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6. 6. 30.
탐방객 많지 않아 거친 산길, 그게 좋아 오른 말목산
말목산 아래 하진마을은..옛날 한강 마포나루에서 소금을 싣고 올라오던 황포돛배가 하역을 하던 곳이 이곳 하진(下津)이었는데 그 시절 110여 채나 되는 큰 마을로서 70년대까지만 해도 주막이 11곳이나 있었다고 합니다.그 뒤 충주댐 건설로 마을이 담수가 되어 사라지고 현재의 강변 언덕 위로 새로 마을이 조성이 되어 현재는 20여 가구에 4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강물이 가둬져 호수가 되는 바람에 막다른 골목마냥 더 갈 곳 없는 도로 끝에 자리한 산촌마을이 되어 있습니다. 그곳 하진마을 뒷산이 말목산입니다.말 목처럼 생겼고 붙여진 순 우리말의 산 이름인데 이걸 한문으로 말목산(馬目山)이라고 황당하게 적어 두고 있네요.운치 조금 따지는 분은 퇴계의 연인 두향의 묘가 있는 곳으로 알고 있구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