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고등학교 친구 다섯명이 캘리포니아와 오레곤의 경계에 있는 콥코 호수(Copco Lake)에 여름 휴가를 갔습니다.

그리고 벤치에 앉아 셀프로 단체 기념 사진을 찍었답니다.

John Wardlaw, John Dickson, Mark Rumer, Dallas Burney 및 John Molony..

이렇게 5명의 고등학교 동창은 그 뒤 5년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는데 어느듯 3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들의 나이는 50대 중반 ..

 

첫 사진을 찍을때만 하여도 전혀 그것을 전통으로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이들의 우정이 그곳에 다시 모이게 하였고 그 뒤 5년마다 모여서 사진을 찍어 지금은 35년동안 찍은 8장의 기념 사진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처음 찍었던 그 표정대로, 앉아 있는 포즈도 그대로, 앉은 순서도 똑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이게 그 뒤 세상에 알려져 지금은 또 5년 뒤의 변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을 그들의 우정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그들은 이 내용을 "Five Year Photo Project"라고 하여 세상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http://www.fiveyearphotos.com/

 

 

1982년

 

 

 

1987년

 

 

 

1992년

 

 

 

1997년

 

 

 

2002년

 

 

 

2007년

 

 

 

2012년

 

 

 

2017년

 

 

다음 사진은 202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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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22 07:10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사진은 고등학생이라고 하기에는.. 마치 대학 졸업 기념사진 같기도 합니다..ㅋㅋ
    한장 씩 내려 오면서는 큰 변화는 모르겠던데..
    다시 한번 첫 사진과 2017년 사진을 비교하니..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가 있네요.

    저도 빛 바랜 칼라 사진 한장이 있습니다.
    지금도 매월 꾸준히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찍은 포항에서의 여름 휴가 사진입니다.
    그 당시 모두 머리 숱도 풍부한 장발에 수영복 입고 찍은 사진인데..
    얼마 전 계곡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를 하니 웃음이 나더군요.
    다 들 머리는 훤하고 ~~ 배는 남산만 하고.. ㅋㅋ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8.22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네들이 처음 사진을 찍은것이 19살이라고 되어 있는데 신분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요즘 학생들, 사복입고 나서면 신분 알아보기 참 힘듭니다.ㅎ
      얼마전 모임에서 동창들 지금 모습하고 앨범의 모습을 같이 비교하여 보여 준 일이 있는데 다들 재미있어 하더군요.
      세월이 더 흐르면 지금의 모습도 청춘이 되겠지요.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2. 2019.08.22 12:24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마다 한장소에 모여 친구들과 같은 포즈로 35년간 함께했다는사실이 정말 대단하네요.
    사진 한장마다 5년이 지난후라서 얼굴의 변화가 많이 보입니다.
    세월에 장사없다고.. 젊었던 청춘이 장년으로 변하며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몇 장 후가 될진 모르지만 한명씩 사라지는 친구도 있을테구요...
    주름진 얼굴이되고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백발이되어도 저들의 우정이 변치않았으면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8.22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자리, 같은 포즈로 35년동안 변함없이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부럽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친구들과의 만남들도 이제 모두 수십년이 되었네요.
      하마님 말씀대로 앞으로 한명씩 사라질 것인데 ..
      모두가 세월이겠지요.
      대구는 오늘 비가 쫙 쫙 내리고 있습니다.^^

  3. 2019.08.22 14:27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사진과 맨아래 사진과의 세월이 35년 세월이 흘렀다는 설명인데요.
    숫자로는 그렇게 길지는 않은 세월로 느껴지는데..
    사진에 나타나는 모습을 보니 청년의 모습이 장년을 넘어 초로에 모습으로까지 보이니
    오늘 아우님의 이것을 포스팅한 목적과 달리 저에 얼굴과 대비가 되여서 여러가지 생각이듭니다.
    사진을 찍을때 주로 나타내는 어떤 포즈의 특징도 35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딱 그런 모습을 연출하는 오른쪽의 두번째사람...
    오른쪽손에는 꼭 무슨병모양 한번만 빼놓고는 꼭 선그라스....
    어쨌든 아무나 따라할수 없는 대단한 실행력입니다.
    그장소에서 그순서대로 그 햇수마다....
    저희도 지금도 몇명이 두어달에 한번씩 꼭 만나서 함께 하기는 하는데
    함께 사진을 찍으려면 쉬운일이 아닙니다.
    특히 저부터 쭈구렁 밤탱이가 된 것을 사진으로 보기가 그래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8.22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까지 찍었던 친구들의 사진을 모두 찾아보면 위의 사진과 비슷한 것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같은 포즈, 같은 순서등은 전혀 의도가 되지 않았으니 나름 기획물이 아닌 창작물의 사진들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난 벗들도 이제는 말투, 행동들이 이전과는 달라져 어떨때는 쏴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나는 변한지 않은듯한데 새상이 변하는 느낌이..
      형님께 쓸데없는 소리를 널어 놔 봅니다.^^

  4. 2019.08.22 18:02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82년도면 저도 고등학교를 다닐때인데...ㅎㅎ
    5년마다 같은 장소에 만나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는게 대단하군요.
    것도 무려 35년 ? ㅎㅎ
    길고 긴 기간만큼 친구들의 우정과 건강도 좋아졌을거 같은데요 ? ㅎ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8.22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처음 한두번 재미로 하다보니 이게 맛이 들렸나 봅니다.ㅎ
      이제는 어쩔 수 없이 한명 남을때까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섯명은 우정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5. 2019.08.26 12:03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 운좋은 친구들이네요.
    모두 다 아직까지 건강하고 사는것도 무난해 보이니까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8.26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 사진속의 숫자도 별할 것인데 그들도, 보는 이도 쓸쓸해질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 부러운 사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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