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띠미 마을의 산수유

Posted by 두가 여행 일기 : 2017.03.27 22:29

새 봄의 전형사 매화와 함께 거의 같은 시기에 피는 산수유가 샛노란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꽃의 유혹은 늘 향기로워서 마다하지 않고 찾아 나선 길.

봉화 띠띠미 마을..

해질녘 굴뚝마다 저녁밥 연기가 피어 오르던 어릴적 고향 마을처럼 포근함으로 다가오는 마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산수유마을로 유명한 곳이 몇 곳 있는데 대표적으로 구례 산동마을과 경북 의성의 화전리 산수유마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곳. 알려진듯 알려지지 않은듯 마을풍경과 산수유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이곳 띠띠미마을이 있습니다.

위치는 경북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두동마을, 두동마을은 공식명칭이고 대개가 띠띠미마을로 불립니다.


마을 뒷편에 물이 흐른다고 하여 뒷뜨물(後谷)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세월이 흐르면서 뒷듬마, 뒷드물, 뒤뜨미, 디뜨미로 불리워지다가 띠띠미로 정착이 되어졌습니다. 경상도 시골마을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우리말 이름을 가진 곳들이 참 많습니다.


의성산수유마을 : http://duga.tistory.com/1751

구례산수유마을 : http://duga.tistory.com/1965


봄꽃은 하루 20km속도로 북상을 한다고 하는데 이미 구례나 의성의 산수유는 만개가 되어 절정인데 이곳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는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 하였습니다. 만개는 아마도 약 일주일에서 10일쯤 지난 4월초가 절정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피는 산수유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 띠띠미마을은 약 20호 정도 가구가 있는데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 내내 주민들을 거의 보지 못하였습니다. 어느 집이나 대개 대문이 열려있고 마당이 양편길로 통하는 집도 있어 길인줄 알고 지나가면 남의 마당이라 얼른 비켜 지나가기도 하였는데 누구 쳐다보고 탓하는 이도 없습니다.



띠띠미마을 위치



띠띠미마을에는 4채의 고택도 있는데 이곳 마을이 형성된것은 지금부터 약 4백년 전, 병자호란때 인조가 청나라에 머리를 조아린 치욕스런 사건에 실망한 개절공 홍우정선생이 이곳 골짜기로 들어와 산수유를 심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곳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는 거의 100년 이상이 된 오래된 고목들이 많은데 전체로는 약 5,000그루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의성의 산수유도 이곳에서 분양되어 나간 것이라고 합니다.


좁은 도로를 따라 들어와 산비탈 자락 아래 끝동네.

그곳에는 온통 노란 산수유가 있습니다.

그리 낯설지 않은 고향집같은 풍경이 너무 정겨운 띠띠미마을.

비탈진 동네의 풍경과 노란 산수유가 어쩌면 이렇게도 잘 어울릴까요.

情같은 그리움이 물씬하여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띠띠미 마을의 특징

지나가는 마을이 아닌 산동네 종점 마을

마을 대문이 거의 없거나 열려 있음.

양반네 엄청난 높이의 가두리 담장이 아닌 아담한 높이의 돌담으로 되어 있는 동네.

개들이 짓지 않는 순한 동네.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큰 탱자나무가 있는 마을.









마을에는 4채의 고택이 자리하고 있는데 위 사진의 고택이 가장 풍채가 크고 위엄이 있어 보였습니다.



고택들은 대개 대문이 열려있어 들어와도 된다는 뜻으로 풀이가 되어 살짝 들어가 구경을 했습니다.

전편에 있는 고택 뒤로 난 살림집에는 사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채옆에 있는 아담한 사랑채 뒤로 산수유가 어울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수유들이 모두 수령이 대단한듯 고목들입니다.



저는 누가 뭐래도 이 집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의 집은 아주 허름하고 낡았지만 옛날에는 멋있는 학자분이 살지 않았을까 짐작을 하여 봅니다.



큼지막한 독들이 모두 뒤집어져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거의 노인분들만 거주하다보니 아마도 이 커다란 독들을 채우기가 버겁나 봅니다.



오래된 기와가 너무 운치있게 보여 지지만 ..

현실에서는 비는 새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동네의 담장은 모두 낮습니다.

양반동네 몇 곳을 다녀 봤는데 거의 키 높이 이상으로 담장들이 다 높은데 비해 이곳 띠띠미마을의 담장들은 고개를 디밀어 마당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낮습니다.



이곳에는 매화도 이제 겨우 필동말동 하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가장 오래 된 산수유 나무일까요?

고택 앞에 자리한 이 고목의 산수유는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도 노란 꽃들이 제법 많이 피었네요.



전날 내린 봄비가 아직도 다 걷히지 않아 새초롬하게 꽃잎에 매달려 있습니다.






마을 뒤 동산에도 빙 둘러 산수유가 가득한데요.

천천히 둘러봐도 대략 한시간 정도면 온 마을을 꿰찰 정도입니다.



아직은 시기가 일러 많은 분들이 찾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 몇 이들이 이 산골마을을 들렸습니다.












