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  그리고 어버이날을 앞둔 일요일,

평일인 어버이날엔 시골 노모를 뵈러 갈 형편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일찌감치 토요일 시골에 가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인근의 황매산 철쭉 구경을 갔는데, 아직 시기가 일러 몽우리만 맺은 꽃 구경을 하였습니다. 14일부터 이곳 황매산은 철쭉제가 열리는데 벌써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일찍 올라(7시에 올라) 일찍 빠져 나오는데(9시경에) 저희가 내려오는 그 시간쯤에 몰려드는 인파가 대단합니다. 단체 산행객들과 휴일을 맞아 찾아 온 자가운전자로 이미 산 위 주차장은 만원.. 아마 다가오는 12일부터 약 일주일간이 철쭉이 만개할 시기일것 같은데 엄청난 인파로 이곳 황매산은 그야말로 온 천하의 산객들을 불러 들일 것 입니다.

그때쯤 참으로 아름다운 철쭉 능선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마 다음 주 쯤이나 다시 이곳 황매산 철쭉을 보러 갈 것 같은데 먼저 마수로 피고 있는 황매산 철쭉 구경을 하여 보십시요.

 

※ 황매산 철쭉 구경의 노하우 팁.

 

①. 산행을 목적으로 하거나 철쭉만 구경할 경우 어떤 경우라도 일단 무조건 일찍 도착을 해야 합니다. 차 엄청나게 밀리고 전체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되기 때문에 일단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최대한  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8시 전에 도착)

②. 모산재를 기점으로 철쭉능선을 거쳐 황매산 정상을 찍고 내려 올 경우는 약 5~7시간정도 걸리며 제법 체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③. 연세가 드신 분이나 산행을 하지 않을 분은 자가 차량으로 산 위 철쭉 능선 가까이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무조건 일찍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여러곳이나 금방 만차가 됩니다.(아침 8시 전에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기간동안 산 위에 임시식당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식사나 술, 음료수 구입이 가능 합니다. 산 위에 주차를 하고 철쭉 능선을 둘러 보는데는 약 1~2시간이면 됩니다. 체력소모 거의 없습니다.

 


 

 

 

 

시골집 마당의 감나무에도 봄 새 잎이 파릇파릇 돋아 나 있습니다.

 

 

 황매산 철쭉은 현재 요~만큼.. 입니다.

아마 약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완전 만개할 것 같네요.

 

 

 아침 일찍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서 기념사진도 찍고 이른 철쭉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황매산 본 능선입니다.

 

 

 

 

 

 산 자락에는 신록이 우거지고 있는데.. 참 눈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산 위의 주차장과 오토캠핑장, 그리고 임시로가설된 음식점 들입니다.

이곳까지 차로 올라와 버리면 바로 인근에 철쭉능선이 있어 10~20여분만 걸어가면 됩니다.

 

 

 황매산 정상 가는 길.

계단이 길고 가파릅니다.

옛날에는 저 계단이 없었습니다.

 

 

 울긋불긋한 꽃은 진달래입니다.

철쭉이 피기 전에 아직 진달래가 남아 있네요.

 

 

 산에서 내려 오며서 들린 법연사입니다.

황매산에서 가장 큰 불사를 하여 규모가 상당히 큰 절집입니다.

앞에 있는 황금탑이 이 절의 포인트입니다.

우측의 탑에는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습니다.

앞의 본관 대웅전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갑니다.

 

 

 여러가지로 절이 산당히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사찰을 중건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벌써 기도처로 소문이 많이 나 있는 곳입니다.

 

 

 대웅전 내무에 모셔져 있는 석가모니 좌상

 

 

절은 규모가상당히 큽니다.

어머니는 어디서 들어셨는지 경상도에서 가장 큰 절이라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닌것 같구요..ㅎ

 

 

황메산 주능선 파노라마 입니다.

