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의 일출 풍경

Posted by 두가 여행 일기 : 2020. 12. 1. 21:19

 

 

바로 밑의 동생이 올해가 回甲年이라 형제들끼리 해외에 나가서 고스톱이나 한판 치고 오자고 했는데 코로나로 어려워져 울산에 모여 2박3일 일정으로 맘 편하게 쉬면서 지냈습니다.

사업하는 셋째가 출장가는 직원들을 위하여 지방 도시 곳곳에 아파트를 임대하여 둔 곳이 있는데 그곳을 이용하였구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2박 3일.

5남매+α(유일한 사위 1명)+엄마..

코로나땜에 가족들은 모두 생략하였답니다.

 

3일동안 외출은 딱 한번..

바다 구경과 방어진에 회 사러..

모두가 먹고 사는 일정이 바쁜데도 시간을 맞춰 낸 것은 자라난 시절을 공유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깊고, 이제 다들 나이들어 가면서 새삼스러움으로 다가오는 情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3일 내내 아파트 창가로 내다 보이는 장면은 세계 최대의 조선소.

보이는 장면들이 신기하여 자주 내다보며 사진으로 많이 찍었는데 아무래도 국가 중요 산업시설이라 모두 보여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날씨가 말끔하여 이틀 아침의 일출을 본 것과 월요일 아침의 오토바이 행렬 출근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곳 조선소는 바닷가로 넓게 펼쳐져 있는데 이 장소에는 조그만 배를 만드는 곳이라 합니다.

도크에서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배들은 LNG선이구요.

그 옆에는 다음 작업으로 대기중에 있는 조립된 블럭들이 보이네요.

이것들을 도크에서 조립하여 뺑끼를 칠하믄 배가 된답니다.

 

 

커다란 기중기(JIB CRANE) 밑에 붙어 있는 팬 같은게 두개 있는데 이건 크레인 레일을 따라 다니는 배선이 감긴 것이라고 합니다.

 

 

라인도 있고 여러가지 시설도 있는데 이것저것 들은건 많지만 설명으로 옮기기가 복잡하네요.

그냥 조선소는 이런갑따 하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녁..

거의 보름달입니다.

내일이 음력 10월 보름이니...

대개 대중 묘사의 가장 큰 묘제를 시월 보름에 지내고 그 뒤로 아랫대(代)로 내려가면서 다음 날짜에 지내게 되는데 올해는 음력이 늦어 저희는 조금 일찍 지냈답니다.

 

 

 

 

 

다음 날 아침.

동쪽방향, 조선소 건너편에서 일출이 됩니다.

 

 

 

 

 

 

 

 

 

 

 

 

 

 

 

 

 

 

 

 

아들 말로는 쫴만한 배는 이쪽에서 맹근다고 하는데 이게 쫴만한 배에 속한다고 하네요

 

 

조립된 대형 블럭을 옮기는 이무기입니다.

이름은 트랜스포트...

더욱 더 큰 블럭을 옮길때는 이걸 4대를 붙여서 옮기기도 한다네요.

운전을 어떻게 할까 생각했는데 앞뒤로 가운데 운전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게 샤사삭~ 가라 앉았다가 위로 띄여서 커다란 부품을 들어 올려 실고 간답니다.

그러니까 어부바.. 하는 것이구요.

움직일때는 항상 앞뒤로 자전거를 탄 분들이 호위를 하면서 안전을 챙깁니다.

상당히 편한 보직에 속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알고보면 그렇지 않을수도....

 

 

제법 있어 보이는 배인데 휴일 밤에도 불을 환히 켜 놓고 작업을 하는걸 보니 납품(?)이 조금 바쁘게 되었나 봅니다.

 

 

 

회 구입차, 바닷바람 쐬일겸 대왕암공원과 방어진항에 나간게 유일한 외출....

방어진이란 이름이 대방어가 많이 잡혀서 방어진이라고 한다는데 ..

요즘 한창 대방어철...

 

 

방어회하고 게하고 조금 사 가지고 들어 왔답니다.

회갑 생일 이벤트는 막내 여동생이 마련했는데 케잌 안에서 돈이 계속 술술 빠져 올라오는 재미있는 장면 연출....

 

 

휴일이라 멋진 아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한 풍경...

 

 

 

 

 

또 다른 아침의 일출....

 

 

 

 

 

어제는 커다란 크레인 아래 일출이 되었는데 오늘은 그게 없네요.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

베트남 호텔에서 내려다보던 아침 출근시간의 모습 비슷하게 연출 됩니다.

