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남쪽으로 14km 떨어져 있는 보석같은 섬 비진도 트레킹을 다녀 왔습니다.

8자 모양과도 같고 모래시계처럼 생기기도 한 비진도는 윗섬과 아랫섬을 잇는 잘룩한 사주에는 한쪽은 몽돌, 한쪽은 모래로 된 멋진 해수욕장이 있기도 합니다.

 

이곳 비진도에 근간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통영의 섬 여섯 곳에 조성한 트레킹 코스인 '바다 백리길' 중 한곳인 '비진도 산호길'이 있어 트레킹으로 섬을 한바퀴 둘러보면서 여행 겸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아주 좋게 되어 있습니다.

들어가고 나오는 배 시간이 이 트레킹 소요 시간과 맞아 들어가게 되어 있어 천천히 섬을 둘러보고 나오면 딱 맞춰 나가는 배가 온답니다.

 

주말의 경우 오전 9시 배로 들어가서 오후 2시배로 나오면 되고 오전 11시배로 들어갈 경우에는 오후 4시배로 나오면 됩니다.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비진도 외항까지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입니다.

평일에는 배 운항 횟수가 적으니 따로 확인해야 됩니다.

비진도 배 운항시간 알아보기 : 이곳

 

섬 트레킹과 여행으로는 3~4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트레킹은 대개 내항이 있는 윗섬은 조망이 트이는 곳이 많지 않아 생략하고 선유봉이 있는 아랫섬만 둘러보게 됩니다. 

아랫섬만 둘러 볼 경우 천천히 걸어도 2시간 30분~3시간이면 충분하고 윗섬까지 둘러보면 30분을 추가하면 됩니다.

시계방향으로 돌아도 되고 반대방향으로 돌아도 되는데 저는 시계반대방향으로...

국립공원에서 등산로를 잘 조성하여서 걷는데 전혀 문제 없고 외길이라 그냥 길만 따라 걸으면 됩니다.

 

조그만 섬을 둘러보는 트레킹이라고 너무 새피하게 보면 안됩니다.

해발 0m에서 출발하여 해발 312m까지 올랐다 내려와야 하므로 살짝 등산의 맛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중간 중간 바다가 탁 트이는 전망대가 있어 쉬어 갈 수 있고 올망졸망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조망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말, 토요일.

조금 빡신 산행으로 하루를 보낼까 했는데 날씨 예보가 별로입니다.

그래서 가볍게 떠난 곳이 비진도.

집에서 새벽에 나와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8시쯤 되었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서호시장 구경 좀 하다가 제가 정한 맛집인 송이식당에서 국물이 끝내주는 복국으로 쏘주 한병과 해장을 하고 느긋하게 9시 출발하는 배에 올랐답니다.

예보와는 다르게 날씨는 구름 한 점 없고 조망이 탁 트여 맑고 멋진 날씨에 바람도 잔잔하여 하루 좋았습니다.

 

 

산행(트레킹)코스 :

외항선착장 - 동백군락지 - 비진암 - 설핑이치(갈치바위) - 노루여전망대 - 비진도 전망대 - 선유봉(정상 312.5m) - 흔들바위 - 미인전망대 - 외항선착장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보석과 견줄만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비진도(比珍島).

통영에서 떠나는 섬으로서 소매물도,와 함께 아름답기로 소문난 섬입니다.

 

 

비진도 등산지도

크게 힘들지 않는 트레킹 코스가 '비진도 산호길'이란 이름으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 대동산이 있는 윗쪽은 조망이 많이 크이지 않아 대개 선유봉이 있는 아랫쪽 섬만 둘러보고 오게 됩니다. 단체로 오는 산악회에서는 본전(?)이란게 있으니 다 둘러보게 되구요.ㅎ

 

산행(트레킹)코스 :

외항선착장 - 동백군락지 - 비진암 - 설핑이치(갈치바위) - 노루여전망대 - 비진도 전망대 - 선유봉(정상 312.5m) - 흔들바위 - 미인전망대 - 외항선착장

 

 

통영 여객선터미널앞에 있는 복국집.

이곳에 오면 가끔 들리는 곳인데 도톨복국이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아침부터 해장으로 소주 한병을 곁들였더니 하루 종일 기분 업되어 있었네요.

 

 

 

 

 

보통 산악회에서는 11시배로 들어가서 4시배로 많이 나온답니다.

이분들과 부딫치지 않을려고 한 타임 이른 9시배로 들어 갔는데 조용합니다.

비진도 해안 공사장 장비에 사용 할 기름을 실고 들어가는 엔크린기사분과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답니다.

