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대포나 한잔하자.. !

Posted by 쏭이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2. 8. 31. 13:16

"대포나 한잔.."

 

요즘은 듣기 힘든 말이 아닐까  합니다.

자주 수화기 너머로 들리던 친구의 소리 "대포나 한잔 하자꾸나"

그 친구가 요즘 힘들어 하여 올려 봅니다.

 

 

 

 

 

 

먹고 살기도 고달프고..

지갑은 마누라 관리하에 들어간지는 오래전이고..

그래도 자네와의 술 한잔 기우림에 뭔 망설임이 필요할까 싶으이..

 

삶과 부딪힐때 마다 요구되는 차가운 이성을 폼나게 갖추고 있어야 할 나이인데....

삶의 분기점에 우뚝서서 세상을 여유롭게 바라 볼 나이인데..

그 나이 값을 너무나 냉정하게 요구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 벅 차기만 하네..

 

우리 서로 의기 투합해서 쌩 어거지를 부려보자.

어차피 우리는 태어나면서 이런 삶이 "운명과 약정된 프로그램" 이라고..

빈약하고 허술한 핑게를 대면서 한잔하자.

 

 

 

 

 

 

 

 

 

 

술 마실 핑게..?

 

음..!

삶의 지혜를 곰삭이기 위하여..

하늘이 너무 높아 보여서..

나이가 들었어도 마음은 너무 젊어서..

사회 지도층 상층부에 계신 나으리들 고약한 냄새 때문에..

핑게가 어째 궁색하다..

 

그냥 나 아니면 술 한잔 할 친구가 없다고 솔직히 말해라..

나도 그러하지만... ^.^

 

 

 

 

 

 

 

 

친구야...!

힘들면 전화도 하지말고 오거라..

지친 발걸음 끌고 오거라.

구멍 뚫린 구두에 빵꾸난 양말이라도 발 쭈욱 뻗고 잠시라도 쉬거라..

뭔 눈치 볼 필요있냐..

삶의 고비를 넘기기가 힘들때는 서로의 등을 빌려주자

 

 "취함" 이란 핑게로 육두문자도 뱉어보고..씨이파..조또..우라지..

그럼 폐부 깊숙히 박혀있던 그 동안의 서러움을 토해낼 수 도 있을거다.

어차피 삶의 주는 고통은 쉽게 물러나지 않을 폼새다.

 

 

내가 좋은 핑게를 말 해주마

너나 나나 ....." 그 놈이 그놈이다" ...^.^

 

 

* 요즘들어 힘들어 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그 친구 속에는 저도 지구별 팀 블로그 님 분들도 포함 됩니다.

  반말은 이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쥔장님의 백두산 여행기의 파장이 너무 커서 나중에 올리려고 잔머리 굴리다가..ㅋㅋ

  주말을 핑게로 올려 봅니다.

  요즘 창파형님 기침 소리가 안 들려서 걱정이 되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8.31 13:56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이아빠님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세상살이가 녹록치 않아 맘대로 할수 없음에 가슴만 콩콩쥐어박습니다...^^*
    사진속의 웃는 돼지얼굴로 즐겁게 맞대앉아 막걸리사발 부딪히며 한없는 이야기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태풍이 지난 오늘.. 구름한점없는 푸른하늘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듯 합니다.
    그나저나 즐거워야할 추석이 시름에 쌓이게 생겼으니 큰일입니다.
    피해입으신분들께서는 그래도 힘내어 일어서시기 바래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2.08.31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악산 산행 후에 서울대 전철역 건너 시장에서 가끔 막걸리 한잔 기우리곤 합니다.
      하마님 호출만 있으시면 달려 가겠습니다..ㅋㅋ

  2. 2012.08.31 15:55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마... 백두산에 지진이라도 난 것도 아닌데
    뭔 파장이래요?? ㅎㅎㅎ
    창파형님께서 아주 바쁜 시기는 지니셨을 것인데
    요즘 출첵을 안하셔서 저도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팀블로그로서 뭔가 하나 껀수를 만들어야 되는데
    지금 그걸 만들고 계시지 않을까 좋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제가 술을 꽤 먹어도 술이 취해본지는 정말 오래 된 것 같습니다.
    발톱무좀 치료한다고 요즘은 잠시 스톱하고 있지만
    그 전 마실때도 소주를 아무리 마셔도 이전같이 취하지 않고 오히려 머리가 맑아 옵니다.
    이전에 오래전에는 친구들이랑 술 좀 마시고 취하고 어깨동무하고
    대로변 전봇대에 오줌도 갈겨보고(?)
    노래도 목철껏 불러보고...
    정말 그렇게 세상 시름을 나누며 허심하게 한잔 할 친구가 너무 그리운 요즘입니다..^^

