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멋지게 찍은 사진..?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아래의 사진같이 보이는 것은 모두 유화로 그린 것들이고,
극 사실주의(極寫實主義 : Hyperrealism, Superrealism) 화가인 Raphaella Spence(라파엘라 스펜스)의 멋진 작품들입니다.
극사실주의 화가들은 탁월한 시각적 분석력과 그것을 종이에 완벽에 가깝게 옮길 수 있는 표현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정확한 색을 만들고, 정밀한 붓터치 과정을 거쳐서 마치 사진과도 같은 아니, 사진을 넘어선 작품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사진가들이 사진을 찍는 과정과 인화하는 과정과 별다를 바도 없다고 느끼실 수 도 있겠군요.
RAPHAELLA SPENCE was born in London in 1978. Her family travelled to France where she spent the first eight years of her life. When they returned to London she continued her studies and her interest in art began to emerge. Her initial works were academic still life paintings. At age twelve her family moved definitively to Italy where she completed her studies at the St. Georges English School in Rome. Influenced by views of the Umbrian countryside, Spence turned toward the creation of the Photorealist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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