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9. 12. 1.
푸른 하늘 푸른 바다, 비진도 산호길 트레킹
통영에서 남쪽으로 14km 떨어져 있는 보석같은 섬 비진도 트레킹을 다녀 왔습니다. 8자 모양과도 같고 모래시계처럼 생기기도 한 비진도는 윗섬과 아랫섬을 잇는 잘룩한 사주에는 한쪽은 몽돌, 한쪽은 모래로 된 멋진 해수욕장이 있기도 합니다. 이곳 비진도에 근간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통영의 섬 여섯 곳에 조성한 트레킹 코스인 '바다 백리길' 중 한곳인 '비진도 산호길'이 있어 트레킹으로 섬을 한바퀴 둘러보면서 여행 겸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아주 좋게 되어 있습니다. 들어가고 나오는 배 시간이 이 트레킹 소요 시간과 맞아 들어가게 되어 있어 천천히 섬을 둘러보고 나오면 딱 맞춰 나가는 배가 온답니다. 주말의 경우 오전 9시 배로 들어가서 오후 2시배로 나오면 되고 오전 11시배로 들어갈 경우에는 오후 4시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