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서쪽 바다를 메워 만든 새만금 방조제를 타고 달려 남쪽으로 내려가는 중간쯤에는 여러개의 섬들이 바다위에 동동 떠 있는데 이곳에 무리지어 있는 여러 섬을 합쳐서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섬들 중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선유도가 대표격이 되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은 대개 선유도 간다고 말합니다.



고군산군도와 선유도 위치



새만금방조제와 붙어있는 섬이 신시도이고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이곳까지만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얼마전에 그 다음섬인 무녀도까지 고군산대교가 개통이 되어 이제 한 코스 더 들어갈 수 있고 올해 말쯤이나 내년초쯤이면 선유대교가 완공이 되어 선유도까지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이곳 고군산군도의 대표적인 관광적인 선유도는 우리나라의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이곳 섬에 있는 바위봉에 올라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정말 멋집니다.


새만금에서 순서대로 연결되는 섬의 이름은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순인데 현재 이곳들을 모두 연결하는 교량이 한창 공사 중입니다. 내년 1월에 개통된다고 하는데 아마도 조금 일찍 완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군산군도 지도,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관광지도 (위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보여 집니다.)



이전에 신시도만 차량통행이 되던 시절에는 신시도 위주로 관광이 이뤄졌으나 이제는 신시도는 거의 지나치는 코스가 되어 버렸고 무녀도 입구에 주차를 하고 내려서 트래킹을 하거나 자전거 오토바이등을 대여하여 섬을 둘러보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는 모두 교량(차량은 통행불가)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 오토바이나 자전거는 다닐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산 흉내를 내고 있는 제법 높이가 있는 봉우리가 다섯개가 있는데 무녀도의 무녀봉과 선유도의 선유봉과 망주봉, 남악산, 그리고 장자도 옆 대장도의 대장봉이 있습니다. 이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선유봉이고 그리고 대장봉과 망주봉이 있습니다. 나머지 두곳은 아직 거의 찾는 이가 많지 않습니다.


이번에 제가 선유도 들려서 많이 찾는 이 세곳을 모두 올라 보았는데 첫 걸음인데다가 밑에서 올려다 봐서 산행시간이 예측이 되지 않아 나름대로 거의 뛰다시피 다녔습니다. 세곳에 올라 조망을 비교하여 볼때 가장 멋진 곳은 망주봉이고 그 다음이 대장봉, 그리고 선유봉이 조금 약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곳 선유도를 찾아 가장 많이 올라가는 곳은 선유봉입니다. 나머지 두 곳은 완전 바위봉이라 올라가는 코스가 조금 위험하고 안전장치가 전혀 없어 주의를 해야 할 곳이었습니다.



망주봉, 선유봉, 대장봉 산행지도 ( 위 지도에서 동그라미 표시된 곳입니다.)



아래 사진들이 거의 이 세 봉우리에 올라서 찍은 것들인데 사실 선유도 여행은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평탄한 길을 자전거, 오토바이 대여나 도보 여행으로 걸어다니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선유도 여행을 즐기려면 이 세봉우리를 한번 올라 보라고 귄하고 싶습니다. 밑에서 다니며 보는 경관하고는 완전 다른 그림같은 풍경이 사진보다 휠씬 더 멋지게 연출이 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그리 위험하지 않는 선유봉은 꼭 올라 보라고 권하고 싶구요.


선유도 여행을 지도를 보면서 계획하면 조금 복잡해 보이는데 막상 가 보면 조금 단순합니다. 가장 하일라이트 구간인 선유도해수욕장을 기준으로 그곳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이 선유도 여행의 기본입니다. 온통 주위가 바다이니 엉뚱한 곳으로 가 봐야 거가거기(?) 입니다.

여행은 보편적으로 도보로 가장 많이 하고 1,2인용 자전거 대여(하루죙일 만원), 3인용 전기오토바이(1시간 2만원)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냥 편안하고 할려면 전기오토바이 빌려서 이리저리 온 섬을 두어시간 휘젓고 다니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면 됩니다.