사내에서 이동 수단은 대개 오토바이.

출근도 거의 오토바이...

 

 

 

 

 

특별하고 색다른 조선소의 일출 풍경이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0.12.02 01:43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갑연 이라는게 만으로 60 세를 말하는거죠?

    막내 동생분의 아이디어가 재미 있네요.
    와! 5남매면 엄마가 정말 힘드셨겠어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12.02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맞습니다. 만으로 60세이고 우리나라 나이로 통상 61세가 됩니다.
      옛날에는 시골에서는 대♬♬~♬들을 많이 낳았는데 그때 우리 시골에서는 11남매도 있었답니다.^^

  2. 2020.12.02 08:58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님 바로 아래 동생분이 회갑이면 두가님은 올해 오십 둘 ? ㅎ
    도크는 지방세 공부를 하면서 알았는데 과세가 됩니다~ㅎ
    자전거 호위대도 있군요...ㅎㅎ
    방어진은 적군을 방어하는 진지가 아니라 방어가 많이 나서 붙여진 이름이라니...ㅎㅎ
    요즘 대방어철이라고 해서 한번 먹으러 갈까 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하긴 케잌에서도 오마넌짜리가 줄줄이 나오는 집에서 방어회정도야뭐...ㅎㅎ
    동생분 회갑 축하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12.02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야 뭐... 아직 몇살 되지도 않씁니더..ㅎ
      조선소 작업 내용을 빤히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신기한게 많더이다.
      배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참 복잡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게요.
      우리나라 조선 기술이 둘도 없는 세계 최강이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덕을 많이 보나 봅니다.
      요즘 대방어철..
      대략 30만원짜리 한넘만 떠면 여나므명은 둘러앉아 포식을 할것 같네요.
      요즘 케잌 이벤트가 여러종류로 많은데 처음 접해보는 동생이 무지 즐거워 하더군요.ㅎ^^

  3. 2020.12.02 09:25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제분 끼리 여행도 다녀 오시고..
    형제라고는 (이런저런 사연으로) 있어도 없는 것 같은 저에게는 너무 부럽습니다.
    케익 상자에서 줄줄이 사탕처럼 나오는 5만원권은 과연 몇장일지..매우 궁금합니다..ㅋ
    우리나라 특수선반 제조기술이 최고라고 하던데..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일전에 쭝국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대한민국을 제치고 덜컥 계약을 해놓고..
    납기 지정일 까지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전전긍긍 한다는 뉴스를 보고 속으로 쌤통 했는데..
    조선소 새벽 오토바이의 출근 행렬을 보니 대한민국의 생동감을 보는 듯 합니다.
    조선업은 아직도 어려움은 많다고 하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에 대한 저력을 믿습니다.
    방어철이군요.. 친구들과 방어를 작년까지만 해도 자주 먹으러 갔는데.. 이 넘의 코로나가 발목을 잡습니다.
    라면에 대게 다리 서너개 넣고 끓이면 소주 한 박스는 끄떡없는데~^.^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12.02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도 여러 형제들은 모두 가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회갑을 맞은 동생이 가정사가 조금 미흡하여 안타깝움이 있답니다.
      젊을때는 사업을 크게 하다가 한방 당하고 나서 그뒤로부터 많이 고생을 하고 있네요.
      우리나라 조선업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곳 방어진은 거의 조선소가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고부가선박은 거의 우리나라가 수주하고
      아들이 흔히 말하는 똥배는 이젠 우리나라는 냅뒤 버리고 중국에서 만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방어철이라 그런지 맛도 괜찮았습니다.
      울산 경기가 요즘 최악이라 이전에는 방어진에 사람들로 많이 붐볐는데 한적한걸 보니 안타까움이...
      우리나라 첨단 기술과 토목이나 조선기술이 어느새 세계적인 기술로 앞장을 서고 있다는게 신기할때도 있습니다.
      완전 화이팅입니다.^^

  4. 2020.12.02 10:27 신고 Favicon of https://dowra-60.tistory.com BlogIcon dowr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소의 일출에 그려진 그림이 행위예술 같네요
    멋있어요

  5. 2020.12.02 10:38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갑을 기념하기위해 모인 형제분들 한명의 사위분
    그리고 그리고...담이의 왕할머님까지~~
    코로나땜시 그외 많은 가족은 제외 되였는데
    K 서방님은 혈육이 아니면서도 함께 하는 처가집의 정을 볼수 있어 아주 부럽습니다.
    저의 경우로 생각해보면 초청을 받아도 불참했을 것이 뻔하고...
    처남 처제들의 입장에서는 술 않먹고 승질 고약한 큰매형이라고 아예 제껴 놓을게 뻔합니다...ㅎ
    어쨌든 형제애를 자랑하실만하고 그 분위기를 어느정도 짐작할수 있을 것같으며
    남자 형제가 여럿되는 집을 부러워했던 예전 생각이 납니다.
    한분 계시던 형님마져도 이제 돌아가셨지만..
    아버질뻘 되는 나이차이로 늘 어렵기만했던 형제간이였습니다.

