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
2023. 3. 3.
베트남 화가 Dang Van Can이 그린 메콩강 풍경들
베트남 화가의 그림을 보면 엽서 같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그림이라기보담 일러스트 느낌이 더 나구요. 아마도 취향에 맞춰 그런 그림들만 주로 보다 보니 아마 그런 것 같구요. 오늘 소개하는 그림도 그런 분위기입니다. Dang Van Can이란 화가가 그린 그림들인데 비슷한 분위기의 그림을 다작으로 하여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메콩강변의 빈롱성에서 출생했고 1957년생입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고, 화가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네요. 그의 그림은 빼어난 베트남의 풍경을 그린 게 아니고 메콩강 인근의 서민들의 무심하고도 평범한 일상을 독창적인 화풍과 색 구성으로 아름답게 그린 것들입니다. 현실의 각박한 삶의 모습도 그의 그림에서는 너무 평화롭게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