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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요즘 푹 빠진 撞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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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칭구들과 자주 하는거이 딱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山에 올라 댕기는거 하고 또 다른 하나는 撞球입니다.

 

소싯적엔 明洞 꽃다방(아직도 기억 나는게 당시 전화번호가 22-2388 임.ㅋ) 위에 있었던 <세븐 당구장>에서

하루 종일 빼갈내기 당구를 쳐서 얻어먹기도 하고 사주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잘 칠때는 300점을 치고도 주위에서 짜다(?)는 소릴 자주 듣곤 했는데

저는 打法이 野球로 치면 直球보다는 變化球 치길 좋아해서

아래에 소개 시켜드리는 소위 <藝術球>라는걸 자주 써 먹기도 했었지요.

어떤땐 점수 관리를 못하고 주위에 관객(?)들이 있으면 객기를 부려 쉬운공도 어렵게 쳐서

박수는 받아도 빼갈값은 내야하는.... 소위 실속 없는 다마를 치곤 했었더랬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아님 2주일에 한번 정도 치는데 이젠 아무리 잘쳐봐도 제 생각엔 200점과 250점 사이? 정도...되는것 같습니다.

 

요즘 산이고 당구장이고 어델 가봐도 젊은이들 밀어내고 노인네들로 꽉 차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돈 안들고 시간 때우기 좋으며 웃고 떠들고 스텐레스(?) 풀기론 이 두곳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유튜브 동영상(3-쿠션)을 보시고 당구를 못 치시는 분들은 저게 뭐야?  하실지 모르지만 상당한 고난도 기술들입니다.

이 정도 치려면 손재주 없는 양반들 중엔 집 한채 날린 사람들 많습니다.

 

참! 그리고 옛날 시외버스 타고 지방 댕기던 시절엔 승차 시간이 남으면 으례 당구장 가서 주인과 게임값 내기를 하는게 보통이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仁川하고 大邱 다마가 상당히 짰(?)었던 기억이 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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