    • dasci 2012.09.01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꽤 알아 주는 기업에서 근무하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퇴직한 친구가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그 징조가 있어서 사전에 대비를 본인도 하였지만..
      마음을 추스리기가 쉽지 않아 보여 제가 횡성수설 위로랍시고 올려 보았습니다.
      예전에 아버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에 술 끊은 독 한 *하고는 어울리지..ㅋㅋ
      건강한 주말 보내십시요. ^.^

  3. 2012.08.31 16:50 스카이워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파님은 조블에도 발걸음을 안하신지 오래되서 조금 걱정스럽기도 아쉽기도 합니다. 뭐 다시 오시겠지요.
    대포 한잔 하시라니 두기님 염장 지르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보는데 대단한 (무서운) 두가님 아직까지 금주를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전 차라리 발톱을 뽑고 말지 하고 한달만에 집어치웠습니다만. ㅋㅋ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9.02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지금 속이 간질간질..
      그동안 숱한 유혹을 이겨내고 참아 온 것이 아까워 악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특히나 백두산 꼭대기에서 천지를 내려다 보며
      한고뿌 하고 싶은 마음이 아주 간절하였는데
      또 참아 봤습니다..ㅎㅎ

  4. 2012.09.01 08:40 dasc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카이워커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대단한 두가님이 아니라 ..독한 두가님 입니다..ㅋㅋ
    임금님도 없으면 흉 본다는데..오늘 두가님 흉이나 볼까요. ? ㅋㅋ
    맨날 겸손으로 포장하시면서 하는 말씀..산도적 같이 생기셨다는데..
    그럼 진짜 산도적은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 말씀인지..^.^
    늘 자상하신 창파형님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스카이워커님 께서도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9.02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고, 쏭이아빠님,, 아니 dasci님.
      흉을 보실려서등 진짜로 보셔야 되는데
      늘 칭찬을 하여 주시니 ..ㅎㅎ
      고마운 마음이 항상 앞서고 있습니다.
      창파형님께서는 오늘 안부를 전하여 들었습니다.
      모든분의 걱정에 대하여 참으로 고마움을 가지면서
      조만간 곧 컴퓨터 앞에 앉아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5. 2012.09.03 04:32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에디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제 칭구 몇명이 쏭이아빠님 칭구분들처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몇 사람이 있는데
    그래도 과거를 생각 않고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가고들 있지만
    더욱 중요한건
    마눌이나 자식들이 지네 남푠이나 아빠가 돈 좀 벌고 힘 좀 있을땐 아무 소리 못하다가
    돈 떨어지고 힘 쫌 빠지니까 키우는 강아지보다 못 한 대접을 받는걸 볼때마다....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하는말..."돈 좀 있어야 돼!" "너무 잘해주지 말아라!"...
    지나가는 말이라고 여겼던 말들이 그냥 지나가질않고 쐐주 한잔 핑계거리가 될줄이야......
    요즘 이런 칭구들하고 술자리가 저도 많아지는것 같은데.... 이것도 삶의 무게중 하나겄지요? dasci님!

    • dasci 2012.09.03 0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디님께서는 늘 정곡을 짚어 주시니 가끔 뜨끔합니다.
      꼬치 친구들 모임 참석율이 60% 였는데..약 3 년 전 부터는 100% 입니다.
      그건 마음을 놓고 이야기 할 대상이 친구 외에는 없다는 뜻 인것 같습니다.
      더 이해를 해주고 감 싸주어야 할 가족이 무능력자로 보는 현실이..이혼과 별거로 이어져 안타깝습니다.
      저는 꼬랑지를 내리지도, 올리지도 않고 적당한 위치에 Setting 한 후
      잘 버팅기고 있습니다.. ^.^

    • 에디 2012.09.03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꼬랑지를 잇빠이 내리고 사는데도....
      에휴~~ 할말이 많아도 다 몬하겠습니다! 쪼다라고들 할깨비....
      오늘 아침도.....에잇!!! 콱! 팍!팍! (말로만)
      도대체 위아래도 없고...상식이 뭐고 비상식이 뭔지....경우가 뭔지....ㅠㅠ
      (지도 포함되지만 어제 칭구넘 여편네 행실 보구 느낀겁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9.04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분의 말씀에 뭐라 할 이야기가 많지만 ..
      그냥 슬쩍 웃고 지나갈랍니다..ㅎㅎ

  6. 2017.12.31 00:10 가수 유이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ZhACaMdD24c
    친구야 한잔하자~~이게 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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