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9. 3. 2.
수우도 섬 산행의 백미 해골바위를 찾아서
보름 전. 수우도를 찾아 갔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차를 몰고 찾아 간 삼천포. 여객선 터미널 앞에 도착하니 아직도 캄캄한 밤중.. 가져간 도시락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배 출발 시간인 6시 30분쯤 되니 어떤 여자분이 자건거를 타고 와 사무실 문을 열고 불을 켭니다. 따라 들어가서 수우도 티켓 한장 달라고 하니, 타는 곳이 이곳이 아니라네요. 허걱... 수우도는 삼천포수협활어위판장 앞에서 타야 된다고 합니다. 이미 배는 떠났을 것이라고 .. 그래도 미련이 있어 활어위판장 앞으로 달려 갔습니다. 첫 배는 떠났지만 다행히 어떤 산악회에서 배를 대절내어 임시로 10시에 출발하는게 있다고 합니다. 자리가 남아 탈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수우도 도선은 하루 딱 두차례. 오전 6시 30분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