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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도자란 칭호로 최고의 권력을 집행하였던 김정일위원장도 이젠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가 추구하였던 강성대국의 꿈은 아직도 요원하고 한파가 몰아치는 엄동의 설한에 인민들이 달려와 장갑도 없는 맨손으로 땅을 치며 그의 초상 앞에서 통곡하고 있네요. 생전에 그는 거대한 권력속에서도 맨 가운데 우뚝 서는 걸 좋아 하였는데 그가 찍은 사진들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대다수가 같은 사진을 판박이로 보는 듯한 이 묘한 장면들.. 절대황제였던 그가 창조한, 오직 그들만이 가능하였던 희귀한 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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