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6. 1. 22.
우리나라 최대의 내륙습지, 우포늪 둘레길을 걷다.
우포늪은 겨울철에 한 번씩 가 보게 되는데 재수 좋으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철새들이 지멋대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볼 수 있답니다.아주 시끄러운 소리지만 소음으로는 전혀 들리지 않는 새로운 힐링이구요.오늘은 꼬맹이들과 그 엄마(나의 딸) 동행을 했는데 세명 다 데리고 한 바퀴 돌기에는 정신 사나워서 안될 것 같아 산행 동료인 지율군만 데리고 둘레길 한바퀴 돌고 왔답니다.무척 추운 날이라고 하여 무장을 단디하고 갔는데 그렇게 춥지 않았답니다. 우포늪 둘레길은 기본 코스가 대략 9km 정도 되는데 시간 개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없지만 대략 3시간 전후가 소요됩니다.산행처럼 죽기 살기로 걷는다면 2시간만 하면 될 것 같구요.딱히 오르내림은 없지만 작은 동산은 두어 번 정도는 넘어가야 합니다. 늪과 함께 어우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