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023. 11. 23.
20세기 초 오토바이를 타는 여성들의 빈티지 사진
약간 듬직한 남성이 가죽 자켓을 입고 할리 오토바이를 몰고 우두두두.. 하며 달리는 모습을 보면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면 그 반 정도의 몸매를 가진 여성이 선글라스 끼고 생머리를 휘날리며 할리를 몰고 달린다면 멋지다는 표현을 넘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요. 오토바이가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닌 은근 자유의 상징처럼 여겨질 때가 있었답니다. 자신을 세상에 알려주는 노릇을 하기도 하였구요. 여성에게는 더하겠지요. 오늘 소개하는 사진은 20세기 초반 오토바이로 개성을 만끽하는 여성 바이크 라이더의 흔치 않은 사진입니다. ※ 오토바이는 전형적인 재플리시 용어이지유. 일본식 단어가 이처럼 공고히 우리나라에 정착이 된 용어도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건 일본식이라고 항의하며 고칠 생각도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