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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갤러리 - 옥순, 구담봉은 물 위에 떠 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며 잎을 말려서 달여 먹곤 한답니다.
만만하게 올라갔다가는 조금 피곤해 지는 산입니다.
얼른 뒤로 물러났으나 한참동안 새 가슴이 되었습니다.
뒤로 보이는 도로는 단양 - 충주 36번 국도입니다.
맨 앞쪽에 바위가 많은 곳이 둥지봉이고 그 뒤가 가은산.
가은산은 암릉이 오밀조밀하여 초보 등산객들에게 산행을 재미를 더해 주는 산입니다.
뒤로 능선을 가지고 펼쳐져 있는 산은 제천의 명물 금수산. 녹음이 있어 세 산의 구분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잔뜩 싸가지고 온 보따리를 풀고 주거나 받거니 하며 권하는 한잔의 술과 함께 하는 식사는
이 세상의 어떤 음식보다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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