로 운영하여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돋보이는 곳이 있는데 바로 합천영상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수자원공사가 합천댐을 조성하고 남은 자투리 땅이었는데 지난 2004년 강제규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으로 대박을 터트리고 그 뒤 꾸준히 셋트장 관리로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 27편을 촬영하였습니다. 지금도 촬영 중이구요.


이런 성공적인 관리로 인하여 작년에는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지자체에도 14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오픈셋트 리모델링과 영화 체험시설을 설치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관광상품으로 유지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인근에는 차를 타고 산정까지 휭하니 올라  갈 수 있는 황매산(이곳) 있고 그 아래로는 그림같은 합천호가 아늑하게 자리하여
가족여행지로는 최고인 곳입니다.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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