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옛날 살았던곳을 다시 가본다던지
아님 전에 근무나 복무를 했던 지역을 다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일요일 오전 갑자기 애플의 말도 안되는 승소 이야길 듣고 나도 승질 나는데 삼성 관게자및 협력사들은 또 어떨까?...하며
왜 이리 이빨 빠진 호랑이 미쿡은 자꾸 반미주의자들을 양산하려 하는지....화를 참지 못하다가
갑자기 군대시절 당시 나의 나와바리(?)를 둘러보려 가던중 임진각을 네번째로 찿아 보게 됐습니다.
가는김에 임진강 장어 좀 먹어볼라 했는데 싼집 가격이 자그마치 kg에 5만4처넌!
포기하고 법원리-광탄-발랑리로 해서 양주의 유명한 부대찌겟집으로 고고씽~
이른 아침인데도 중국인 관광객 태운 버스만 백대는 족히 되는듯....이제 울 나라도 쭝국 없으면 어찌할꼬?
온통 쭝국말에 한국말 하는건 우리 몇명뿐. 에구~~ 시끄러버라.
망향의 노래비 - 설운도의 '잃어버린 삼십년'이란 노랫말이 적혀있다. 노래를 듣고싶으면 노래비 앞에 버튼을 누르면된다.
지가 엄청 취하면 부르는 트로트 노래중 하나임다. 맨 정신엔 챙피할 정도로 음치이고요.
기념비 위 평화의 종각. 타종 신청을 하면 타종을 할수있다.
6. 25 전쟁 참전 기념비. "조국이 없으면 나도없다!"
증기 기관차 위에서 자랐다던 뽕나무
임진각에 보관되어 있는 증기기관차 화통. 2004년 2월 6일 등록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다. 한국철도공사장이 소유, 관리한다
이곳을 다녀간 모든 이들의 염원이 담긴 리본
망배단 - 매년 명절 때면 실향민들이 이곳에 와서 고향을 향해 절을 하는 곳이다 .
그림속 장단 넘어 철책선 뒷쪽 개성 좌측 북녘땅이 저의 외갓집 동네입니다.
말 그대로 '녹 슬은 기찻길'
왼쪽이 도라신역 가기위해 새로 만든 다리이고 우측이 끊어진 옛날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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