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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화가의 그림을 보면 엽서 같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그림이라기보담 일러스트 느낌이 더 나구요.
아마도 취향에 맞춰 그런 그림들만 주로 보다 보니 아마 그런 것 같구요.
오늘 소개하는 그림도 그런 분위기입니다.
Dang Van Can이란 화가가 그린 그림들인데 비슷한 분위기의 그림을 다작으로 하여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메콩강변의 빈롱성에서 출생했고 1957년생입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고, 화가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네요.
그의 그림은 빼어난 베트남의 풍경을 그린 게 아니고 메콩강 인근의 서민들의 무심하고도 평범한 일상을 독창적인 화풍과 색 구성으로 아름답게 그린 것들입니다.
현실의 각박한 삶의 모습도 그의 그림에서는 너무 평화롭게 보이네요.
대개 10호에서 20호 크기(대략 가로 50cm~70cm)이고 가격은 US$ 1,000~2,000 정도에서 온라인 거래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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