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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중국 무한(武漢)의 동호(東湖)가 넘쳐 물 위에서 졸업사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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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나라도 장마기에 접어 들었는데요.
우리보다 먼저 비 난리를 맞고 있는 중국, 특히 중남부 지역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네요.
그 동안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다가 이제는 거의 매일 비가 내린다 합니다.
이재민만 3,600만명, 피해액이 우리돈 6조 정도가 된다 하니 재난 수준도 스케일이 보통이 아니네요.
이 중 인구 6,000만명 정도 되는 후베이성(湖北省)의 피해가 가장 심한 모양입니다. 후베이성의 성도는 무한(武汉), 우한이라고도 많이 표기 합니다.

이곳 무한시의 가장 큰 풍경유람지인 동호(東湖)가 홍수로 물이 찰랑찰랑 넘쳐 버렸습니다.
동호는 면적이 88평방킬로미터로 항주 서호의 6배 크기나 되는 산수풍경이 끝내주는 절경지입니다.
마침 졸업시즌이 된 대학생들이 이곳에 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데요. 호수와 도로의 경계가 모호하여져 완전 소림사 고수들이 내공으로 물 위를 걷는 모습처럼 보여 지고 있습니다. 이런 장면을 중국식으로 '水上漂'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우리식으로 표현할 멋진 말이 떠 오르지 않는데 그냥 '물위에 뜨다.'라고 하면 되겠지요. 피해는 피해고 그 와중에 즐기는 것은 즐기는 것이고.. 뭐 다들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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