아래 사진 클릭하면 6,000Px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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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6 09:34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매산의 철쭉이 만개하면 사람들의 인파도 엄청날듯합니다.
    두가님 말씀대로 일찍보고 일찍내려오는것이 상책일듯하네요.ㅎㅎ^^
    규모가 웅장한 법연사의 황금탑이 인상적이네요. 황금색은 처음보았습니다.
    어젠 아내와 동내 뒷산 천천히 산책하고왔습니다.계절의 여왕 5월이라더니 정말 날씨좋더군요.
    황매산의 철쭉소식 잘보았습니다. 멋진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05.10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여태 가본 산 중에서 일정한 계절에 가장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 이곳 황매산이 아닐까 합니다.
      5월 초부터 중순까지 그야말로 난리법석입니다.
      아마 전국의 산악회에서 봄철 황매산에 아 다녀 가시는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붐빕니다.
      대구에서도 많은 산악회가 이곳을 매일 가는데
      아침 6시에 출발을 한답니다.
      대구에서 1시간만 하면 가는데도 이처럼 일찍 가는 것은 복잡함을 피하기 위하여서이구요.,
      이번 주에 다시 한번 갈 계획인데 철쭉이 피었다면 다시한번 사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2013.05.06 16:32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꽃구경을 하기에 너무 좋은 시기입니다.
    벚꽃에 진달래..그리고 철쭉꽃까지..ㅎㅎ
    저도 토요일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꽃 눈 호강하고 왔습니다.
    비록 황매산이나 비슬산에 비교는 안되지만..ㅋㅋ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05.10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이아빠님.
      이번 봄에는 여러가지로 꽃도 많이 피고
      봄의 느낌을 많이 받는 계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봄의 기운을 몰아서 쏭이아빠님 댁으로 보내 드립니다...^^

  3. 2013.05.06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3.05.07 09:38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매산 사진을 보다보니
    웬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봄 철쭉이냐...란 생각이 듭니다.
    철쭉도 철쭉이지만 사진속 파아~란 하늘이 청량감을 줍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05.10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봄 날씨는 늘 약간 흐릿하고
      어질어질한 느낌인데 이날 날씨는 하늘만 봐서는 가늘 날씨 같았습니다.
      이제 날씨도 봄 지나 여름으로 성큼성큼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5. 2013.05.07 13:37 신고 스카이워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매산 철쭉은 전에도 한번 소개해주신 일이 있지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철쭉에 마음을 뺏겼던 일이 생각납니다. 다음주에 가신다니 크게 기대가 됩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05.10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주 한번 더 가서
      철쭉 꽃 사진 담아 오겠습니다.
      제 고향이라 외지에서 학교 다닐때는 방학땐 이곳 황매산에 올라 많이 놀았는데
      지금은 그때와 천양지차이로 완번 변해버린 산이 되었습니다..^^

  6. 2013.05.08 14:07 신고 하마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황금탑이 매우 인상적 입니다,,,충남에 있는 수덕사에도 전체적으로는 아니지만
    탑 꼭대기쯤 금으로 되있지요....멀리서 보이는 경치도 좋구요,정상으로 가는 계단길이 인상적 입니다.
    언제~올라갈수 있을까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05.10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수님.
      다음에 이쪽으로 지나시거등 황매산에 들리셔서 이 절에 한번 가 보십시요.
      요즘 지은 신식 절이라 고즈녁한 풍경은 아니지만
      나름 공을 들여 불사를 한 흔적이 역역합니다.
      특히 저 쌍둥이 황금탑은 내부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되어 있는데 기도의 영험이 있는 절이라 하니 머잖아 유명한 사찰로 변신할 것 같습니다.
      날만 잡으시면 제가 한번 초대 하겠습니다..^^

    • 하마댁 2013.05.17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두가님 ^^ 감사합니다...
      초대해 주시면 큰 영광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05.19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철쭉이 가득 피는 날들 중에 시간을 낼 수 있으셨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일단 계절이나 시기와 상관없이 시간만 내어 주십시요.
      제수님과 하마님 알찬 하루 가이드 노릇 하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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