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동 삼아 앞산에 자주 오르네요.
해뜨기 전 아침 일찍 나와 대덕문화회관에 주차하고 비파산전망대까지만 다녀오는데 왕복에 1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날씨는 차가워 쌀쌀하고 춥지만 오르다 보면 이마에 땀이 나기도 합니다. 가끔 밤에는 아내와 같이 오르기도 하는데 대구야경 구경하는 맛도 괜찮습니다.
며칠 전까지는 상부에 눈이 덜 녹아 있는 곳도 있고 가끔 아침 일찍 오르면 진눈깨비 비슷하게 내려있어 조금 미끄러워 조심했는데 몇일전 비가 내리고 난 뒤로는 완전 날아서 올라갑니다.

어제는 일부러 조금 늦게 올랐습니다. 해뜨고 출발하였지요. 날씨가 너무 맑아 일전에 대구 야경도 함 찍어 봤는데 낮의 풍경을 찍어볼까 하고 맘 먹고 카메라 목에 걸고 올랐지요. 사실 야경은 촬영하려면 조금 복잡합니다. 삼각대도 있어야 하고 바람도 불지 않아야 하고 리모컨이 없으니 타이머설정으로 찍어야 하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
그런데 낮 사진은 아주 간단.. 가벼운 하이브리드 카메라 하나만 달랑 목에 걸고 올라 잽싸게 찍고 내려왔습니다.

대구 사진이라 대구분들 외에는 관심이 그리 많지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함 구경하여 보십시오.
(같은 장소에서 찍은 대구야경 보기 : http://duga.tistory.com/939)
고층빌딩이 많지 않고 갈수록 위축이 되는 도시라 그리 볼 것은 없지만 분지 속에 자리한 대구 시가지.. 나름대로 볼만하지 않습니까?
(혹시 지명이나 위치가 틀린 곳이 있다면 지적 바랍니다.)



비파산 전망대. 유리벽으로 둘러쳐있지만 내려다 보면 살짝 불안합니다.

위의 빨간점이 비파산 전망대입니다.
대구시가지에서 정남방향이라 서쪽의 달서와 성서공단 방향, 북쪽의 중심시내와 팔공산 방향, 동쪽의 수성구와 경산방향..
이렇게 3등분으로 나눠 구분하여 조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시가지 풍경입니다.



좌측(서쪽)부터 조망하여 봅니다.
멀리 낙동강이 흐르고 그 앞쪽으로는 금호강이 있습니다.
좌측 끝에 높게 솟은 산이 있는데 가야산입니다.

조금 당겨보니 가야산이 가까이 다가 오네요.
굴똑 2개가 보이는 지역은 성서공단이고 저 굴뚝은 열병합발전소입니다.

멀리 낙동강에 다리같이 보이는 것이 있는데 낙동강의 강정보입니다.

강정보 오른편의 산이 죽곡산이구요.
낙동강과 함께 앞쪽으로 조그맣게 금호강 줄기도 보여지네요.
강정보 앞쪽으로는 성서공업단지입니다.

성당동과 성서쪽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왼편 맨 앞이 이전에 송현주공아파트였는데 재개발 되어 고층아파트로 바꿘 풍경이구요.
상단의 아파트 왼편 끝으로 계명대 캠퍼스가 보여 집니다.
좌측중앙하단에 비닐하우스처럼 보여지는 곳이 서부정류장입니다. 

상단의 아파트 왼편 끝으로 붉은 건물이 계명대학교.
오른편으로 위로 솟아 있는 아파트가 달서지역에서는 가장 고층인 죽전4거리 부근의 대우월드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아직 불이 안 켜인 집이 많던데..
좌측 중간 산자락에 외딴 아파트 단지 뒤로 있는 산이 궁산이고 바로 그 뒤로 보여지는 산이 마천산입니다. 

좀 더 당겨 봤습니다.
성서 홈플러스 부근입니다.
홈플러스 옆 롯데캐슬이 보여지구요. 우방 드림피아 단지도 보여집니다.
중간에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그 너머로는 성서아파트 단지입니다.
아래쪽은 성당동 재개발 아파트들이네요. 

