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5. 10. 1.
거창 망덕산에 오르면 눈이 시원하다.
거창은 서부경남 대표적인 교육의 도시이고 대구와 같이 분지의 고장이기도 합니다.이전에는 사과의 고장이기도 했는데 그건 옛말이 되었구요.요즘 거창은 승강기 산업의 메카라고 하여 승강기 허브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전국 대표적인 승강기 산업단지인 승강기벨리가 있는 곳입니다. 분지 거창에서 함양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 망덕산인데 서쪽으로 망덕산과 건흥산이 산성처럼 벽을 이루고 있답니다.망덕산(望德山)은 이곳에서 덕유산이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이전에는 봉수대가 있어 망을 보는 산이라고 하여 망실봉(望實峰)이라고도 불렀다 합니다. 정상에 올라서 남쪽으로 50여 m만 이동하면 조망이 탁 트인 활공장이 있는데 이곳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답니다.망덕산을 오르는 이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조망을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