 

이 분은 통영이 고향이라하는데,

통영의 주요 시장인 서호시장과 중앙시장의 상인들에 대한 아쉼움을 많이 이야기 합니다.

물건값을 원칙대로 해야 하는데 외지인들한테 바가지가 좀 심한 편이라고..

결국은 제 살 제 파먹기..

좋은 물건 싸게 판다는 이미지가 흐려지기 시작하면 훅~ 가는건 한방인데...

 

 

비진도 외항에 내렸습니다.

배는 내항마을에 먼저 들리는데 주민들 외에는 대개 목적지가 외항입니다.

외항에는 멋진 여객선터미널이 거의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진도는 그동안 몇 번 와 봤는데 섬을 트레킹 하는건 처음이네요.

입도기념 인증샷 한컷..

 

 

산호길 트레킹은..

헷갈리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트레킹은 시계방향이나 반대방향으로 돌아도 되는데 시계방향이 조금 수월합니다.

 

 

비진도에는 노지에서 자란 시금치와 방풍나물등이 유명하답니다.

저도 시금치 두봉다리 샀는데 외지인이 들어와서 이곳 섬 산지물을 구입해주면 아주 고맙게 생각해 준답니다.

 

 

배에서 내린 사람은 몇 명 되지 않는데 길가에서 시금치와 나물을 파는 동네분들이 그 숫자만큼 되네요.

위 표시판이 있는 곳에서 직진하면 시계방향, 우측으로 가면 시계반대방향 트레킹이 시작 됩니다.

 

 

뒷돌아보는 윗섬.

중간에 두 섬을 잇는 사주가 보여 집니다.

 

 

밭을 매다가 잠시 쉬는 의자 같습니다.

바다도 보고..

손주들 생각도 하고...

 

 

동백이 피기 시작하네요.

이전 날씨가 왔다갔다하여 지금 피는 동백은 조금 어수선합니다.

매서운 추위 닥쳐 더욱 진한 동백 구경을 올 겨울 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연화도 욕지도 방향.

욕지도는 정상인 천황산이 돋보여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비존도 유일한 사찰인 비진암.

대웅전이자 유일한 법당인 본전 앞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일품입니다.

 

 

귀한 곳이라 부처님 용돈이나 챙겨 드릴려고 했더니 신도문과 주지문 모두 꽁꽁 잠겨 있네요.

 

 

절 아래 담길 옆에는 귀한 박하가 이곳 저곳 무리지어 있습니다.

자생하는 박하를 정말 모처럼 보네요.

페버민트향이 너무 진하게 풍겨 와 한참이나 머물렀답니다.

 

 

온통 후박나무들..

 

 

슬핑이치, 또는 갈치바위라고 하는 곳.

왼편에서 태풍이 몰아쳐 바위 위 소나무들에 갈치들이 척 척 걸쳐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갈치바위 지나고부터는 살짝 오르막길로 바뀝니다.

 

 

푸른 바다가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드네요.

앞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섬은 초여름 수국으로 유명한 연화도와 가장 큰 섬인 욕지도

 

 

처음 만나는 전망대인 노루여진망대

 

 

 

우측 아래로 보이는 바위가 갈치바위이고 그 뒤로 오곡도 뒷편 연대도가 조망 됩니다.

가장 좌측이 연화도이구요.

앞쪽 바위섬은 외부지도와 내부지도.

클릭한면 크게 보여 집니다.

 

 

 

 

 

섬이라도 있을 건 다 있네요.

단풍나무도 있고 만추의 분위기도 있고...

 

 

우측 앞이 오곡도이고 그 뒤가 연대도

좌측이 추도인데 그 사이 희미하게 해골바위가 있는 수우도가 조망 됩니다.

연대도 뒤로는 사량도도 보이구요.

 

 

내부지도

뒷편으로 오똑하게 솟은 섬은 두미도

 

 

 

 

 

우측 욕지도와 좌측 연화도. 가운데 앞은 우도.

 

 

 

 

 

정상인 선유봉입니다.

해발 312m

국립공원에서 정상 인근 표시해 둔 해발 표시는 잘못되어 있습니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앞쪽으로 잡목들이 키가 자라서 조망이 모두 가려져 있네요.

전지를 해서 시원한 조망을 볼 수 있게끔 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조망판도 설치되어 있는데 앞이 가리니 답답해 보입니다.

 

 

정상에서 조금 더 내려와 보이는 조망처

큰 바위 위입니다.

거제도 방향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가왕도 대덕도방향으로 생각되네요.

 

 

조금 당겨서 만든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다시 하산길.