두류공원 방향을 조망하여 봅니다.
사진 가운데 크게 숲을 이룬 곳이 두류공원이구요.
좌측부근 상단에 높게 솟은 봉우리가 2개 보이는데 좌측 봉우리가 선석산이고 그 옆 우측이 구미시의 진산인 금오산입니다.
오른편 맨 끝의 높은 산이 가산이고 그 옆 왼편으로 높은 봉우리가 유학산입니다. 

두류공원.
중간을 관통하여 지나가서 윗 부분은 7호광장이라 부르는 두류네거리가 보여집니다.
좌측 상단에는 대구의 관문인 금호분기점, 서대구톨게이트가 조망됩니다.

대구의 마스코스 대구타워이구요.

성당못 뒤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보여지네요.

멀리 산아래 좌우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그 앞쪽은 금호강입니다. 북대구 방향. 요즘은 거의 파산상태인 3공단이 보여지구요.
금오강 건너 산 아래로 보이는 아파트가 있는 곳이 관문동. 이전에는 다리 저쪽을 모두 칠곡이라 칭하였지요.
사진 오른편 위로 가장 높이 솟아 있는 산이 유학산입니다.

칠곡방향으로 건너는 매천대교와 팔달교가 보여집니다.

가장 번화가인 시내 중앙방향입니다.

좌측중앙의 아랫쪽에 단독 고층 아파트 있는곳이 안지랑이 4거리입니다.사투리로 안지랭이라고도 하지요.
가운데 길게 뻥 뚫린 도로 중간쯤 길이 약간 넓어지는 곳이 앞산 4거리입니다.
우측 상단으로 옆으로 된 흰색의 고층빌딩이 영대병원(영남대의료원)이네요.

중앙의 클래식한 건물들이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그 뒤 아파트가 많이 보이고 다시 아파트 뒤로 숲이 보이는 곳이 달성공원입니다.
아파트 숲에 가려졌지만 달성공원 바로 앞쪽이 서문시장이 되겠습니다.
우측 상단부분을 잘 관찰하시면 시민운동장도 보여집니다.

안지랑이 4거리.

멀리 팔공산이 조망되구요.

바로 아래는 미군 캠프기지가 보여집니다.

이거 너무 당겨 찍었다고 잡혀 가능거 아닌가?

팔공산이 우뚝합니다. 안테나가 있는 정상인 비로봉이 보이고 좌측능선으로 조금 건너 뾰쪽하게 솟은 봉우리가 파계봉이구요. 
우측으로 능선이 연결되어 앞쪽의 다른 산과 겹치기 전의 봉우리가 갓바위입니다.
갓바위 앞쪽으로 겹쳐져 있는 산이 환성산입니다.
사진 왼편으로 좌측으로 비스듬하게 뚫려있는 도로의 상단이 반월당입니다. 그 윗쪽으로 대구역이 있는 롯데백화점이 보여집니다. 

팔공산

주봉인 비로봉을 사이에 두고 사진 왼편으로 솟은 봉이 서봉. 오른편이 통상적으로 가장 많이 올라가는 동봉입니다. 

대구 도심을 통과하는 신천입니다.
사진 정중앙 상단에 파란 유리건물이 보이는데 MBC입니다.
MBC옆으로 쌍둥이 빌딩이 있는 곳이 범어4거리이구요.

오른쪽에 중동교가 보여집니다.

경산방향입니다. 시지 아파트단지가 보여지네요.
우측 끝에 대구스타디움의 둥근 지붕이 보입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연못은 수성못이구요. 왼편 위로는 안테나 솟아있는 TBC방송국과 뒤로는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지방경찰청이 보여집니다.

두산동 SK리더뷰와 대우트럼프월드 아파트가 보여집니다. 대구에서는 가장 고층아파트입니다. 55층이라등가..

아랫쪽에 올라온 지점인 대덕문화전당이 보여지네요.







아랫쪽 중앙의 하얀집에 소피국으로 유명한 대덕식당.
원래는 그 오른쪽 집만 식당이었는데 돈 벌어 점빵을 넓혔습니다.
운전기사들이 입소문으로 광고를 해 준 것으로 유명하지요.



상단에 서부정류장이 살짝 보여집니다.









