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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 경주 옥산서원 입구의 고목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부화시킨 호반새를 찍기 위하여 모인 전국의 사진 작가분들(이곳)을 보고 많이 신기하게 생각했답니다.
※ 호반새 기사 내용 : 호반새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하여 여간 노력을 많이 하는게 아니네요.
우리가 보는 신문 기사의 한 컷. 또는 뉴스에 나오는 한장의 사진..
오래전에 '월간산'이란 잡지와 함께 이틀동안 팔공산을 취재 산행으로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사진을 맡았던 조선일보 이충우기자.. 정말 엄청난 량의 사진을 찍었는데 잡지에 실린 사진은 고작 10장 내외..
그 걸 추려내고 맘에 드는 사진 뽑는다고 완전 고생 많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암튼 사진 찍는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는 피사체 하나를 건지기 위하여 온갖 고생을 하는데...
그 장면 중 일부를 소개 합니다.
뭐 이보다 더한것들도 아주 많겠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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