이 집 대문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요.

양켠에 서 있는 두 그루의 나무가 대문이 되었는데 그것에 비해 안쪽에 새로 개조된 집은 조금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마을 한쪽에는 방문자를 위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함께하기에 더 아름다운 띠띠미마을

마을 소개글과 유래가 옆으로 적혀 있습니다.






지자체의 소행인지 뜬금없이 이런 구조물이 동네 뒷편에 있는데요.

조금 어울리지 않는 풍경입니다.

뭔 시 낭송회 자리 같기도 한데...



띠띠미 마을의 특징 중 하나는 개들이 짓지 않는다는 곳입니다.

보통 자기 집 안에 외부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개들이 사남게 짓어대는데 이 동네 견공들은 상당히 유화적입니다.

제법 사납게 생긴 견상공이 자기 집 마당을 지나는 길손을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귀촌한 이들이 몇 가구 있는듯..

나름 가든스럽게가 아닌 아닌 정원스럽게 꾸민 집들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동네길 이름도 예쁜 산수유길









띠띠미 마을에서 발견한 엄청난 크기의 탱자나무

저는 이렇게 큰 탱자나무를 처음 봤습니다.

양반 동네라서 그런지 아무도 내세우지 않고 그냥 서 있는 탱자나무인데 아마도 다른 동네 같았으면 자랑거리로 여겼을것 같습니다.












산수유도 중국산이 많이 들어 오는지..

작년에 열린 산수유 열매가 아직도 고스란히 달려 있습니다.









대문이 열려잇는 어느 집 마당 한켠의 오래된 산수유 나무

수령이 수백년은 된 듯 합니다.



열려있는 대문이 이야기 하듯이 띠띠미마을은 아직도 옛 고향마을처럼 인심있고 순박한 곳입니다.

산수유로 인해 많은 이들이 이 동네를 찾아 오고 이 대문을 드나들 것인데 열려있는 대문의 의미를 잘 새겨서 이 멋지고 행복한 장면이 오래도록 유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북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 두동
도움말 Daum 지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7.03.28 08:18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음은 힘들지만, 정겹게 느껴지는 마을 이름입니다.. 띠띠미 마을 ~~^^
    길 한복판에 세워둔 경운기에는 사람도 없네요... 여유로움이 녹아있는 마을풍경입니다.
    건달 걸음으로 찬찬히 걷고 싶은 마을입니다....막걸리 한 잔 걸치고..ㅎㅎ
    담장이 낮다는 건 이 마을 주민분들의 넉넉한 마음 때문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 ~~~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28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고향동네 인근의 마을들도 아직 옛 이름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딱 정하여진 발음이없어 불리워지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너무나 정겨운 이름이구요.ㅎ
      길 복판의 경운기는 고물경운기로서 그냥 세워져 있더이다. 제 사진의 모델이 되어 고맙기도 하구요.
      쏭빠님 말씀대로 낮은 담장은 넉넉하고 푸근한 인심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 산수유는 이곳에서 실컷 구경하였습니다..^^

  2. 2017.03.28 10:46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띠띠미 마을 이름이 요상타 하였는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동네이름에 유래를 들어 보는 재미도 매우쏠쏠할 듯 싶습니다.
    허기야 예전에 전설따라 삼천리나 전설에고향 소재는 동네이름에서 많이 다룬것 같습니다.
    오늘 띠띠미 마을 여행은 아주 호젓한 마을을 다녀오신듯 합니다..
    사랑채 옆이나 마루아래에 가득한 땔나무를 보니 시골집에 여유로움을 볼수도 있구요.
    길을 가다가 아니면 사진으로도 남에 집이지만 집둘레에 장작이 가득한 것을 보면
    내것인것 마냥 아주 마음이 넉넉해지는 기분입니다.
    아마도 몸이 부실하여 추위를 많이 타는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많은장독들이 거이다 뒤집어져 있는 사진과 그이유에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이사진들을 보면 장독에 유독 욕심(?!)이 많은 집사람이 부러워 할것 같습니다.
    스러져가는 스레이트에 폐가도 한장에 사진으로 담어다 보여주는 덕분에
    그사진때문에 이런저런 상상도 해보고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28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늑하고 참 예쁜 동네인데 사람들 구경이 힘들었습니다.
      요즘 시골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거의 노인분들이라 아마도 궂은 날씨에는 모두 집안에 계시거나 저희 모친마냥 동네 경노당에서 10원짜리 고스톱을 즐기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산수유가 아주 오래된 고목들인데 참으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가을에 들려 빨간 산수유 열매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올 가을에는 형님의 여행지로 추천을 하여 드립니다..^^

