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1. 10. 12.
울산 여행, 가족과 함께 2박 3일
코로나로 엄중한 시기이지만 방역수칙 잘 지켜서 울산에서 가족끼리 2박3일 지내고 왔습니다. 아들 내외와 딸 식구, 그리고 우리 내외. 일종의 패밀리 워크샵을 한 셈이구요. 모두가 코로나 예방 접종을 마친 상태이지만 조심 조심하면서, 동생네 회사에서 울산 출장가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해 둔 아파트를 아지트로 하여 2박 3일동안 설겆이 제로와 웃고 떠는걸 테마로 하여 현실의 복잡함은 잠시 잊고 즐겁게 지내다 왔답니다. 딸네 식구들이야 자주 보지만 며늘은 모처럼 같이 숙식을 하는 기회라 서로가 허물없이 지내는 계기가 되었네요. 아침은 양식으로, 점심은 외식으로, 저녁은 배달식으로 하여.. 설겆이 완전 제로. 모두 먹는것에만 집중 하도록 했답니다. 분위기 살려서 담에는 제주도 왕창가서 봉고차로 싸돌아 댕기기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