흔들바위라고 해서 한번 밀어 봤는데 죽 먹고는 흔들기 힘듭니다.

 

 

전 구간에서 가장 멋진 조망을 제공하는 미인전망대

윗섬을 잇는 잘룩한 해안길이 아주 멋지게 내려다 보입니다.

통영에서 11시에 출발하여 오고있는 여객선이 보이네요.

 

 

미인전망대의 파노라마 조망

맨 우측이 소매물도입니다.

그 왼편으로 대매물도를 지나 거제도의 섬들이 조망 되구요.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통영방향입니다.

좌측 중앙에 높이 솟은 산이 최장 케이블카가 있는 미륵산

 

 

윗섬과 아랫섬을 잇는 사주

왼편은 모래사장으로, 오른편은 몽돌로 된 해수욕장입니다.

 

 

통영에서 11시에 출발한 여객선이 도착 했네요.

 

 

죽도 뒤로 거제도의 명산 가라산이 조망 됩니다.

 

 

좌측으로 조망 멋진 거제의 망산이 건너 보이구요.

올망졸망한 섬들이 정말 멋지네요.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당겨서 본 소매물도 풍경입니다.

좌측이 본섬. 우측이 등대섬

 

 

하산길입니다.

아들한테 톡이 왔는데 기쁜 소식이네요.

 

 

아주 천천히 한바퀴 돌았는데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대략 1시간 반 이상의 여유시간.

동네 구경도 하고 이곳 저곳 기웃거리고..

건너편 윗섬트레킹하고 아랫섬으로 건너오는 분들이 보입니다.

 

 

 

 

 

 

 

 

 

 

 

할무이..!

고기 은제 잡아 줄거유?

 

 

외항마을의 하얀 동네 구경

 

 

아주 작은 구멍가게 안내

화살표 방향으로 가니 맘씨 좋은 분이 계셨습니다.

봄에 와서 하루이틀 머물것이라고 일찌감치 약속을 하고..

 

 

거제 망산과 그 앞의 장사도

이쪽 방향을 조망한 망산 산행기 : https://duga.tistory.com/2234

 

 

 

 

 

잔잔한 날씨에 모처럼 내공 발휘.

둑 위에서 쳐다보던 민박집 아주머니, 엄지 척!!

 

 

 

 

 

 

 

 

 

 

 

 

 

 

그리고 다시 태우고 나갈 배가 들어 옵니다.

시간은 아직도 한낮인 오후 2시.

고운 님께서 비진도콩이란 화두를 주시어 그걸 붙잡으려고 매의 눈으로 다녔는데 아마도 시절이 지난듯 하네요.

몰랐던 걸 하나 알았구요. 언젠가 비진도콩을 만날 날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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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01 14:53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섬이름은 익숙합니다.
    그리고 이름은 그냥 익숙하였지만 오늘 이글을 보고 난후 비진도라는
    섬이름 풀이 덕분에 이제는 더 잘 기억을 하고 있을 듯합니다.
    "물건값을 원칙대로 해야 하는데 외지인들한테 바가지가 좀 심한 편이라고"
    글에는 외지인들에게 바가지 이야기지만 어시장이나 시골장이나 일정한 가격으로
    사람을 보고 값을 부르지 않었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시금치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비진도와 진도쪽 비금도를 헷갈리고 있었는듯 합니다....ㅠ
    정말 다도해라는 소리가 생각나게 올망졸망 참 많은 섬들입니다.
    그리고 거제 망산이라는 설명에 근처에 몇몇섬들은 저도 알 것 같습니다.
    산과 걷기를 좋아하시고 아우님은 하루 일정을 트레킹을 목적으로 떠나고
    저같은 사람은 카페리를 보는 순간 여럿이 차와 함께 카페리를 타고 가서
    어디 경치 좋은곳에서 돗자리 펴놓고 점심도 먹고 몇시간 보내다 뱃시간에 맞게 나오면
    딱 좋겠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2.01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명 관광지 시장의 바가지는 조금은 이해하는편이지만 너무 과하면 정말 실망이 되기도 합니다.
      위에 써 둔 글은 많이 순화하여 적었는데 이 분 말로는 시장의 물고기류는 그날 시세를 빤히 알고 있는데 적당 마진에서 만원정도 더 붙여 파는 걸 보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특히 사람따라 흥정따라 가격차이가 심한 경우가 많은데 이게 시장을 망하게 할거라고 하네요.
      남해도 시금치 주산지인데 아주 맛나기로 유명하구요. 이곳 비진도는 밭이 그리 많지 않은데 대개 시금치나 쪽파 같은 걸 섬어서 팔고 있는듯 합니다.
      통영의 한려해상 조망처로는 미륵산 정상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곳 비진도 선유봉으로는 길목에 이곳 저곳 있는 전망대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 힘들지 않는 구간이고 배 시간이 넉넉한 곳이라 형님께도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여름에는 젊은이들이 무지 많이 찾는 곳이라 약간 늦은 6월이나 7월 초에 들려서 하룻밤쯤 머물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가끔 차량을 배에 실고 들어 오기도 하는데 섬 사람 말로는 지가 기껏 댕겨봐야 100m 이내인데 머할라꼬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암튼 이곳 비진도에 차 가지고 들어 가시면 그런소릴 듣습니다.ㅎ^^

