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없이..허락도(?) 없이 집 나간 쥔장을 찾습니다.
특징은...?
맨날 본인은 못 생겼다고 주장..그것도 전혀 근거없는 주장만 합니다.
마나님 존함은 김 여사라고 합니다... ^.^
쥔장의 관활권 안에서 왠 놈이 횡설수설 하고 있어도..
요즘 쥔장은 조용합니다..ㅋㅋ
손님이 쥔장 노릇을 해도..
늘 들리던 쥔장의 헛기침 소리도 안 들립니다.
나름 그 이유를 짐작 해 봅니다.
지구별 쥔장은 이 공간을..
섞임의 공간으로 유도를 하는 중 인것 같습니다.
자발적인 의지로 서 있기에는..아직은 이른 감은 있지만..
한 가지 향기가 아닌..
여러 향기가 폴 폴 나는 걸 원 하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 만의 짐작입니다.
오늘도 에디님 께서 월요일 좋은 출발을 해 주셨습니다.
요즘은 댓글로 뵙던 분들이 더 가깝게 느껴지니 한결 좋습니다.
저도 에디님 뒤를 이어서..
월요일 아침에 향기 좋은 국화차 한잔을 나눠 드리고 싶습니다.
덜렁거리는 마나님도 못 만지게 하는 제 전용 주전자입니다.
가끔 혼자서 주접을 부리고 싶을때 마다 꺼내서 사용합니다.
주접을 부리는 이유는 딱 히 없습니다.
스스로 합리화를 시킨다면 ~~ 낭만을 추구..?
ㅋㅋ.. 에구구 죄송합니다.
촛불에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촛불의 적당한 빛이 송과체를 자극해 주어서 그런가요 ?
촛불의 일렁임을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감싸도 그 일렁임은 여전합니다.
내면에서 끊임 없이 웅얼 거리던 삶의 피곤한 잔소리도 조용히 받아 줍니다.
도선을 타고 찌르르 ~~ 타는 소리도 좋습니다.
촛불은 쉼 없이 이성과 감성의 경계선에서 너울 거립니다.
촛불을 켜 놓고 올리는 기도에는 간절함이 있다고 합니다.
촛불로 국화차를 끓이는 마음에는 무슨 바램이 있을까요..?
국화차를 넉넉하게 끓였습니다.
월요일 한잔씩 드시고 좋은 출발 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오기 ~~ 빼꼼히 보입니다.. 쥔장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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