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023. 8. 22.
'거기 누구 없어유?' 외계인의 답변을 기다리는 천문학자들
일본에서 외계 지능 탐색(SETI) 분야의 선구자인 모리모토 마사키 교수와 히라바야시 히사시 교수는 1983년 8월 15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안테나를 이용해 폭발적인 전파 신호를 우주로 보냈답니다. 내용은 지구 생명체의 역사, 태양계, DNA 구조를 묘사한 13개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금 우습게도 이 그림들은 주간 만화 선집 소년 점프 15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서 이걸 우주 테마 프로젝트로 날려 보낸 것입니다. 암튼 이 요상한 그림들을 큰 돈을 들여서 지구 밖 머나먼 우주 공간으로 날려 보냈는데 그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절묘한 날짜가 오늘(2023년 8월 22일)이라네요. 더 웃기는 건 오늘이 믄 과학적으로 요모 조모 딱 맞아 떨어지는 게 있는 날짜가 아니고 상징적으로 음력 7월 7일 우리는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