  2. 2019.12.01 18:03 신고 Favicon of https://poli42.tistory.com BlogIcon 묭수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정말 끝내주네요^^
    잘 보고 갑니다~

  3. 2019.12.01 20:21 세이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빛 물비늘이 이는 바다
    반짝반짝 매끄러운 몽돌
    점점이 아름다운 섬
    정말 봄을 기약하고 싶으셨겠어요.
    비진도 이름도 어쩜 이렇게 예쁠까요.
    두가님 작품처럼 거기 남이있고 싶어집니다.

    두가님 여행기를 보면
    지금 여기서 온전히 함께 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어디서든 아름다움과 정을 가져 오시고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2.01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름 휴가로도 가 보고 여행으로도 가 보고 하면서 들린 비진도인데 이번에는 트레킹으로 잘 즐기고 왔답니다.
      흐린다는 예보와는 다르게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져 하늘도 바다도 파란색이 너무 예뻤구요.
      봄날, 따스한 날에 들려서 봄바다를 즐겨보는 기약을 해 봅니다.^^

  4. 2019.12.02 05:48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도 기념샷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너무 멋진데요.^^^*
    거제에 처갓집이 있던 6년동안 외도한번 나갔다온게 섬투어 전부입니다.
    이곳저곳 다녀볼곳이 그렇게나 많은데도 왜그리 돌아다니지 못햇나 하는 아쉬움이 물밀듯 밀려옵니다.ㅠㅠ
    이젠 거제나 통영을 가려면 계획을 짜서 내려가야 될것같습니다.
    예전에 케이블카로 오른 미륵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다도해 풍경이 정말 잊혀지질않습니다.
    마치 하늘에 떠있는 섬들처럼 신기하였고 햇빛에 반사된 바닷물은 반짝거렸습니다.
    그곳에서 아마도 비진도를 보았을지도요. 섬을 잇는 사주가 있어서 독특한 섬인것같습니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오르는 맛도 색다를것같구요. 이곳 저곳 바다가 보이는 비진도의 풍경이 너무 예쁩니다.
    그나저나 아드님한테 온 기쁜소식은 무얼까요? 제 짐작으론 손주소식이 아닐까...^^* 암튼 기대됩니다.
    덕분에 멋진 비진도 풍경 잘보았습니다. 잠시 스트레스를 잊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2.02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말씀대로 너무 기회가 많다고 생각되면 오히려 그걸 잘 활용을 못하게 되나 봅니다.
      직장이나 업을 그만두고 집에서 놀면 맨날 놀러 다닐것 같지만 실제 집에 있으면 아무데도 가지 않고 있다던지요.
      이제 처가댁에 가까이 계시는 바람에 좋은점도 있지만 공기좋은 거제를 자주 가 보지 못하여 섭섭한 점도 있을것 같습니다.
      통영의 섬 중에서 아름답기로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비진도.
      여름이면 청춘들이 엄청나게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트레킹 구간도 잘 정비가 되어 있고 걷기가 좋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곳이 같습니다.
      하마님의 짐작대로 반달모양의 사진 한장을 보내 왔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하마님께서도 복되고 좋은 한 달이 되길 바래 봅니다.^^

  5. 2019.12.02 05:56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돌을 기가막히게 잘 세우셨네요.

    아름다운 섬이네요.

  6. 2019.12.02 09:46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멋진곳을 다녀오셨습니다.
    저도 창원에서 장복산을 가려다 비오는것 보고 연짱 퍼대고 말았습니다.
    토요일 창원도착하여 친구아들 결혼식보고 창원드라마 셋트장 가서 둘레길 1.7Km 열심히 걸었는데 참으로 좋더군요.
    밤새 퍼마시고 일어나니 비가 주룩주룩내려 할일도 없는데 아침부터 진창빨아대다 올라오는 하루내내 비가내렸습니다.