여행구간의 거리는 계획에 따라 달라 질 수가 있는데 도보 여행시 대개 15km 전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여유있게 천천히 둘러보면 4~5시간 정도. 조금 빨리 걷는다면 이보다 1~2시간 줄어 들구요. 여기에 봉우리 하나를 추가한다면 1시간 추가로 보면 됩니다. 세 봉우리 모두 올라 조망 구경하고 트래킹 위주로 다닐려면 약 5~6시간 이상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선유도(仙遊島)는 이름 그대로 신선이 노는 섬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입니다. 특히 고군산군도의 중심에 자리한 선유도는 명사십리 바다를 끼고 있는 해수욕장과 함께 섬들끼리의 하모니가 절묘하게 이뤄지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마도 이 섬들을 연결하는 다리가 모두 완공이 되는 내년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어쩌면 행략위주의 관광지가 되어 혹시 이 깨끗한 자연이 변형이되고 더러워질까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제발 이곳은 이 멋진 풍경 그대로 오래하기를 바래 봅니다.


트래킹 코스

새만금 - 신시도 - 고군산대교 - 무녀도입구 주차장(이곳까지는 차량으로 이동) - 무녀2구 - 무녀1구 - 선유대교  - 옥돌해변 - 선유봉(111m) - 장자대교 - 장자도 - 대장도 - 대장봉(142.8m) - (장자대교까지 되돌아 나와서) - 스카이라인짚 - 선유도해수욕장 - 망주봉(104.5m) - 솔섬테크길 - (다시 스카이라인짚까지 되돌아 와서) - 선유2구 식당가쪽 바닷길로 - 무녀도 입구 주차장


소요시간

상당히 빠른걸음으로 4시간 정도 소요


위험구간

선유봉 - 그리 위험하지 않음

대장봉 - 뒷편 해안길 많이 위험, 앞쪽 로프길도 하산시 주의, 로프구간 약 50~60m 정도

망주봉 - 통바위 암벽, 로프길 경사도 심함. 주의



아래 사진 중에는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들이 많습니다.

컴퓨터 화면으로 보신다면 클릭하여 큰 화면으로 감상하면 더욱 멋집니다.



선유도는 그림같은 섬인데 이를 실감할 수 있는 곳 세 봉우리 조망처에 올라가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고군산대교를 건너와 무녀도 입구의 주차장입니다.

뒷편으로 보이는 교각다리가 고군산대교. 외다리 주탑으로는 세계 최장이라고 합니다.



일단 갈매기의 입도 환영 윙크를 받구요.



지나는 길목에 있는 무녀초등학교입니다.

이름이 조금 거시기하지만 아주 예쁜 학교입니다.

프랜카드를 붙여 놓았는데 올해 입학하는 일학년 학생 두명의 이름이 쓰여져 있습니다.



바닷가를 걸으면서 바라 본 망주봉의 모습

조금 후 저곳을 오르게 됩니다.



선유대교는 공사 중.

걸어가는 작은 다리 우측으로 엄청난 위용으로 공사중인 선유대교가 놓여져 있습니다.

공사는 거의 막바지에 들은듯 합니다.



바다인지 호수인지..

정말 잔잔합니다.



선유대교의 서남단 풍경입니다.

지도를 찾아보니 삼도궤범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세계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울돌목해전에서 대승을 거둬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한 후 북으로 전진하는 이순신장군이 이곳 삼도궤범에서 12일간 머물렀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바닷가로 나 있는 데크길.

이전에는 이 데크길이 없어 갯바위 쪽으로 이동을 하곤 했다고 합니다.






데크길 아래의 갯바위들은 작은 주상절리처럼 약간 특이한 형태의 바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앞쪽으로 선유봉이 건너다 보이고 그 앞에 옥돌해변이 있습니다.



이곳 해수욕장의 돌들은 특이하게도 물수제비뜨기용 납작돌들로 되어 있습니다.



선유봉 아래로는 장자도로 연결하는 도로 공사 중이라 조금 어수선합니다.

등산로는 터널 우측을 끼고 오르게 됩니다.



선유봉에 올라 바라 본 장자도와 대장도

통상 이 두 섬을 합쳐 그냥 장자도라고 표현 합니다.

우측에 솟아 있는 봉우리가 대장봉입니다.

조금 후 저곳에 있겠지요.

사진 좌측으로 장자도와 새로 연결하는 장자대교가 공사 중이고 중앙의 빨강색 다리는 기존 통행하는 다리입니다.



선유봉에서 조망 되는 선유해수욕장

썰물이 되어 멋진 하트 모양(♡)이 나타났습니다.



해수욕장 뒷편으로 망주봉이 우뚝 합니다.