앞산의 낙동강 승전기념관과 오른편의 케이블카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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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7 11:03 신고 lsj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히 고맙습니다.
    대구 귀경 잘했습니다.
    맨아래 헬기에서 두가님 찍어놓았습니다.
    불려가시면 중앙정보부(?) 아시는 분(부장님이죠 아마)에게 말씀드려서 티스토리에 쓴다고 하시고 나오세요.

    어지간히 넓고 규모있는 도시였는데 중앙으로 물려가는 근대화의 바람속에 이젠 수원보다도 못한 곳이 되어가는 느낌이라
    한마디로 안타깝기가 말로다 못하겠습니다.
    그렇게 많은 대통령을 배출했건만 역차별로 제대로 버티지도 못했군요...

    오늘 1뜽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2.17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잘 보고 있습니다.
      중앙정보부 김부장이 아주 그럴듯 하게 폼을 잡고 나온답니다.
      마침 타이밍도 절묘하게 소방헬기가 날아 가는 걸 찰칵 잡아 봤습니다.
      잘하면 올해 년말에 또 한분의 대통령이 이곳 연고지에서
      되실것도 같은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네요.
      여기 있다가 울산 가보면 사람들 인상이 다릅니다..^^
      1등상은 막바로 택배 총알배송입니다..ㅎ

  2. 2012.02.17 11:23 신고 Favicon of http://www.ibagu.co.kr BlogIcon 이바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런 곳이 다 있군요.
    가까이 살아도 몰랐네요.
    경산에 삽니다.^^

  3. 2012.02.17 11:32 신고 dasc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경도 좋지만 시원하게 대구 구경 잘 했습니다.
    그전에는(약5살때인가 ? ㅋㅋ) 사과 과수원도 많았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외곽에도 없겠지요 ?
    팔공산이나 금오산 등산후에 두가님께 막걸리 사달라고 떼 쓰러가면 딱 ! 좋겠습니다.
    근데 어느 산이 덜 힘든가요.. ?
    뽀라진 다리의 가동율이 70% 정도라서 ㅋㅋ
    요즘 1빠를 계속 lsj2150님께 뺐기는데..기분은 오히려 좋습니다..^.^
    그만큼 지구별 사랑방이 점점 훈훈해 진다는 증거겠지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2.17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제 다리가 거의 다 나으셨네요.
      아직까정은 사부작사부작 다니시면서
      어서빨리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팔공산은 대구산이고 금오산은 구미산입니다.
      제 나오바리가 대구밖에 되지 않아
      일단 팔공산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중간까지는 삭도타고 올라 가셔도 됩니다.
      구미 금오산은 보기는 만만하여 보이는데
      막상 올라가보면 꽤 힘이 듭니다.
      참 그곳도 케이블카가 있네요..ㅎ

  4. 2012.02.17 12:25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dasci님
    연세가 5살 때 가보시고 아직도 ???...ㅋ

    구경을 한 참 동안 잘 하였습니다.
    어제 지도 책 이야기도 있었지만 저는 어데 여행을 다녀 오면
    시간이 날 때 다녀온 길이나 도시를 지도로 되새겨 보는 습관도 있어 지도 책을 가까이 하고
    요즘은 특히 위성 사진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 사진들은 생판 모르는 데도 아니고 가끔 지나는 도시이다 보니
    요기 조기 제가 아는 곳을 뚜드려 맞쳐 가며 사진 구경을 하니 더욱 재미가 있습니다.
    저 앞산 밑에 아직도 미군부대가 저리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줄은 오늘 알었네요.
    그런데 오늘 아우님의 글을 보면서 혼자 짐작을 하여 봅니다.
    선지국을 소피국이라 부르는 것을 보니 별로 안 좋아 하시고
    오직 돼지 국밥만 좋아 하시는가벼...
    저는 돼지국밥 보다 소피국이 더 좋은데....ㅋㅋ

