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이 일어난 밴쿠버 거리 한 가운데서 진한 키스를..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그저께(6/16) 때 아닌 폭동이 일어 났는데요.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Stanley Cup)에서 홈 팀인 밴쿠버 커낙스(Vancouver Canucks)가 보스턴 브루인스(Boston Bruins)의 7차전 결승에서 4: 빵으로 패하자 이에 승질난 팬들이 집단으로 폭동을 일으켰답니다. 근데 이런 소란스런 폭동은 그렇다 치고... 맨 아래 오늘의 관심 포인트를 올려 놓았는데요. 폭동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든지.. 니들은 싸우등 말등 .. 나는 연애를 해야 겠다며 길바닥에 누워서 찐한 장면을 연출하는... 맨 아래 사진은 카나다 신문기자인 리차드 램(Richard Lam)이 취재 중 찍은 사진인데 처음에는 부상자인 줄로 알았다네요. 나중에 들어와서 편집장한테 보여주니 다친게 아니라 키스하는 거라고 하더랍니다. - 출처와 기사 내용은 이곳 정신없는 가운데도 용케 자리를 잡았네요.

↑ 애 사진은 전세계에 토픽으로 떴는데 설마 한국애는 아니겠지요.. 하키채로 점방 다 때려 부수고.... 혹시 비싼 돈 들여 보낸 유학생이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