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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잘 댕겨왔습니데이~~(록키&빅토리아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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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들과 매달 강제로 적립한 여행비를 가지고 엄마(?)들 뫼시고 죽기전 <캐나디언 록키> 귀경 시켜주자던 약속이 드뎌 실현!

전에 일을 할때 한두번 댕겨왔던 록키를  현지 부부와 이쪽 부부들의 보조 가이드 역할을 부여 받으며

일단 뱅쿠버에 모여서 칭구들 차로 나눠타고 장장 3천여 마일(5천 킬로)의 여행 고고씽~~

 

해발 2천~2천7백정도의 도로에서 거의 3천~3천8백미터급 산 구경 댕기다 보니 숨도 차고 코피도 터지고...잠 잘 시간은 부족하고.....

나는 괜찮은데 엄마들이 "에이고~~ 에이고~~"    담엔 더 이상 어디 가잔 소리 안 나오겄지............ㅋ

그나저나 6,7년전 원색의 록키는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점점 그 빛깔을 잃어가고.....동물보호로 양옆길은 인공펜스로 막아져있고....


 


 



점심은 곳곳에 취사와 화장실이 잘 갖춰진 피크닉 파크에서 해결


일단 뱅쿠버-밴프-캘거리-밴프-캘거리-재스퍼-뱅쿠버의 일정으로 대장정 돌입

 

Timberline(수목한계선)이 선명한 록키의 산들. 이쪽의 팀버라인은 대략 2,500~3,000미터 즉, 나무가 자랄수없는 높이.






모레인 호수




레이크 루이스에서 처음 공개되는 인상파 큰아들과 엄마



마릴린 몬로의 '돌아오지않는 강' 촬영지 보우 폭포 상류




페이토 호수





점심때마다 이어지는 쏘주 잔치(갖고간 팩쏘주 80개는 이틀만에 없애뿌리고...)





애써배스커 빙하의 콜럼버스 아이스필드 체험 설상차



콜럼버스 아이스필드. 파란색 표시물은 크레바스 지역.








곰, 사슴, 염소같은 동물들은 흔하게 눈에 띄고...





캘거리의 인디언 직영 카지노(이곳에서 일행중 한명이 잭팟 터트림 2센트로 629달러 먹었음)





애써배스커 폭포







록키 여행 전용 열차.



셰넌 폭포







올림픽 열렸던 위스퍼에서 눈에 띈 한글.



시내에선 강쥐들 공 던져 물어오기 훈련이 열심이고...(캐나다에선 노인네-강쥐-여자-어린이-남자의 순으로 대접 받음)



빅토리아섬의 관광마차



여기서도 한류는 어쩔수없고.....




마일 제로




마이산과 똑같은 형상(지질도 똑같음)



또 인상파와 이쁜이 엄마.



그라우스 마운틴 정상에서 벌어진 럼버잭 쑈.








뱅쿠버 시내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린 밸리의 서스펜션 브릿지




할로인 데이는 아직 멀었건만 벌써....



시내 스탠리 파크(뉴욕의 센트럴 파크라고 생각하심 됨)내의 토템 조각상



강남과 강북을 잇는 라이온스 브릿지



동료 아들이 운영하는 잡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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