통바위봉이고 두개로 되어 있습니다.

저곳도 조금 후 올라 갑니다.



선유봉에서 조망되는 대장봉과 선유해변 그리고 망주봉

하트모양이 더욱 뚜렷합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선유봉에서 조망되는 장자도와 대장도, 그리고 대장봉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섬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3인승 전기오토바이(1시간 2만원)



이건 좀 거시기한 풍경인데..

초분공원이란 곳이 있어 올라가 봤습니다.

섬이나 해안지방에서 내려오는 특이한 장례풍습인데 땅에 묻기 전 시신을 이렇게 암치하였다가 이삼년 후 매장을 하는 것이라 합니다.



선유도에서 내려 와 공사중인 장자대교를 보면서 장자도로 건너 갑니다.



장자도 건너가면서 조망되는 대장도와 멀리 선유도 해안 풍경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대장도로 이동하면서 바라 본 대장봉



대장봉 아래에는 아주 멋진 집들이 많습니다.

찻집도 많구요.

전 구간이 오르내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전거 여행을 하여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대장도 앞에서 바라 본 선유도 해안과 망주봉 풍경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대장봉 오르는 길목에 있는 아치...



아래에 따로 설명글이 있지만 대장도 동네 입구에 있는 대장봉 안내 표시판의 화살표만 보고 올라 갔더니 이렇게 위험한 코스가 있었습니다.

산행으로 오르는 이가 아무도 없어 혼자 긴장하며 절벽 바위길을 지나 갔네요.

이 코스는 상당히 길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대장도에서 바로 오르는 코스가 있디는 걸 내려 오면서 알았습니다.



경사도가 상당한 비탈 절벽을 타고 올라 갑니다.

저기 맨 위가 정상



대장봉 정상에서의 조망이 정말 멋집니다.

꾸미지 않은 그대로의 풍경이 바로 그림엽서가 됩니다.

내려다 보이는 동네가 가까이부터 대장도, 뒤가 장자도.

그리고 다리 건너 선유봉입니다.



대장도 바위암봉 뒤로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조망 됩니다.

말도, 명도, 방축도, 횡경도등입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고군산군도의 섬들



맨 왼편 선유봉, 그리고 장자도와 장자도 건너 관리도가 조망되는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선유봉을 중심으로 조망되는 파노라마 풍경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대장봉에서 조망되는 선유해수욕장과 망주봉

우측에 솟아 있는 탑은 스카이짚입니다.



좌측부터 선유해수욕장, 선유봉, 장자도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그림을 조금 크게 찍어서 만든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망주봉을 가까이 당겨 봤습니다.

그 앞에 있는 조그만 섬은 스카이짚이 떨어지는 위치.

섬까지 데크가 놓인 다리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대장봉정상에서 조금 쉬다가 하산시 만난 할미바위

장자할머니바위라고 하는데 재미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대장도 북쪽 끝에는 장자 할머니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고 있다.

여기 계신 분은 할머니고 할아버지는 진대섬(횡경도:북쪽 2Km쯤 떨어진 무인도)에 갓을 쓰고 바위가 되어 이쪽을 보고 서 있다.


전설에 의하면 할아버지는 본인 실력으로는 과거에 급제할 수 없는 사람이여서 할머니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수많은 세월을 백일기도
천일기도를 하면서 오직 남편의 급제만을 위해서 살았는데 과거보러 한양에 간 할아버지는 계속 과거에 떨어져 오갈 데가 없어졌고 그래서 할아버지는 어느 사대부집 외동딸 글 선생으로 들어가서 글을 가르치게 되었고 그 집 외동딸과 눈이 맞아 데릴사위가 되었으며 그 후 15년이 지난 뒤에야 과거를 급제하여 자기 본가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집에 도착한 할아버지가 소실 부인의 손을 잡고 내려오는 모습을 본 장자 할머니가 기가 막혀 할 쯤 이것을 본 부처님이 노하여 두 사람을 돌로 변신시켰다는 전설과 과거에 급제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장자 할머니가
술상을 채려 마중을 나갔는데 소실과 함께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서운한 마음에 돌아 않자 그대로 술상을 든 채로 굳어 버렸다는 전설이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올라갈때 멋 모르고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 갔다가 산 뒤로 빙 돌아 올라가는 절벽길을 만나 시컴뭇는데(?) 동네로 바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었다는 걸 알지 못해 생긴 일입니다.

