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9. 7. 18.
세계문화유산을 한나절에 두 곳이나 볼 수 있는 옥산서원과 양동마을
경주 안강의 옥산서원(玉山書院)과 강동면에 있는 양동(良洞)마을은 자동차로 20여분 이내의 거리에 있습니다. 두 곳 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한나절에 세계적인 문화 유적지 두곳을 둘러 볼 수 있는 곳이구요. 옥산사원은 사적 제154호서 다른 서원 8곳과 함께 올해(2019년) 7월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었습니다. 옥산서원과 같이 문화재로 등재된 서원은 경상북도 영주시의 소수서원, 경상남도 함양군의 남계서원, 경상북도 안동시의 도산서원, 병산서원, 전라남도 장성군의 필암서원, 대구시 달성군의 도동서원, 전라북도 정읍시의 무성서원, 충청남도 논산시의 돈암서원이 있습니다. 서원의 역활은 조선시대 양반과 유림들의 성리학을 교육했던 곳이었는데 이게 세월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