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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해인사 소리길에서 명상과 사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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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리길 내용은 지난 8월 11일 지지리도 덥던 어느날... 그리고 발등을 삔 지 일주일 지난 날..

다친 발로 절룩 거리며 찾아 간 해인사 소리길입니다.

 

소리길은 참으로 아늑하고 멋진 길입니다.

전체거리 약 3시간 코스에 큰 오르막도 없고 숲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 길로서 그 종점에는 해인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절룩거리는 다리로 전체거리를 다 걷는다는 것은 무리라서 일부 구간만 겨우 걸었지만 그래도 삔 자리옆에 일부 근육이 붙었을 것이라 생각을 하여 봅니다.

 

한 여름 땡볕에 땀 뻘뻘 흘리며 걷는 소리길... 아마 가을이 되어 단풍이 들면 너무나 아름다운 길이 될 것입니다.

그때쯤 지난 여름의 추억을 떠 올리며 다시한번 더 올 것입니다.

아마 그때쯤 삔 다리도 다 낫고 삔 자리 옆으로는 더욱 튼튼한 근육이 붙어져 있겠지요.

 

 

 

 

 

대장경테마파크는 아직 수리중입니다.

작년에 개장을 했는데 지금은 내부 보수 중이라 잠시 휴장 중입니다.

9월 25일까지 공사 중이라네요.

 

 

 

소리길 들머리

크게 오르내림이 없는 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종점은 해인사 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가야산

 

 

 

 

 

 

 

 

 

 

 

 

해인사 도착

 

 

 

본당 앞에 이렇게 등불로 만자를 만들어 두었는데 한번 들어가면 네가지를 다 돌아야 나 올 수 있습니다.

 

 

 

 

 

 

 

 

 

 

 

 

대장경판전이 있는 법보전은 내부 사정으로 현재 관람이 되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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