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리에서 노이리까지> 구간입니다.
마을을 빠져 나오면서 뒤돌아 본 마을 모습
뒷쪽에 보이는 산을 넘어 온 것입니다.
다시 지도 확인.
마을을 내려와서 도로를 횡단해야 합니다.
달성조경이라고 쓰여진 간편의 우측길로 들어갑니다.
옥포와 반송마을을 드나드는 차량과 반송을 거쳐 달성공단으로 드나드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주의...
그러면 이렇게 옥연지의 상류쪽을 향하여 걸어가게 되구요.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멀리 비슬산 자락에 보여집니다.
옥연지.
많은 비로 인하여 물이 뿌였습니다.
이곳을 건너는 새 다리가 놓였네요.
지금 서 있는 다리가 아주 얕은 다리인데 저곳 새 다리를 건너가도 됩니다.(좌측에서 우측으로)
이곳은 새 다리로 인하여 표시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니 다리를 건너고 나서 주의.
다리를 건너면 현대백화점가족농장이라는 곳이 나타나는데 그곳의 좌측 옆길을 따라 오릅니다.
표시판이 없어 조금 헷갈리는 곳이니 주의.
조금 오르니 다시 안내판이 보이네요.
잠시 길을 확인한 다음 다시 전진..
왔던 길을 되돌아 봅니다.
저기 맞은편 산이 금방 지나쳐 내려온 함박산입니다.
길이 풀로 뒤뎦여 있습니다.
이번에 내린 많은 비로 길도 수로가 되었네요.
길이 조금 희미하지만 약 100~200m 간격으로 녹색길 푯말이 있으므로 확인하며 진행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오르막을 조금 치고 오르니 쉼터가 나오네요.
일단 물 한 모금 마시고.. 유일하게 자료라고 카피하여 가져온 지도를 다시 확인.
가르키는 곳이 현재 위치.
시간은 1시 50분 경.
10시에 출발 하였으니 4시간 가까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쉬었던 이곳에 가래골 쉼터입니다.
토종밤이 이곳저곳에 지천입니다.
이 토종밤은 밤알이 땅에 떨어져 싹이나고 그것이 밤나무가 되어 열린 것인데 접을 하지 않아 밤알이 아주 작지만 맛은 아주 고소하답니다.
달성공단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 앞입니다.
길이 뚜렷하지 않고 잡풀이 많아 조금 위험합니다.
고속도로 바로 앞에서 우측으로 꺽어 도로와 평행으로 약 1~2분 이동하면 수로용 굴다리가 나타납니다.
이곳을 통하여 횡단하면 됩니다.
수로용 굴다리.
물이 흘러가게 되어도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만..
비가 많이 내리면 위험하므로 주의.
빠져 나오며 뒤돌아 본 굴다리..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여 건너는 이도 있긴 한가 봅니다.
위와 같이 무단횡단한 이들의 통행흔적이 보여지네요.
농로를 따라 가다가 앞쪽의 안테나가 있는 곳에서 길은 좌우 두 갈래로 나눱니다.
우측은 송촌마을을 거쳐 큰평년쉼터로 가는 것이고 왼편길은 임도를 따라 빙 둘러 올라서 큰평년쉼터로 가는 것입니다.
코스 길이가 송촌마을을 거치는 것이 짧아 대개 오른편길을 택할것 같습니다.
좌우 갈림길에는 위와 같이 안내판이 서 있으므로 어느방향으로 갈지는 스스로 판단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저는 우측길 송촌마을 방향으로..
다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밑의 굴다리를 통과 합니다.
굴다리 안의 조명등에 감지센서가 붙어 있어 아파트마냥 지나면서 하나씩 켜이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굴다리 내부 인도가 아주 좁으므로 지나는 차량에 각별이 주의..
송촌마을.
안내표시판 앞에 달성군 차량이..
다시 지도를 확인하고..
울 밑에 선 봉선화야..
허걱 !
깜딱이야...
다리와 한쪽 팔만 남은 마네킹 귀신 등장..
흠..
쩝....
다시 또 오름길..
소나무들이 제 각기 살려고 햇살을 쫒다보니 모두 키만 커 버렸습니다.
그래도 숲은 참 아름답네요.
저기 위가 큰 평년쉼터
이곳부터는 임도로 걸어가게 됩니다.
큰평년쉼터의 정자
산 허리를 감싸고 내려가는 임도를 따라 걸어가며 김삿갓 기분을 한껏 내어 봅니다.
멀리 비슬산이 조망되네요.
좌측이 비슬산 정상과 바위군. 우측은 진달래능선과 그 뒤로 조화봉 전망대가 보입니다.
노이리 마을이 보여지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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