    • dasci 2012.02.17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파형님께 !
      처음 대구는 5살때에 큰 형님이 자동차수리공으로 혼자 계셔서 어머님과 함께 갔었습니다.
      약 2년전에는 대구 달성공단에 제약회사가 있어 자주 갔었지만 대구시내는 자주 들리지는 못 했습니다.
      얼마전에도 달성에 견적작업을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어서 못 내려가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그때 내려가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2.17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구경은 아무래도 대구에 사시는 분은 엄청 관심이 있지만
      이곳에 살지 않는분은 좀 낯선 풍경이라 어색하실것 같습니다.
      대구도 알라들이 시내라 하는 주도심은 이제 많이 쪼그라들고
      수성구나 달서구쪽이 좀 활성화 되어지는 느낌입니다.
      선지국을 저는 늘상 소피국이라 하는데
      그리 싫어하는 편도 아니고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수구레국밥속에도 소피가 있는데 그렇게 어울려 먹어니 참 맛있습니다.
      돼지국밥은 산행후에 쐐주한잔과 먹어면
      임금님이 안 부럽습니다..
      dasci님
      대구경기가 갈수록 위축되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뭔가 잘 되어 dasci님께서 대구 덕좀 보는
      시절이 어서 오기를 바래 드립니다..^^

  5. 2012.02.17 12:25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지에 자리잡은 도시 대구....이곳저곳 구석구석 당겨서 사진찍어 설명을 멋지게 잘해놓으셨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도시지만 왠지 친근감이 가네요... 그곳에 가면 누군가가 반갑게 맞아주실것 같은 느낌이...^^*
    두가님의 대구사랑이 철철 넘치는것같습니다. 이참에 짐싸서 대구로 이사갈까나요? ㅎㅎ^^
    맛난 점심드시고 즐거운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2.17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하마님.
      생각하여 보니 대구에 터 잡은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아직도 제 사는 동네와
      술집이 많이있는 동네 밖에 몰라
      조금만 집과 먼곳으로 나가면 네비아니면 찾아 오지도 못한답니다.
      근데 저얼때 대구로 이사는 오지 마시오.
      권할만한 곳이 아닙니더..^^

