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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비 오는 전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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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강화도에서 호젓하게 드라이브를 즐기고 왔습니다.

 

 

 

강화도에 도착을 하니 비가 제법 내립니다. 

 

 

 

 

 

광성보

 

예 전에 친구들과 왔을 때에는..그냥 지나치던 곳인데..

오늘은 우산을 챙겨들고 들어가 봅니다.

매표소에 들리니..그냥 입장 하세요....^^

 

 

 

 

 

 

아 ~~ ^^

 

 

 

대포..?

 

 

 

 

 

 

 

 

 

 

 

저 젊은 연인들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

 

 

 

 

 

 

 

 

 

 

 

 

 

 

 

동막 해수욕장입니다.

내리기가 귀찬아서..ㅋㅋ

 

 

전등사 오르는 길..

 

 

 

 

 

 

 

 

 

잠 시 들린 전등사 찻 집

 

 

 

 

 

 

 

 

 

 

 

 

 

 

 

 

 

 

 

 

 

 

 

 

 

 

 

 

 

 

 

 

 

 

 

 

 

 

 

전등사 찻집에서

점심으로 차와 떡을 즐기면서 낙숫물을 바라봅니다.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는 단조롭지만..

잠 시 세상사는 소음을 차단해 줍니다

 

 

오랜만에 세상사는 일에서 잠 시 놓여나 한가로움을 즐겨 봅니다.

좀 전의 전등사 풍경은 빗줄기가 점 차 거세지더니.. 점차 흑백으로 변해갑니다.

 

다른 소음을 침묵시키는 강렬한 빗소리와 함께..

그 비를 다 맞고 대웅전에 들어 섭니다. 

 

부처님은 제 마음안으로 들어 오시시더니.. 

불자도 아닌 저에게 평온한 마음의 안식을 권유해 주십니다.

 

 

 

 

서둘러서 집에 도착을 하니..

주방에서는 딸 아이와 사위가 음식을 지지고 볶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주말이면 집에 오는 큰 딸 아이가 귀찬아서..

주말에는 니 들 끼리 쉬거라..했다가 삐진 큰 딸 아이를 달랜다고 애를 먹었습니다..ㅋㅋ

 

저도 좀..

주말에는 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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