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4. 11. 23.
조선 10경, 화순의 이서적벽을 찾아가다.
화순적벽을 다녀 왔습니다. 30년만에 개방이 되고 일주일에 세번 수,토,일요일만 관람이 되고, 더군다나 올해는 10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한달 동안만 개방하고, 그것도 인터넷 예약으로 인원을 제한하면서 각종 언론에서 집중 조명사격을 지원받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전국구 명성을 얻은 화순적벽... 조선10경(朝鮮 10景)이라 하여 눈으로 보지 않고는 그 비경을 도저히 흉내를 낼 수 없다는 엄청나고도 믿기지 않는 소문을 확인하지 않고는 도저히 배기지 못하여 어찌저찌하여 겨우 인터넷 예약하고 3시간 이상을 차로 달려 찾아간 화순 동복댐의 이서적벽. 결론적으로 말하면 조금은 실망.. 충주호에서 뱃놀이 하며 바라보는 옥순, 구담봉의 기암절벽들보다 쪼꼼 낫다고는 도시 이야기 못하것네.. 암튼 새벽 잠 설쳐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