    오래전 처음 울산구경을 하면서 어쩌다 지나치면서 대형크레인을 보고는
    아 저기가 그 유명한 울산 현대조선소구나 하면서 유심히 보았지만
    담으로 둘러 쌓인 조선소 내부의 이런 광경을 구경할수가 없었습니다.
    가끔 울산을 갔다가 저곳을 지나치게 되면 아무리 목을 빼고 구경을 하려해도 보기가 힘들어
    그 윗쪽의 아파트군을 보면서 저곳에 사는 사람들과 친분이 있으면
    어찌 한번 내려다 볼수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ㅎ
    그러다가 몇년전 울산씨티투어로 현대중공업내부를 구경하게 되였지만
    이사진들처럼 디테일하게 볼수는 없었습니다.
    겨우 기억되는 것이 바로 트랜스포터...
    안전을 위하여 버스를 승차한 상태에서 그야말로 주마간산격으로 외곽쪽에 정해진 코스만 이동
    그때 멀찍이 저 트랜스포터가 움직이고 있었기에 그냥 선박에 조립될 대형구조물의 이동장면을 보았죠.
    H M M 이니셜이 보이는 그냥 커다란 컨테이너선...
    그리고 L N G 선과 붉은색을 칠한 아우님 설명에 "조금 있어 보인다"는 배를 보면서
    나름에 조선업의 속내를 짐작하여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12.02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막내 여동생 남편을 통상 우리 육남매하면서 낑겨주고 있는데 같이 어울리면서 참 다정다감하게 굴어서 보기도 좋답니다.
      코로나때문에도 다른가족들은 참여를 미루었고 또 한편으로는 이번 주인공 동생이 현재 가정이 없어 그리하였기도 했습니다.
      젊을때 경남에서 가장 큰 싱크회사를 운영하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가정이 파탄되어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 현대조선은 아무래도 규복이가 있으니 듣는게 많아 반풍수 비슷하게 저도 조금 아는게 많은편입니다.
      아들도 벌써 대학 졸업 후 이곳에서 10년차로 근무를 하고 있네요.
      이번 모임을 한 곳에서 지구별 망년회를 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아주 멋진 장소가 될것도 같구요.
      바로위에서 내려다 보니 그냥 한눈에 모든게 보여 정말 조선소의 풍경이 실감이 나더이다.
      사진을 아주 디테일하게 많이 찍었는데 규복이가 조금 주의를 주는 바람에 거의 추려 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중추적인 산업현장의 사진이라 저도 조심스럽구요.
      다음 기회에 이곳에 모두 모여 신나게 한번 구경해 보입시다.^^

  6. 2020.12.02 11:52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동생님의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축하드립니다.^^*
    우애좋은 형제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으니 앞으로도 60년이 더되게 건강한 삶을 사실것같습니다.
    오만원권이 줄줄이 나오는 케익은 어디서 파는지요?ㅎㅎ 방어회가 정말 맛나게 생겼습니다. 군침이....ㅎㅎ
    우리나라..아니 세계에서 최고의 조선소가 우리나라에 모두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중국의 견제에도 굳건히 지켜 최고의 품질로 배를 만들어내니 외국선사에서 주문이 밀려들어온다고 들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조선소내부를 이렇게 엿볼수 있어서 신기하네요.
    저도 예전 거제에서 몇번 조선소를 지나치며 보았지만 멀리서 외부전경만 눈에 들어왔었죠.
    예전 조선소 출근 풍경은 거의 자전거로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모두 오토바이로 바뀌었네요.
    하긴 너무 조선소 작업장이 넓어 자전거로 이동하기도 힘들었을듯합니다.^^*
    다시한번 동생님의 회갑을 축하드리구요. 멋진 조선소 풍경 잘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12.02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하마님.
      같이 시골에서 어렵게 자라고
      농사지어 벌이가 없는 부모님 대신하여 위에서 아래로 학업을 보살피다보니 자연적으로 서로가 친밀하게 잘 지내는것 같습니다.
      요즘 이벤트케익을 만들어 주는곳이 성업이라하는데 이게 케잌값은 얼마되지 않는데 안에 돈을 집어 넣어 나오게 하는 수공비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요즘 조선경기가 조금은 살아나고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고 듣습니다.
      일단 조선 경기는 기름값이 적당하게 올라야 수주도 늘어나고 이런저런 호황이 된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오토바이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니 참 재미있더이다.
      사내만 돌아 다니는 출근버스도 있는것 같구요.
      지구별 모임을 언제 이곳에서 한번 했으면 합니다.
      장소는 당연 무료대여.
      이번 연말 모임을 해도 되구요.
      하마님 혹시 시간 되시면 연락 주십시오.^^

