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臨津閣)

Posted by 에디1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2.08.27 07:35

 

 

요즘 들어 옛날 살았던곳을 다시 가본다던지

아님 전에 근무나 복무를 던 지역을 다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일요일 오전 갑자기 애플의 말도 안되는 승소 이야길 듣고 나도 승질 나는데 삼성 관게자및 협력사들은 또 어떨까?...하며

왜 이리 이빨 빠진 호랑이 미쿡은 자꾸 반미주의자들을 양산하려 하는지....화를 참지 못하다가

갑자기 군대시절 당시 나의 나와바리(?)를 둘러보려 가던중 임진각을 네번째로 찿아 보게 됐습니다.

 

가는김에 임진강 장어 좀 먹어볼라 했는데 싼집 가격이 자그마치 kg에 5만4처넌!

포기하고 법원리-광탄-발랑리로 해서 양주의 유명한 부대찌겟집으로 고고씽~

 

 

 

 

이른 아침인데도 중국인 관광객 태운 버스만 백대는 족히 되는듯....이제 울 나라도 쭝국 없으면 어찌할꼬?

온통 쭝국말에 한국말 하는건 우리 몇명뿐. 에구~~ 시끄러버라.

 

 

망향의 노래비 - 설운도의 '잃어버린 삼십년'이란 노랫말이 적혀있다. 노래를 듣고싶으면 노래비 앞에 버튼을 누르면된다.

지가 엄청 취하면 부르는 트로트 노래중 하나임다.  맨 정신엔 챙피할 정도로 음치이고요.

 

 

기념비 위 평화의 종각 타종 신청을 하면 타종을 할수있다.

 

 

 

 6. 25 전쟁 참전 기념비.   "조국이 없으면 나도없다!"

 

 

 

증기 기관차 위에서 자랐다던 뽕나무

 

 

 

임진각에 보관되어 있는 증기기관차 화통. 2004년 2월 6일 등록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다. 한국철도공사장이 소유, 관리한다

 

 

 

이곳을 다녀간 모든 이들의 염원이 담긴 리본

 

 

 

망배단 - 매년 명절 때면 실향민들이 이곳에 와서 고향을 향해 절을 하는 곳이다 .

 

 

 

그림속 장단 넘어 철책선 뒷쪽 개성 좌측 북녘땅이 저의 외갓집 동네입니다. 

 

 

 

말 그대로 '녹 슬은 기찻길'

 

 

 

왼쪽이 도라신역 가기위해 새로 만든 다리이고 우측이 끊어진 옛날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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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7 11:13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디님 덕분에 오랫만에 임진각 구경 잘 했습니다.
    오랫만에 들어보는 지명입니다...법원리..
    기껏 외출해 봐야 문산시내.. 제가 에디님 제대 하신 후에나 이등병 계급장 달았을것 같습니다..ㅋㅋ
    하루라도 안 맞고 자면.. 뭔가 허전했던 군 생활... 1사단 11연대
    오늘 갑자기 법원리라는 지명을 들으니 군 생활이 떠 오릅니다. 여자들이 제일 싫어 한다는 군대 이야기 ^.^
    요즘은 왠 만한 관광지에 가면 우리말은 중국말 속에 파 뭍혀 거의 못 들을 정도입니다.
    전철을 타도 쌀라 쏼라..ㅋㅋ 동대문을 가도..어디를 가도
    저도 초딩 때 부터 중국말 좀 했습니다.
    " 찐땅 짱화 만땅 ..? "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ㅋㅋ

    • 에디 2012.08.28 0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이아빠님께서 선봉사단 나오셨군요.
      전 같은 군단 소속이었지만 그쪽에서 군생활의 반을 파견 생활을 했더랬습니다.
      전엔 미군들도 많아 볼거리, 놀거리(?)도 많았었는데 이젠 미군들이 다 철수해버려서.....
      아주 오랫만에 법원리쪽을 가 봤는데 아마 울나라에서 가장 울창하고 사람손이 안탄곳이 이쪽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개방이 되었지만 전엔 군사지역이라 민간인 출입을 금해서...
      암튼 눈의 피로가 확! 풀릴 정도로 녹색세상 싫컷 구경하고 왔습니다.