  3. 2017.03.28 12:20 신고 소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난 월요일에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를 보고 왔는데, 이곳이 훨씬 자연스럽고 좋다는 제 생각입니다.
    고택과 어우러진 산수유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작은 꽃송이들의 모습처럼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노란색이 마을과 또 고택과 조화되어 푸근한 아름다움을 전해줍니다. 묘하게도 산수유는 중국꽃 이라고 하더군요.. 이번에 제대로 알았습니다. ^^
    마을 전체가 고즈녁한 아름다움이 베어있어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28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비탈에 비스듬히 자리한 동네가 너무 정겨웠습니다.
      누구나 이곳에 들려보면 고향같은 느낌을 듬뿍 받을것 같습니다.
      소리님, 남도의 매화와 산수유 여행길을 다녀 가셨군요.
      아마도 사람들이 많이 붐볐으리라 생각됩니다.
      반면에 이곳 띠띠미미을은 한적하고 조용하여 정말 편안하게 여유롭게 동네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새 봄에 늘 건강하시길요..^^

  4. 2017.03.28 13:14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마을이름이 이렇게 예쁜지...띠띠미마을.
    옛날에 대단했던 양반집 동네 느낌이 절로 납니다.
    산수유꽃으로 뒤 덮힌 마을길 한번 걷고 싶은 유혹도 생기고요.
    대문도 없는 동네에 찿아 오시는 분들도 선하신 분들이신지 견공들 마저도 점잖으니....
    이곳의 기운을 저도 속으로 느껴봅니다.
    한편으론 한 몇 달 이곳에서 푹 박혀 있었으믄...하는 생각도 들고요.
    암튼 오늘 덕분에 산수유 구경 싫컷 해 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28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씨성을 가진분들로 이뤄진 집성촌 마을인데 아마도 담장이 낮은 걸 보니 남의 눈치 볼 일 없이 지내는 후한 동네가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곳 저곳 대문이 열려있어 집안에 들어가 기웃거려 보기도 하였는데 집을 지키는 견공마저 짖지를 않는걸 보니 참으로 인심좋은 동네일것이라 여겨졌습니다.
      에디형님과 같은 생각으로 이곳에 머물러 그냥 푹 쉬어 봤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무지 많이 들었습니다..^^

  5. 2017.03.28 22:16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
    정말 아름답습니다...

    마을 뒥편에 물이 흐른다고 하여 뒷뜨물(後谷)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세월이 흐르면서 뒷듬마, 뒷드물, 뒤뜨미, 디뜨미로 불리워지다가 띠띠미로 정착이 되어졌습니다. 경상도 시골마을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우리말 이름을 가진 곳들이 참 많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29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라님,
      봉화에는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은데 다음에 걷기길을 찾아 한번 떠나 보시길요..^^

    • euroasia 2017.04.03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 외씨버선길은 전구간 걸었답니다.
      청송, 영양, 봉화, 영월의 대한민국 최고 오지 걷기였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4.03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부럽습니다.
      걷기길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걷는것이 참 좋은데 늘 마음이 앞서 걸으니..요..^^

    • euroasia 2017.04.04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름철이라 눅눅한 길과 습한 길이었지만 잠자리 마을을 찾아가는 힘든여정과 밥먹을 곳도 힘들었던 몇구간이 기억납니다.
      태백산맥을 올곧게 하루를 걸어서 영월에 도착하여 단종대왕을 만나고, 하루밤 자고 일정을 마치고 한반도면에서 남한을 꼭 빼닮은 한반도와 바위를 보고 올라왔었지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4.04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전에는 산행시 꼭 하루전에 도착하여 민박을 얻은 다음 주인장과 술이라도 한잔 나누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들은 이야기들이 진짜 역사 같습니다.
      유라님의 건승을 빕니다..^^

  6. 2017.03.28 22:56 신고 소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보아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년에는 이곳으로 여행을 계획해봅니다. ^^
    건강,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29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리님,
      다가오는 가을에 들리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산수유빨간 열매가 가득 달린 풍경도 정말 좋을 듯 합니다.
      행복 하십시오..^^

  7. 2017.03.29 08:15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을 이름만큼이나 마을 풍경도 예쁩니다.
    조용하고 느림의 미학을 느낄수있을것같은 분위기네요.
    오래된 고택에서 풍기는 여유로움이란 인위적으로는 절대 만들어낼수없을듯하구요..
    작년에 열려 건포도마냥 말라붙어있는 산수유를 따서 먹어보면 시큼할까요? ㅋㅋ
    마을 곳곳에 노랗게 핀 산수유 꽃 만큼 보는 사람의 마음도 풍족할것같습니다.
    잘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여~~;)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29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글을 보고 나니 아차합니다.
      열매를 하나 따 먹어 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ㅎ
      외진곳에 자리한 조용한 마을이라 어디 시빗거리도 없고 모두 오손도손 정답게 사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곳에 삼간초가를 짓고 겨울내 눈속에 푹 파묻혀 지내봤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8. 2017.03.31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2017.04.03 16:43 신고 Favicon of http://swajae.tistory.com BlogIcon 수원아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직접 마을을 갔다온곳 같네요.
    이런 포스팅을 접하게 되면 늘 반성 하게 됩니다.
    역시 블로거의 기본은 카메라...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prev | 1 | ···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 | 1837 | next



▣ 전체 여행기와 산행기 한눈에 보기(클릭)
2016. 8월까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