  6. 2012.02.17 12:44 신고 gosukg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내 중앙에흐르는 신천이라고 하는글을 읽어니.. 제가 어릴적 신천은 동쪽 외곽에 흐르는 방천이였는데.
    끊임없이 변화된 모습이 감탄스럽네요.
    대구가 사과로 유명하였고 그리고 섬유 도시 였지요 그 연유는
    입지적 적합성 탓도있지만 삼성의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이 대구에 제일모직이라는 회사를
    창업하여 지금의 삼성이라는 엄청난 기업을 만들어내었고
    섬유관계 업종이 그 비중을 늘리면서 생사와 방직등 섬유 도시가 되었다고 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섬유도시로 불리기가 무색할 정도로 국내 섬유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축소되고 있다고하니
    대구가 고향인 저는 정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기업규모나 기업체수만 놓고 봐도 경기도 보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변변한 의류기업 한두개 정도는 남아있어야 그나마 섬유도시였다는 말이라도
    할 수있을텐데 하나도 없다는건 문제이지요...
    사진들을 쭉내려다보면서 먼 고향이 마음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리움에 잠깁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2.17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생님의 글을 뵈니 참으로 이야기꺼리가 많아 집니다.
      말씀대로 대구는 일찌기 일제의 방적산업부터 시작하여
      견직이 주축이 되기도 하였고
      고 이병철회장님이 대구에 제일모직을 설립하고 난 뒤로는
      섬유도시로 절대명성을 유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경산에도 제일합섬이 생겨
      전두환 대통령 교복자율화 이후
      그 유명한 스판덱스 청바지가 제일합섬 주축으로 생산되어
      까꾸리로 돈을 끌어 모았습니다.
      그러다가 인건비 상승으로 중국이나 동남아에 수출물량을 뺏기고
      드뎌 노태우 시절 사양산업으로 분류되어
      정부의 지원도 끊기고
      완전 퇴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일합섬과 제일모직도 모두 구미로 이전을 하구요.
      질보다 양 위주로 섬유를 관리하였던
      대구시의 정책적인 문제도 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고부가 가치적인 기능성 섬유나 산자용 섬유를 개발하고
      디자인, 패션등 연관계통의 업종도 같이 육성하고
      후 가공시설등도 최 첨단화 시키면
      언젠가 대구 섬유가 그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요즘 조금씩 그런쪽으로 방향이 옮겨가고 있는듯하여 희망이 보이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7. 2012.02.17 13:26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라는 나라는 뱡기와 자동차, 선박같은 중공업만 발전시키고 권장하는게 아니라
    밀라노같은 도시를 세계적인 섬유도시로 계속 유지 발전시켜 경공업분야에서도 선도적위치를 쭈~욱 유지해가는데
    울나라는 그놈의 중화학공업 육성한다꼬 경공업분야를 일찍부터 손을 떼 한순간에 노동집약적 산업이 없어져 실직자 양산되고...
    이제사 다시 대구르네쌍스니 대구밀라노니...뭐시깽이니....하는것같은데 고급기술자들은 이미 다 저세상 가뿌렀고
    다시 시작하려니 울한테 배워간 쭝국기술자 거꾸로 데불고와야허고...핵교도 전공학과 다시 맹글려니 전문학자 부족하고....에잇!
    지금의 재벌들 하나같이 걸레(원사,재직,염색,기지,봉제,...)장사부터 다들 시작해 이렇게 컸는데 너무들 일찍들 내려논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대구 댕길땐 그렇게 공장 많았어도 저위 사진속 자리에서
    동쪽 경산쪽 바라볼땐 산너머로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나 LA의 '레돈도 비치'가 잘도 보였고
    서쪽 성서쪽 너머로는 '상하이'항구의 큰배들도 가끔씩 볼수있었는데....
    시방은 뿌~예가지고 잘안보이네요. 두가님.ㅎ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2.17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일전 구로공단의 3일취제 장면을 tv로 봤습니다.
      참 부럽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때 미싱시다로 시작하여 몇십년의 노하우를 가진
      그런 분들이 지금도 그 기술을 놓치지 않고
      현역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는 걸 보니 참으로 전율같은
      아름다움이 느껴졌습니다.
      에디님 말씀대로 대구에 자리하였던 그 많은 기술자들이
      경공업의 천대로 모두 직업을 바꾸고
      가졌던 기술을 썪히고 있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대구에서 날씨 좋으먼 금문교도 보이고
      런던브릿지도 보였는데 요즘은 저도 못 본지 좀 되었습니다.ㅎㅎ

  8. 2012.02.18 10:47 신고 스카이워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지국을 대구 지역에서는 소피국이라 부르는군요. 대구에 가면 먹어봐야 하겠습니다. 사실 인연이 닿지 않아 대구에는 대학 다닐때 가야산 가느라 들른 이외에는 가본 일이 없거든요. 주변이 모두 높은 산이 보이는걸로 보아 과연 분지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군요.
    과히 넓지 않은 땅덩어리인데도 지역의 명암이 시대에 따라 이리 갈리고 저리 갈리는게 아쉽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2.18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대구가 머나먼 외국처럼 되셨습니다. 스카이님.
      여행지로서는 그리 추천할 것도 없고
      구태여 권할장소는 아니지만 다음에 시간 나시면 한번 오셔서
      막창에 소주나 한고뿌 하입시더..
      제 처도 선지국이라 하는데 제가 소피국이라 쓴답니다.
      아무래도 서부경남 시골 고향의 말이 입에 배인거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9. 2012.02.18 22:53 신고 lsj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분을 절에모시고 내일은 또 한 분을 다른 사찰에 모시는 날입니다.
    저는 다른 팀의 산행을 도와야해서 선자령 가는 피치못하는 사정으로 귀가했답니다.
    오는 8월에는 레이니어 가서 형과 누나를 찾아와야 한답니다.

    여러분들이 다녀가셨군요...

    늘 즐거운 시간들 되시고 저는 내일 선자령갑니다.
    염장도 쫌 질르고 ~~~

    대구하면 뭐이해도 따로국밥 ㅎㅎㅎ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10. 2013.09.14 15:28 신고 sw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 비파산전망대 올라가려고 검색하다가 들어왔네요. 아주 날씨가 좋을때 가셨군요.
    이거 뭐 내일 안올라가도 될 정도로 자세히 올려두셨네요 ^^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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