 

대장도의 대장봉 산행 입구는 위 사진에서 우측에 보이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됩니다.

자칫 잘 모르고 동네 입구에 세워져 있는 대장봉 화살표만 보고 가면 산 뒷쪽으로 빙 두르게 되고 해안 절벽이라 위험 합니다.

근데 이 계단길도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조금 오르면 밧줄이 연속되고 경사가 상당합니다.

그래도 뒷편 해안길보다는 시간이 엄청 단축되고 수월한편...



대장봉을 내려와 다시 섬을 나갑니다.

다음 목적지인 망주봉으로 향하면서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바라 본 대장봉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조망되는 망주봉과 뒷편 남악산 풍경

그 앞이 선유해수욕장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선유해수욕장에서 건너다 보이는 대장봉..

조금 당겨 본 풍경



선유해수욕장에는 여러가지 이쁜 조개껍데기들이 해안으로 많이 밀려와 있는데 이걸 주우려 다니는 여행객들의 모습.



망주봉이 코 앞에 보입니다.

옛부터 고군산군도를 연화부수(蓮花浮水)라 하여 물 위에 떠 있는 연꽃형상이라 하는데 이 망주봉이야 말로 말 그대로 연화부수가 아닐까 합니다. 이곳 망부봉은 두 봉우리 형태로 되어 있는데 서울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이 두 봉우리를 보고 인왕산과 북악산을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망주봉(望主峰)은 한문 풀이에서 의미가 짐작이 되듯이 이름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는데 천년 도읍을 이루기 위해 왕이 되실 분이 북쪽에서 선유도로 온다는 말에 젊은 부부가 나란히 서서 북쪽 방향을 바라보며 기다리다 지쳐 굳어져서 만들어졌다. 고 합니다.




망주봉은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으로 보여지는데 뒷편의 암봉은 위험하여 오르지 못하고(꼭히 오르는 이도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앞쪽의 암봉은 산을 조금 즐기는 분이라면 그리 어렵잖게 오를 수가 있습니다.



오르는 코스는 딱 한군데인데 거의 밧줄을 타고 올라야 합니다.

아직 난간이나 안전시설이 전무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조금 주의하면서 올라야 합니다.



썰물이 되어 오도가도 못하는 ...



망주봉 오르면서 바라 본 선유해수욕장과 남쪽방향 풍경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멀리 동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고군산대교



당겨서 본 고군산대교

작년 7월달에 개통하였습니다.

1주탑으로 된 세계 최장(400m) 현수교입니다. 



뮬이 빠진 바다는 여러가지 아름다운 무늬로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망주봉에서 내려다 본 선유도해수욕장 풍경.

이전에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솔섬이란 곳으로 연결되는 나무데크다리

스카이짚을 타고 내려오는 종점입니다.



내려다 보는 풍경이 예쁩니다.



망주봉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동쪽부터 서쪽까지 180˚ 풍경입니다.

왼편이 고군산대교가 있는 신지도방면, 오른편이 대장봉이 있는 장자도와 대장도. 더 오른편은 선유도 끝자락입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해변의 모래 밑이 갯벌이 굳어진 상태라 매우 단단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전거를 탈 수도 있네요.



망주봉을 내려와 솔섬으로 연결된 나무데크다리를 건넙니다.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신나는 청춘들을 한참이나 구경합니다.

(이용요금은 2만원)



망주봉을 뒤돌아 보면서..


이제 섬을 나갈 시간이네요.

각 봉우리들의 산행시간을 예측할 수 없어 나름대로 엄청나게 빠른 걸음으로 다녔더니 갑자기 남는 시간이 널널하여 졌습니다.






잔잔한 비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다음에 다시 찾을 것을 계획하여 봅니다.



주차장이 있는 해안가 ..



잠시 남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하산주 한 잔 하면서 선유도 트래킹을 마무리합니다.

