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2. 3. 29.
장터 구경이 즐거운 이유~~
구경 중에서 질리지 않는 게 장터 구경입니다. 이제는 저를 단골로 알아보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장터 구경이 즐겁습니다. 요즘 봄나물이 제 철이라서 방풍나물 외 나물을 한 보따리 구입을 했습니다. 잠시 장터 한 바퀴 돌아봅니다. 오래전 서울운동장 주변에도 대장간이 많았습니다. (참조:모루) 선지 해장국이 4 천 원입니다. 요즘 백반도 7천 원 하는데.. 약간 출출하다 싶어서~^.^ 방풍 새발 참나물 미나리 무침 제 입맛에 맞게 양념을 해서 그런지.. 요즘 반찬 걱정 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장터 구경을 하면서 장터 고유의 내음을 즐기곤 합니다. 살고자 하는 상인의 치열한 삶의 내음과.. 한 푼이라도 싸게 사려는 서민의 고단한 삶의 내음을 맡아봅니다. 비록 초라한 좌판이지만, 온갖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