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경주 옥산서원 입구의 고목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부화시킨 호반새를 찍기 위하여 모인 전국의 사진 작가분들(이곳)을 보고 많이 신기하게 생각했답니다.

※ 호반새 기사 내용 :  호반새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하여 여간 노력을 많이 하는게 아니네요.

우리가 보는 신문 기사의 한 컷. 또는 뉴스에 나오는 한장의 사진..

 

오래전에 '월간산'이란 잡지와 함께 이틀동안 팔공산을 취재 산행으로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사진을 맡았던 조선일보 이충우기자.. 정말 엄청난 량의 사진을 찍었는데 잡지에 실린 사진은 고작 10장 내외..

그 걸 추려내고 맘에 드는 사진 뽑는다고 완전 고생 많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암튼 사진 찍는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는 피사체 하나를 건지기 위하여 온갖 고생을 하는데...

그 장면 중 일부를 소개 합니다.

뭐 이보다 더한것들도 아주 많겠지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9.07.21 11:19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들에게야말로 프로페셔날이라는 이름을 부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름하여 극한직업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취미활동으로 하는분들도 있겠지만서도 어쨌든 열정만은 보통사람을 훨씬 더 뛰어넘겠지요.
    그리고 저런 순간을 재미있게 포착한 또 다른 사람이 있기에 흥미롭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사진구경을 하며 내려갈수록 정말 아주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프로 정신에 놀라고 있습니다.
    곰에게 쫒기는 상황이 리얼하게 나타나는 저 모습에 보는 사람은 순간 웃음도 나오지만
    진짜 쫒기는 저들은 기분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웃음을 짓던 제가 조금은...
    가끔씩 씨리즈로 된 자연 다큐 프로가 끝나면서 에필로그를 따로 보여줄때 보면
    그때 카메라맨들 포함 제작진들이 뒷 이야기가 본프로보다 더 재미있는 이유가 그때문일 것 같습니다.
    종종 아우님의 산행기에서 다람쥐에 귀여운 모습(어느때는 개구리를 잡어 먹던 때도 있지만...)
    하여튼 그런 깜찍한 순간을 저도 찍어 보려고 몇번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부지런히 쫒아 가지도 못하고 또 기다려야하는 그런 노력이 부족하여 아직도...ㅠ
    비가 며칠째 오락가락하는 장마철입니다.
    이런 날씨에 사진에도 쎄미프로쯤 되시는 아우님은 산행을 하였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방금 11시 4분쯤에 상주시 북북서쪽에서 3.9의 지진 발생이라고 긴급재난문자가 왔는데...
    실제 이곳에서는 아무런 진동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종종 아우님에 안전 산행을 걱정하는 지구별 친구님이 여러분 계시다는 것도 기억하여주시길.........^^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7.21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맨 뒷 글귀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담이 아빠(사위)가 경찰이라 근무가 들쑥날쑥.. 토요일이나 일요일 쉬는 날이 되면 지들끼리 잘 어울리는데 근무가 되면 요즘은 우리랑 산에도 가고 여행도 가고 하게 되네요.
      어제는 태풍을 뚫고 꼬맹이들 데리고 무섬마을 다녀 왔고 오늘은 가까운 곳 산행으로 다녀 왔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가고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카메라 메고 다니며 사진을 찍지만 제 사진 같은건 완전 건달 사진이라 그냥 블로그용이고..
      이렇게 작품으로 찍는 이들은 정말 여러가지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특히나 중동이나 아프리카의 내전등에서 종전기자로 활동하는 이들은 거의 특공대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비와 바람으로 형님댁 과수나무와 화초는 별 피해가 없으셨는지요?
      전라남북과 충청도을 통틀어 걱정되는 곳은 그곳 형님댁 뿐입니다.^^

