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북부에 코미공화국이라고 있습니다.
러시아 연방 자치공화국으로 인구는 100만 명도 되지 않지만 땅은 독일보다 더 넓습니다.
남한의 4배 정도 되구요.
겨울에는 무지 추운 곳으로 악명 높은 곳이지요. -60˚ 정도 내려간다고 하네요.
이곳 트로이츠코-페초르스키(Troitsko-Pechorsky) 지역의 우랄 산맥 서쪽 고원에는 러시아의 7대 불가사의라고 하는 거대한 돌기둥이 있답니다.
돌기둥의 이름은 만푸푸뇨르(Маньпупунёр) 석주.
100km 이내에는 마을이 없으며 가장 가까운 도시인 우흐타까지는 약 300km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곳이며 겨울에는 스키나 스노모빌을 이용할 수 있고 고원에는 헬리콥터 착륙장도 있습니다.
2억~2억 5천만 년 전에는 이 자리가 산봉우리였는데 수백만 년에 걸쳐 바람, 비, 그리고 기온 변화로 인한 풍화작용으로 불안정한 암석이나 흙은 사라지고 남은 게 높이가 각각 30~42미터에 달하는 일곱 개의 석주입니다.
이거와 비슷한게 영국의 스톤헨지, 이스트섬의 모아이 석상이 생각나네요.
이곳은 페초라-일리치 자연보호구역에 속하는 곳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방송에도 간간 소개가 되는 곳이라 이 석상들은 안면이 많을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러시아 여행 작가인 슬라바 스테파노프(slava stepanov) 작품입니다.

코미공화국 위치














.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니멀하면서도 마법 같은 사진 - 벤자민 울프의 고양이가 있는 풍경 (0) | 2026.07.05 |
|---|---|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첨탑 위에 올라가서 약혼한 커플 (25) | 2026.07.03 |
| 옛날 중국 황실에서 천연마이크 역활을 했던 천정 장식물 - 조정(藻井) (0) | 2026.07.01 |
| 리얼리티 - 북한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최근 사진 (0) | 2026.06.27 |
| 북한의 스마트폰(지능형 손전화기)은 어케 생겼는지 보시라요. (0) | 2026.06.21 |
| 80세가 넘은 대만 세탁소 노부부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쇼 (0) | 2026.06.17 |
| 원근법을 활용한 디지털 콜라주, 포르투칼 사진작가 휴고 수이사스의 작품들 (0) | 2026.06.04 |
| 암벽 익스트림 캠핑의 진수 포탈렛지의 하룻밤 (0) | 2026.05.31 |
|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큰 바오밥나무인 '치타카칸차' (0) | 2026.05.20 |
| 베트남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사진 작가 칸 판(Khanh Phan)의 작품 (0) | 2026.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