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맛있게 먹었다고 표현하는 것은 배가 적당히 고픈 상태에서 내 입이 원하는 것을 즐겁게 먹는 것인데 이것 외에도 엄청나게 비싼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음식을 먹고나서도 같은 표현을 써는 이도 있습니다. 아래 요리들은 세계어서 가장 비싼 음식들을 가지고 코스요리를 만들어 본 것 입니다. 가격이 엄청난 것들이라 일반인들은 평생 먹어 보기는 커녕 구경 한번 해 보기도 어려울 것 같네요. 근데 ... 보리밥에 된장국 비벼 먹으나 이런 겁나게 비싼 요리 먹으나 결국 모조리 똥으로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믈렛.
뉴욕 Le Parker Meridien 레스토랑의 특제 오믈렛으로서 계란 6개, 랍스터 한 마리, 그리고 10온즈의 캐비어로 만들었으며 가격은 $1,000
뉴욕 Le Parker Meridien 레스토랑의 특제 오믈렛으로서 계란 6개, 랍스터 한 마리, 그리고 10온즈의 캐비어로 만들었으며 가격은 $1,000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송로버섯(트뤼프)요리.
개나 돼지 고양이 등을 훈련시켜서 찾는 것으로 유명한 버섯입니다. 가격은 1파운드(0.45kg)당 $1,350 ~ $2,700
개나 돼지 고양이 등을 훈련시켜서 찾는 것으로 유명한 버섯입니다. 가격은 1파운드(0.45kg)당 $1,350 ~ $2,700
이제 메인요리를 드셔 볼까요.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리조트&카지노호텔 안에 있는 플뢰르 드 뤼(Fleur de Lys)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햄버거입니다.
플뢰르버거5000(FleurBurger 5000)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햄버그는 일본 고베산 특상급 쇠고기 와규(和牛)로 만든 다진고기 위에
프랑스산 거위 간 요리인 푸아그라(foie gras)와 세계 3대 진미 중의 하나로 꼽히는 검은 송로버섯(black truffle)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햄버그와 함께 1990년산 샤토 페트뤼(Chateau Petrus 1990) 와인 한병을 공짜로 준다고 합니다.
가격은 $ 5,000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리조트&카지노호텔 안에 있는 플뢰르 드 뤼(Fleur de Lys)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햄버거입니다.
플뢰르버거5000(FleurBurger 5000)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햄버그는 일본 고베산 특상급 쇠고기 와규(和牛)로 만든 다진고기 위에
프랑스산 거위 간 요리인 푸아그라(foie gras)와 세계 3대 진미 중의 하나로 꼽히는 검은 송로버섯(black truffle)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햄버그와 함께 1990년산 샤토 페트뤼(Chateau Petrus 1990) 와인 한병을 공짜로 준다고 합니다.
가격은 $ 5,000
세계에서 가장 비싼 茶인 철관음(鐵觀音)입니다.
중국 푸젠 성 안시 현(安溪縣)에서 생산되는 우롱차이지요.
한잔에 $15 달러정도 하고 1kg에 $3,000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푸젠 성 안시 현(安溪縣)에서 생산되는 우롱차이지요.
한잔에 $15 달러정도 하고 1kg에 $3,000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 켐핀스키호텔의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는 술탄스 골든 케이크라는 디저트용 케익입니다.
이 케이크 한조각 만드는데 3일이 걸린다고 하네요. 무화과, 마르멜로 열매, 살구와
2년 된 자메이카산 럼주에 절인 배 등으로 만들어서 카라멜과 송로버섯으로 토핑을 한다고 합니다.
그 위에 금가루를 살살 뿌려 두었네요.
가격은 한 조각에 $ 1,000
이 케이크 한조각 만드는데 3일이 걸린다고 하네요. 무화과, 마르멜로 열매, 살구와
2년 된 자메이카산 럼주에 절인 배 등으로 만들어서 카라멜과 송로버섯으로 토핑을 한다고 합니다.
