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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산나 칸니스토(Sanna Kannisto)의 특별한 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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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Kannisto는 1974년생으로 스튜디오 새 사진으로 유명한 핀란드 사진작가입니다.

그녀가 1997년 식물학자와 함께 페루 여행을 함께 하면서 새들한테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는데 그 이후  기아나, 코스타리카,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및 모국인 핀란드의 숲을 다니면서 새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의 새 사진 촬영 방법은 조금 독특합니다.

하얀색의 큐비클은 Sanna Kannisto의 전용 사진 스튜디오입니다.

이 휴대용 스튜디오는 빛을 반사하고 반투명한 불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져 있는데 쉽고 빠르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대다수 사진 작업은 이 작은 현장 스튜디오에서 촬영되는데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새가 포착이 되면 그녀는 스튜디오로 새를 유인하여 짧은 시간에 사진을 찍고 재빨리 야생으로 돌려보낸다고 하네요.

 

암튼 우리나라 새 사진작가 중에서 어느 분은 새끼 새를 일부러 둥지에서 끄집어내어 엄마새가 놀라는 모습을 포착하는 기교까지 보이고 있는데(기사 보기) 오늘 소개하는 이 작가는 나름 스튜디오 인위적인 사진이지만 자연 친화적이라는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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