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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픽업트럭 짐칸에 타고 일터로 향하는 멕시코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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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동북부에 있는 몬테레이(Monterrey)라는 도시에서 85번 고속도로를 타고 Ave. Gonzalitos라는 도시로 픽업트럭의 뒷좌석, 짐칸에 타고 일하러 가는 노동자들을 고속도로 위의 인도교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요금이 비싸기 때문인데, 버스를 타고가면 하루 일당의 4분의 1정도가 요금으로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차가운 트럭의 뒷칸에 얹혀서 타고가서 부자들을 위한 수영장이나 정원 조경등을 꾸미는 일을 한다네요. 일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 이 시간에는 잠을 잔답니다. 개인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우리나라 노동자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네요.

이 사진을 찍은 작가는 알레한드 카르타헤나(Alejandro Cartagena)로서 도미니카에서 태어나 지금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살고 있는데 라틴아메리카의 사회적인 문제나 환경문제 같은 것에 관심이 많은듯 합니다.

http://alejandrocartage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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