    섬은 참으로 이쁜거 같습니다.
    세상 모든 섬이 다이뿌지만요 ?

    참으로 부지런하시고 대단하십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2.02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섬을 목적으로 하여 여행을 다녀도 참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저랑같이 아일랜드 투어조를 맹글어 비박으로 다녀 보입시다.
      봄에서 가을까지..
      토요일은 날씨가 좋았는데 일요일은 이곳 대구에도 비가 추적추적..
      가을비인지 겨울비인지..

  7. 2019.12.02 12:07 신고 Favicon of https://hong-s.tistory.com BlogIcon 홍's sto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년전 추억을 되살려 주시는 포스팅 입니다.
    그때 저도 9시배로 들어가 14시 배로 나왔었는데..
    기억에 참 많이 나는것이 당시 날씨가 좋아서 파란하늘과 바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본 8자 모양의 섬이 아직 기억에 선명하고
    당시 저도 시금치도 사고, 내항에서 시작해서 넘어오는 길목의 작은 슈퍼에서 물건을 구매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 작지만 하루 힐링하기 좋은 곳이지요~
    너무 깔끔한 섬 산행 잘 보았습니다.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퐉 듭니다~~^^

  8. 2019.12.02 15:07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진도 도톨복 맑은 탕이 좋아보입니다.
    저도 토요일 저녁에는 창원시가지 신도시 환락가에 해도식당 횟집서 회를 먹었는데
    그저 그렇고 별다른 맛은 없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먹은 대구탕이 결정판이었습니다.
    대구랑 무우에 대파넣고 오직 간은 새우젓국물로 간을봐서 시원하기가 그저 그만이었답니다.
    밤새마신 술찌게미가 쑤욱 내려가는 기분이었답니다.

    강화도에서 먹었던 고려시대로 부터의 전래되었던 "새우 젓국 갈비"도 시원한 무우국에 대파만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봐서 시원한데 맑은 대구탕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비진도 가게되면 도톨복 맑은 탕에다 아침부터 좋은데이 한병 마셔야 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2.03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행지로 조호은 곳 중에 하나인 통영에는 홀로도 좋고 둘이도 좋고 여럿이도 좋은 곳들이 많아 가끔 드리는데 비진도는 약간 오랫만에 가 본듯 합니다.
      이번 가을에 소매물도를 꼭 한번 더 가 볼려고 했는데 시기를 놓쳤구요.
      저는 회를 제법 먹기는 하지만 그게 무슨 괴기인지 모르고 그냥 안주로 먹는 편입니다.
      회 맛의 구분을 전혀 못하는 편이구요.
      다만 이날 먹은 복국 같은 것 그날 아침의 제 컨디션탓인지 참 맛나게 느껴졌구요.
      늘 주장하는데 맛집과 맛난 음식은 주관적이고 제가 가장 맛나게 먹은 음식은 한겨울 러셀로 지쳐 도착한 설악 중청의 개밥이었답니다.^^

  9. 2019.12.02 17:53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엔 비진도를 다녀오셨군요.
    비진도는 대학다닐때 지금의 와이프랑 텐트를 가지고 놀러갔었던 섬인데 그 이후로는 못가봤는데...ㅎ
    통영을 가면 도톨복국을 꼭 먹어줘야 하는군요.
    가격대를 보니 생물같아 보입니다만...
    그렇다고 산행을 하실거면서 아침부터 소주 1병은 좀 과할거 같은데요 ? ㅎㅎ
    막걸리 애호가님도 바다로 나가실땐 소주를 드시는군요...ㅎㅎ
    통영은 거제에 비해 물가가 비교적 얌전하다고 해서 자주 이용을 하는데 것도 아니군요.
    덕분에 오래된 기억도 해 보고 아름다운 비진도도 잘 보았습니다.
    근데 흔들바위도 술냄새가 나면 꼼작도 안할거 같은데요 ? ㅎㅎ

    행복한 12월 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2.03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오래 되셨습니다.
      다시금 옛 추억을 찾아서 두분이 오붓하게 같이 한번 더 다녀 오십시오.
      건너가기 전에 송이식당에서 도톨복국도 한그릇 하시구요.
      당연 반주 한병 까셔야지유.
      제가 소주를 즐겨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는 소주를 먹고는 취기를 못느낀다는 점입니다.
      모임등에 나가면 다른 친구들 서너병씩 마시고 별을 헤고 있는데 저는 다시 정신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참으로 성가신 뒷치닥거리를 해야 합니다.ㅎ
      한달 남은 12월에는 모임도 많고 술자리도 많은데 건강 잘 챙기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 2019.12.03 15:56 신고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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