그 위에 금가루를 살살 뿌려 두었네요.
가격은 한 조각에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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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군침이 도는 메뉴는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돈이 없어서인지 모르지만 별로 먹고 싶지도 않습니다.^^;;
귀한 재료를 사용했으니 엄청난 가격을 받는것이겠지요... 누가 뭐래도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들어주신 엄마표 밥상이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추석때 어머니께서 해주신 황태구이생각에 배가 고파집니다.^^*
약간 늦은저녁.. 가족들과 같이
뭐 먹을까 하면서 차를 타고 기웃기웃 헤매다
찾은 닭갈비집이나
등심집이나
오리훈제집이나..
.. 이런 곳이 위 보다 휠씬 더 낫고.
명절에 찾아가서
얻어 먹는 엄마표 식탁은 그야말로 꿀맛 그대로 입니다.^^
흐음...
대략 돈 천 만원 쯤 가지면 저걸 다 먹어볼 수 있겠구나.
그래, 희망을 갖고 살자. kospi 3000 찍는 그날까지...
그날이 멀지 않았다.
설사약을 준비 하시고
위 코스요리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생판 첨 보는 것들이라 속이 아무래도 놀라지 않을까요?
근데 코스피 쳐다보니 빠른시간에
드시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촌놈 저런 비싼 요리를 어떻게 어떻게 먹게 되더라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비싼 값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생겨 화장실을 들락일가 염려가 되고
또 비싸다는 캐비어 알 숫자나 세고 있지 않을가 모르겠습니다.
추석 휴가를 마치고 내려 오는 날 대형 매장을 들르니
마침 안심 스테이크를 시식과 함께 팔기에 두어 점 시식을 하니
시장기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맛있길래 저희도 한 팩을 구입하여
어제 낮에 한가한 틈을 이용해 구어 먹으면서 우리끼리 하는 말이
비싼 값을 내고 먹었다가 돈 아까운 생각드는 한우 고기와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물론 진가를 구분 못하는 입맛 수준도 문제이지만요...ㅋㅋㅋ)
어쨌든 촌놈 송로 버섯이 저렇게 생겼구나 하며 구경 잘 하였습니다.
아내는 냉동제품을 그리 좋아 하지 않는데
특히니 수입품은 완전 믿을 수가 없답니다.
냉동 수입삼겹살 같은 건 뭘 먹여 키운건지 모르기 때문에
절대 사면 안된답니다.
그래서 생삽겹을 사서
냉동시켜 보관하여 두었다가 내어 먹는데
이거이가 똘똘 뭉쳐서
정말 먹기 힘듭니다.
전 그거나 이거나
배고플때 구워 먹으면 다 맛있는데 말입니다.
송이버섯 올라 올때가 되었는데
송로버섯은 재쳐 두고라도
송이나 몇개 따서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
상상을 하여 봅니다..^^
궁금하긴 합니다. 어떤 맛일까 하고요.
하지만 주면 먹고 안 줘도 상관 없어요.
사진을 위에서 아래로 주욱 훑어 보고 나니 김치 생각이 나네요.
왠일이래요?
저도 평생 이런거 안먹어도 전혀 불만 없습니다.
누가 꼭 사준다면 딱히 거절은 안하겠지만
다 먹고 나면 속이 닝닝하여
지인님 말씀대로 김치 한쪼가리 먹어야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요리가 열량이 많아 보이네요.
순서대로 모조리 주문하여 시식할까 하다가 굶주리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생각나서 기부를 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골고루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것이 건강한 삶을 사는것이지요.
10000원만 기부하면 아프리카의 한 아이가 한달동안 생명을 지킨다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이 세상에는 배 터져 죽는 사람도 있고
배 고파 죽는 사람도 있고..
지 돈으로 지가 써는데 뭔 할말은 없지만
이런 식사를 할 정도 되면
아프리카의 아이들 굶는 사정도 알고는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