      글구 쏭이아빠님의 쭝국어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오늘 아마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찐땅세상 될것같은데 간만에 짱화 한번 신어 봐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2.08.28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양반이 사단장
      엄 삼탁 씨가 대대장을 하신 부대에서 근무 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말년에 동기 4명이서 문산으로 버스를 타고 외출을 나가는데..
      버스에 타시는 아주머님 하시는 말씀이 " 사람이 하나도 없네"
      잉..? ^.^ 군인은 사람도 아닌 시절이였습니다. ㅋㅋ
      대통령 사망/ 삼청교육대로 혼란스럽던 군 시절 이였지만..
      그래도 그리운 시절입니다.

  2. 2012.08.27 14:35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의 임진각과 모습이 조금 변한듯하네요. 지금도 조성중인것 같구요.
    "조국이 없으면 나도 없다"는 문구가 뭔가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중국관광객들이 임진각까지 오는군요.^^
    하긴 며칠전 막내녀석과 에버랜드에 갔었는데 관람객의 대부분이 중국인이어서 놀랐었습니다.
    중국인들이 에버랜드 먹여 살리는것같더라구요.ㅎㅎ
    과연 중국인들이 임진각에서 무얼 느끼고 갔을까 궁금해집니다...;)

    • 에디 2012.08.28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성중인건 제 생각에 연못이나 분수 맨드는것 같았구요
      저도 느낀거지만 쭝국 사람들이 과연 이곳에서 뭘 느꼈을까...하는 의아심이 들었습니다.
      임진각 전체의 구경거리 사이즈도 쭝국의 웬만한것들보다 형편없이 작고 볼거리도 없는데다
      통일 일보직전 지들 선배들의 인해전술로 생기게 된 분계선 그것도 아군이 아닌 적국 나라쪽에서 뭘 느꼈는지..
      암튼 세상 요지경입니다.^*^

      그건 그렇고 볼라벤인지 뭐시깽인지...태풍때문에 댁에도 못 들어가시고 계실텐데 고생 많으십니다. 하마님^*^

  3. 2012.08.27 20:30 하늘소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디님께서 옛날 살았던곳을 다시 가본다던지...
    젊은이는 꿈을 먹고 살고, 나이들면 추억속에서 산다더니 옛날 친구들, 옛날에 살던 추억의 장소들이
    그리우신가봐요~
    저희들은 임진각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멍 한데..
    중국관광객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녹슬은 기찻길 보며~~세삼~~긴 세월 흐름 느껴 봅니다.
    강력한 태풍 볼라벤이 올라오기전
    잠시 고요한 하늘이 우리를 잔뜩 긴장하게 하는 이시간....
    제발 아무런 피해없이 지나가길 간절히 바라며 ...

    • 에디 2012.08.28 0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릴적 살던곳을 가서 보면
      팽이찍기, 찜뽕, 숨박꼭질 같은걸 했었던 그 골목이
      막상 가보면 왜 그리 좁고 협소한지....
      그래도 이미 없어져버린 집들이지만
      여긴 정덕이네....요긴 승인이네....이집은 무서운 개가 있었고....저집 할배는 올매나 또 무서운지...등등
      옛 생각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또 군 시절 근무햇던 곳 가볼라치면
      고참한테 두들겨 맞던 일, 술 먹고 미귀로 핵교(?)에 잠시 갔다온 사건서부터 담치기로 맨날 보약 마시러 나간일...등등
      역시 또 야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4. 2012.08.28 18:29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들을 떼x 이라고 표현하는데
    누구 말로는 떼로 몰려 다녀서 떼x이고
    또 누구 말로는 몸에 때가 많아 지저분하여 때x이라고 한다는데
    정말 우리나라에도 중국인들이 관광으로 이렇게 많이 몰려 온다는 것이 반갑기도 하고
    또 에디님 말씀대로 그 옛날 적국의 나라에서 뭘 느끼고 갈런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전 아직 임진각을 가 보지 못하였는데
    망향이 한이 배여 있는 이곳을 계획잡아 한번 다녀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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