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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1,399계단 靈驗의 상징으로 불리는 관봉의 석조여래좌상 갓바위 부처님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44번지에 자리한 약사여래불은 속칭 '팔공산 갓바위'라고 부르는, 해발 850m의 험준한 팔공산 남쪽 관봉의 정상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좌불상이다. 관봉을 '갓바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것은 이 불상의 머리에 마치 갓을 쓴 듯한 넓적한 돌이 올려져 있어서 유래한 것이다. 보물 제431호 갓바위 부처님은 약사여래불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인 육계가 뚜렷하다. 머리 위에 커다란 돌을 이고 있어, 갓바위라 부른다고도 한다. 언제 보아도 갓바위 부처님은 근엄하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며 탄력이 있고, 눈 꼬리가 약간 위로 치켜 올라가 있다. 귀는 어깨에 닿을 듯 늘어지고, 굵고 짧은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어깨는 일반적인 석불에 비해 위로 약간 올라간 듯하다. 넓은 어깨는 반듯해서 당당하고 건장하다. 그러나 신체의 부위는 가슴이 평판적이라 조금은 둔한 느낌을 준다. 두 손은 무릎 위에 올렸는데, 조금은 투박한 듯하다. 오른손 끝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과 유사한 손모양은 석굴암의 본존불과 닮았다. 그러나 불상의 왼손바닥 안에 조그만 약함을 들고 있는 것을 보면 약사여래불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불상이 자리하고 있는 대좌는 4각형인데, 앞면과 옆면으로 법의 자락이 내려와 대좌를 덮고 있다. 불상의 뒷면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이 광배의 구실을 하고 있으나, 뒷면의 바위하고는 떨어져 따로 존재하고 있다. 풍만하지만 경직된 얼굴, 도식화된 옷주름, 평판적인 신체는 8세기의 불상과는 구별되는 9세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오마이뉴스 기사인용> |
바닥에는 금방 내린 눈이 쌓여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조용하여 보이는데 살을 에는 차가운 날씨에 바람도 제법 부는 날씨..
그래도 끊임없이 절을 하는 저니들의 간절함은 무엇일까?
갓바위 주차장에서 20여분 오르면 만나는 관암사(冠岩寺).
이곳부터 돌계단길이 시작 됩니다.(돌계단 헤아리기도 이곳부터 하였지요.)
관암사 처마 위로 하늘에 보이는 불빛이 갓바위 오르는 길을 비추는 가로등 불빛입니다.
갓바위는 랜턴이나 조명燈 필요없이 24시간 늘 길을 비춰주는 불빛이 있는 곳입니다.
金여사, 고뿔이 심하였는데 다녀오니 오히려 감기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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