선유도 여행은 도보로 천천히, 그리고 꼭 한두개의 봉우리에 올라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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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 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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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06 06:15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유도에 댕겨 온지가 4년인가 5년 된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과 망주봉 빼믄 그리 볼 것도 없지만 모래만큼은 진짜 올매나 고왔던지.....
    제가 갔을때 집들도 막 짓고 길도 닦고 그랬었는데 많이 달라졌습니다.
    암튼 선유도는 요즘 새만금을 거쳐 선유도 갔다가 군산으로 돌아 와
    군산의 유명한 <이성당>빵집서 앙꼬빵 사서 오는게 코스라고들 합니다.
    제가 갔을때엔 망주봉에서 촬영이 있어 저희는 못 올랐는데
    사진으로 망주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정경이 참 아름답슴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06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해 말이나 선유대교가 개통이 되면 굉장히 붐비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말씀대로 거의 선유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왔다 가는 것 같은데 나름대로 트래킹으로 오는 분들도 많아 이들은 제가 걸은 코스로 많이 움직였습니다.
      선유도는 어느 봉우리든 봉우리에 올라서 보는 맛이 제대로인것 같았습니다.^^

  2. 2017.03.06 08:11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진 섬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아기자기한 섬군락의 봉우리들이 예쁘네요,
    봉우리 정상을 밟고 오신느낌이 아주 좋으셨겠습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풍경이 보상해줄것같구요.
    거친느낌의 바위들이 위험을 예고합니다. 정말 조심해야 겠고 음주 트래킹은 하면 안될듯요...
    바쁜걸음으로 이리 저리 돌아다니셨을텐데 그래도 꼼꼼히 사진기속에 잘 담아오셨습니다.^^
    납작한 물수제비 짱돌들이 인상적입니다. 스톤발란싱이 없어 쬐금 서운하네요. ㅎㅎ
    막판 모듬해물안주는 끝내줄것같습니다. 아침인데도 군침이 싸악도네요.
    바다내음 물씬풍기는 고군산군도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여~~~;)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06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체적인 시간 가늠을 할 수 없어서 완전 속보로 움직였습니다.
      대개가 선유봉만 오르고 돌아가는분들이 많은데 세개 봉우리를 모두 올라봐야 겠다는 욕심에 서둘러 다녔는데 나중에 보니 시간이 꽤 남더이다.
      다음에 한번 더 들리면 조금 더 일찍 도착하여 전체 다섯개 봉우리를 한번 더 올라봐야 겠다는 욕심이 더는 곳이었습니다.
      봉우리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들이 아주 멋져서 그림엽서처럼 느껴졌습니다.
      완전 더운 여름 말고 한템포 빠른 6월달쯤 들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섬에는 거의 물수제비돌이든데 참 신기하였습니다.
      그리 쎄게 밀어 닿지 않는 바닷물의 영향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섬여행을 내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바닷내음나는 안주도 겸하게 되구요..^^

  3. 2017.03.06 09:57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 본다 가 본다..하면서 못 가본 곳이 선유도 입니다.
    두가님 설명 덕분에 많은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불편해도 배를 타고 들어 가는 걸 선호합니다.
    편하게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에..
    물론 지역 주민 분들을 생각을 하면 당연히 좋은 일입니다..^^
    우선 직원들 업무 챙겨주고, 오후에 여유롭게 선유도 나들이를 해 보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06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시도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섬을 빙 둘러보는데 약 4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았습니다.
      근데 배를 타고 들어가면 어디에 내려서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배가 더 편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하여튼 어떻게 가시든간에 망주봉은 꼭 올라가 보시길요.
      시간 되신다면 대장봉도 들려서 올라가 보시길 권하여 드립니다.
      두곳이 서로 마주보고 있어 내려다 보는 경치가 아주 쥑입니다.ㅎ^^