  2. 2019.07.22 05:27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두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찌 보믄 역사의 현장은 이 분들 아니믄 우리가 으띃게 알게 됐으며
    구가다 말고 신가다같은 것도 다 이 분들 아니었으믄 우리가 으띃게 알게 됐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자유와 인권에 대한 이 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믄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이런 세상이 왔을까...하는 생각도...
    -
    -
    -
    그런데 한 가지 딱! 의문이 드는 게 있습니다.
    높은 산들을 정복하는 그 무수한 산악인들이 정상에 올라오는 장면은 으띃게 되는 건지....
    이분들이 먼저 올라 왔기땜시롱 마지막 피크 올라오는 산악인을 찍었을 꺼 아인가? 하는 의문이 자꾸 들어서...ㅎ
    은젠가 TV를 보는데 높은 바우를 올라 오는 암벽전문가를 찍는 찍사냥반을 보니 옆에서 줄에 매달려 대롱대롱....
    도대체 이 분들은 못 하는게 있이야지.....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7.22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에 대한기록이나 옛 사진등을 보면서 아주 많이 느끼고 배우고 하는데 실제 그 만큼 값어치있는 자료가 아니더라도 가까이에서는 제 자신만 하여도 맘에 드는 산이 있어 한번 가 볼까 하고 계획 세우고 나서보니 뭔가 안면이 좀 있다는 생각이..
      불과 얼마전에 다녀 온 곳인데..
      뒷편에 에디형님 말씀하신 글들은 아주 공감입니다.
      에베레스트 오르는 사람보다 그를 데리고 오른 세르파가 휠씬 더 대단합니다.
      당겨주고 끌어주고 짐도 들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대구는 태풍 뒤 습도 잔뜩 머금어 마구 덥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3. 2019.07.22 07:11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래 전에 지구별에..
    사진 작가 분들의 열정에 대하여 글을 올린 기억이 납니다.
    극한 상황이나 조건에서도 굽히지 않는 작가분들의 열정에 감탄을 했는데.. 저는 갈 수록 게을러집니다.
    어제 오후에 집 근처 둘레길을 걸으면서도.. 가져 간 카메라가 젖을까봐 꺼내지도 않고..ㅋ
    둘레길 근처 텃밭 원두막에서 막걸리나 마시고 왔으니...
    프로작가 수준은 꿈도 못 꾸지만.. 갈 수록 열정이 사그라져 드는 것 같습니다.
    그 열정을 살리는 계기는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데.... ㅋ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7.22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칠의 명언이데 그냥 한글로..
      네버, 네버, 네버.. 기브 업..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
      절대,,절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는 ..
      나이 들어 가면서 가장 빨리 사라지는게 건강과 열정인데 건강이 뒤따르지못하다보니 열정도 사그라드나 봅니다.
      땀 흠뻑 흘리고 산에 올라 큰 소리로 고함 한번 치고나면 열정이 살아 날 것입니다.^^

  4. 2019.07.22 09:01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장의 사진을 얻기위한 사진작가님들의 노력이 눈물겹도록 아름다운데요 ? ㅎㅎ
    저도 사진을 많이 찍는편인데 늘 어려운게 사진이더라구요.
    오래전 작가분에게 사진 잘찍는법을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많이 찍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ㅎ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7.22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회가 되면 전문적인 사진기술을 한번 배워 볼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주 드나드는 사진 전문 사이트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걸 보면 아주 부럽구요.
      또 중국 최고의 사진 사이트도 자주 들어가 보는데 정말 멋진 사진들을 보면서 감탄도 많이 하게 됩니다.
      부러움이 언젠가 내 자산이 되길 바로 본답니다.^^

  5. 2019.07.24 11:29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한 환경과 일촉즉발의 위험속에서 한장의 작품을 얻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진작가들의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신발이 타들어가는 것도 모르고 용암위에서 한컷... 물속에서, 눈속에서, 로프에 메달려.... 각종 맹수의 공격도 받고
    작품사진 비싸다고 말하면 안될것같습니다.^^*
    암튼 저런분의 노고가 있어 우리들의 눈은 신기하고 즐겁기만 합니다.:)

prev | 1 | ··· | 67 | 68 | 69 | 70 | 71 | 72 | 73 | 74 | 75 | ··· | 2437 | next


☆ 전체 여행기와 산행기 보기( 열림 - 닫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