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4. 5. 11.
속리산의 조망과 일망무제(一望無際) 파노라마
속리산하면 떠오르는 건 능선의 커다란 바위들입니다. 5월의 신록속에서 능선을 타고 넘으며 엄청난게 커다란 바위군과 자연 속에 숨어 보는 맛은 속리산을 찾는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딱 산행을 하기 좋은 계절.. 그리고 적당한 바람과 함께 구름 한 점 없는 상쾌한 날씨, 그리고 끝없이 펼쳐지는 일망무제의 조망..!! 산행에서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을 것 같은 너무나 멋진 ... 그야말로 환타지아 뷰티풀!! 속리산은 몇 번이나 와 본 곳이라 대강의 산세는 기억에 남아 있지만 늘 그렇듯이 와서 가서 보고 느끼는 그 순간의 감동은 남겨진 사진이나 이야기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마루금에서 조망되는 상쾌한 풍경과, 땀 흘릴만 하면 와 닿는 살가운 바람결.. 그런것들이 한 순간이나마 시간을 가만히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