    • BlogIcon 하마 2020.12.03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가님 말씀만 들어도 너무 고맙습니다.^^*
      맘 같아선 당장 달려가 그리운 얼굴들 보고픈마음 한가득입니다만
      직장에서 강화된 코로나 지침이 내려와
      어디 옴짝달싹을 못하겠네요.ㅠㅠ
      좀 조용해지거든 움직여야 할것같습니다.
      다음 지구별 모임은 무조건 조선소 뷰 숙소입니다.
      세심한 배려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12.04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확진자가 600명이 넘게 나온걸 보니 참 큰일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고향 그 좁은 시골에서도 연세드신 분이 부산 딸 집에서 확진되어와 발칵..
      다음 모임은 울산에서 이뤄지도록 추진을 함 해 보겠습니다.
      나름 이곳 저곳 볼거리도 많고 바다도 있고 회도 있고 숙소도 해결되니 여러가지 장점이 많을것 같습니다.
      창파형님께서 기득권을 내려 놓으실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강제적으로 빼앗아 올 작정입니다.
      모두가 그동안 건강 잘 지키시고
      언젠가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7. 2020.12.02 12:07 신고 Favicon of https://hong-s.tistory.com BlogIcon 홍's sto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멋진 포스팅 입니다.
    어릴적 견학으로 한번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프로펠러? 크기가 얼마나 큰지...농촌에 살고 있는 저는 큰배를 많이 접하지 못해 큰 충격이였지요.
    형제님들끼리 한자리 모이기 참 어려운데, 추진을 잘하셨군요~
    저도 삼형제 모여 본지가 언제인지, 많이 생각나는 포스팅 입니다.
    일출과, 유익한 조선소 내용 너무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12.02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홍님.
      조선소에서 배를 만드는게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하는 신기한 정면들이라 저도 재미있게 내려다 보았답니다.
      이런 대단한 것이 우리나라이고 우리 기술로 만든다는게 놀랍구요.
      이틀 아침 일출을 봤는데 날씨가 쾌청하여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 나가서 볼려다가 추워서 방안에서 봤는데 나름 그것도 볼거리였습니다.^^

  8. 2020.12.05 11:13 세이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님은 회갑을 지났고 이제 동생의 회갑 또 연이어 다가올 그 아랫동생들
    다함께 모여 웃으며 지내는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케이크에서 지폐가 줄줄이 나오는 풍경은 즐거움의 극치입니다.
    형제분들이 두가님처럼 다정다감하신 모양이에요.
    젊음이 아름답고 부럽기도 하지만 이렇게 세상 물정 다 알고
    서로의 소중함에 마음의 눈을 뜨는 시기 함께하는 동기들과의 시간
    젊음 못지 않게 아름답고 정겹습니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내려다보는 아침 조선소 풍경 다 다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12.08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이지님의 댓글을 놓쳐서 죄송합니다.
      형제가 5남매인데 어릴적부터 벽촌 시골에서 같이 자라서인지 공감대가 많은 편입니다.
      또 부모님의 형편이 좋지않아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서로 도와 학업을 하는 바람에 모두 어렵게 공부를 하였구요.
      한창 아이들 키울때는 새로 앞가림이 바빴는데 이제 다들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니 더욱 지난 세월이 새로워지는것도 같습니다.
      막내로 귀한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이번 모임에서 부엌살림을 도맡아 했는데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고 이제까지 집안 모임중에서 가장 행복했다고 하네요.
      그게 아마도 핏줄이 아닐까 합니다.
      조선소 풍경이 창 밖으로 고스란히 보이는데
      그게 저는 많이 신기했답니다.
      그곳에서 솟아 오르는 아침 일출도 꽤 멋졌구요.
      다음 지구별 모임때 이곳을 계획하고 있는데 세이지님께서도 단디 준비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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