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0. 4. 20.
섬진강 500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진메마을에서 구담마을까지
코로나 스트레스로 많이 피곤한 김여사를 모시고 섬진강 여행을 다녀 왔답니다. 섬진강 500리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곳. 가장 원시적이고 가장 맑은 물이 흐르는 구간. 섬진강 상류, 진메마을(진뫼마을)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을 지나 장군목의 요강바위 구경하고 구미마을까지.. 처음에는 도시락까지 준비하여 슬슬 걸어서 여행을 할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예보에 봄비가 있어 차를 타고 이동을 하였답니다. 맑은 섬진강 상류의 풍경이 참 좋습니다.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진메마을에서 김용택 시인을 만났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열살이나 더 많은 분인데도 더 젊어 뵈네요. 제가 김용택 시인을 참 좋아 합니다. 제 블로그에 가장 소개를 많이 한 시인이구요. (클릭하면 내용과 연결 됩니다.) 섬진강 1~12, 환장 11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