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6. 6. 22.
백악산에서 조망되는 속리산 주능선의 파노라마
모파상은 파리 경관을 해치는 에펠탑이 아주 맘에 들지 않아서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 에펠탑 위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다고 하지만..산 속에 들어가 버리면 그 산은 보이지 않지만 다른 산을 조망하는 재미는 산정에서 느끼는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다군다나 널리 알려진 이름있는 산의 주 능선 그리메를 한눈으로 감상 할 수 있다면 조망처로서는 더할 나위없이 멋진 곳입니다. 속리산의 주능선은 북쪽으로 상학봉을 시작으로 묘봉, 관음봉, 문장대, 그리고 정상인 천왕봉까지 이어지는데 이렇게 이어지는 능선의 마루금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가 바로 백악산입니다. 백악산 위치마우스로 지도를 움직여 속리산과 연계하여 비교하여 보세요. 백악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지만 완전 변방이라 국립공원의 관리가 거의 미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