  4. 2017.03.06 10:55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유도까지 이어지는 연육교 공사가 멀지않어서 개통된다는 소식이 제일 반갑습니다.
    그렇지 않어도 작년엔가 신시도 근처까지 가서 얼씬대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모든 다리가 개통되면 아우님의 걱정대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가는 유원지로 전락할 것 같다는데 저도 동감입니다.
    저 같은 무지렁이까지도 별르고 있으니 말입니다.....
    해수욕장의 돌이 모두 물수제비뜨기용 납작돌로 이름 지어진 돌맹이 천지인 것이 무척 이채롭습니다.
    전기자동차로 여행을 즐기는 커플을 보니 매우 부럽습니다.
    저때는 함께만 있어도 가슴이 뜨겁고 싱숭생숭한데 좋은날 좋은사람과
    선유도를 유람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댓낄일 것 같습니다.....
    아 옛날이여~~~~~~~~~~~~~~~~~~
    오늘 선유도에 멋진 풍경을 구경하면서 엊그제 어느 TV에서 섬여행을 보면서 생각했던게 떠오릅니다.
    남해안 적금도 인근 낭도인가를 보여주는데 그곳도 근처섬과 이어지는 다리공사가 한창이더군요.
    저런다리들이 건설되므로서 섬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많은 편리성이 생길까 하고 말입니다.
    풍랑이나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육지를 오고갈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역시 저는 입맛이 그렇고 그런가 봅니다..
    낙지 해삼 멍개 전복등 바다에 고급 먹거리가 펼쳐져 있는데 입맛이 하나도 안땡깁니다..
    저 시골구석에 자라다 보니 저런 싱싱한 해산물을 접해보니 못해서 그런지 아직도 잘 못 먹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들중 아직도 제가 날 것으로 입에 댈수있는 것은 겨우 해삼뿐입니다.
    이사진들을 보여주면 집사람 입에서는 일단 무조건 떠납시다!!........ㅎ ㅎ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06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체적으로 섬이 오르내림이 별로 없어 전기오토바이나 자전거 여행이 아주 적격인 섬 같았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도보로 천천히 걸으면서 즐기는 여행도 참 좋은 곳이구요.
      형님 말씀대로 내년쯤에는 완전 북새통 .. 예상 됩니다.
      섬이 국가지정의 공원도 아니라 뒷편에는 좀 지저분한곳이 많고 관리가 되어 있지 않은곳들도 참 많았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근교섬들이 거의 다리로 연결이 되고 있는데 이제 섬 주민분들한테는 참 좋긴한데 뭔가 잊어버리는 것도 참 많지 않을까 생각을 하여 봅니다.
      어느해 77번 국도 여행으로 남해안과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면서 차를 배에 실고 오르내리락 하던 시절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형수님과 따스한 봄날에 선유도 여행을 다녀 오시길 바래 드립니다.
      전기오토바이에 형수님 뒤에 모시고 형님 운전 하시구요..^^

  5. 2017.03.06 21:37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위치 좋은 곳 팬션 사업 ? 좋겠습니다.
    고군산군도 다음 여행지로 챙기겠습니다.

    나즈막하니 여행하기에 딱 좋은것 같군요...

    두가님 코스 안내해주셔서 바래길, 비렁길(2번, 2회), 갯가길(2번, 2회) 즐거이 놀다왔습니다..

    고군산군도 다음 버킷리스트입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07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라님 한번 가 보시면 트래킹으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날씨도 차츰 좋아져 걷기에 딱 좋습니다.
      다만 그냥 평길로 걸으면서 보는 풍경하고 몇 곳 솟아있는 봉우리에 올라보는 풍경하고는 차이가 많으니 위에 소개드린 세 봉우리 꼭 올라 보시길 바랍니다.
      멋진 여행계획 맞춰 보시길요..^^

  6. 2017.03.06 21:42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 형님 ?
    신기한게 이런곳 가실데 도대체 대중교통 이용이신가요 ?
    여행사 버스 이용하시나요 ?
    대한민국 오지 ? 명소를 찾으실때 교통편을 좀 알려주셔요 ~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07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중교통은 어쩌다 이용하고 개인적으로 많이 다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순수안내산악회도 이용 하구요.
      그때그때 생각나거나 필이 느껴지는 장소가 있으면 탁상달력에 시기에 맞춰 표시를 해 두었다가 가기도 합니다.^^

  7. 2017.03.11 08:24 신고 Favicon of http://clips6.tistory.com BlogIcon 高富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마음속에 동경하고만 있던 섬 선유도를 보니 다시 가슴이 콩닥거리는군요~
    망주봉의 독특함과 대장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정말 저절로 엄지척! 입니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구간도 아주 독특하네요~ 제대로 선유도를 체험하고 온 느낌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3.12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홀로 산행을 많이 하시나 봅니다.
      혼자 산행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여유도 많이 생기고 스스로의 체력관리가 쉬워 나름 좋은 점도 많으나 자칫 안전사고나 동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여 철처히 준비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늘 즐거운 산행 하시고
      선유도도 새 봄에 계획하여 보시길요.'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8. 2017.03.25 16:02 신고 Favicon of http://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도 아름다움이 전해지네요. 정말 아름다운 섬인 것 같습니다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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