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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장가계 여행의 백미, 원가계, 양가계, 황석채의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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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여행의 마지막 날..

 

오늘 일정은 유채꽃 구경을 하고 원가계와 양가계 그리고 황석채를 둘러보는 것입니다.

물론 중간에 가이드와 여행사의 부수입코너인 쇼핑센터 방문도 있구요.

모든 일정이 끝난 다음에는 저녁에 무제한삼겹살파티와 전신마사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 장가계 삼겹살이 그리 맛나다는데 .. 그리고 일정을 잘 따라 준 29명의 동행자들한테 감사한다는 의미로 가이드가 무제한 소주,맥주,배갈공급을 약속했는데 기대 잔뜩입니다.

 

다른날보다 대기가 유난히 맑고 하늘도 파란빛이라 축복같은 하루 여행이 예고 됩니다.

그리고 장가계에서 풍경으로는 가장 멋지다는 황석채와 원가계를 들리게 되어 날씨덕을 많이 보는 것 같네요.

 

장가계 여행에서 장가계, 원가계, 양가계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모두 성씨와 관련된 지명 이름입니다.

 

한나라때 유방의 추적을 피하여 이곳 토가족이 살고 있던 후난성에 숨어지낸 장량(張良)을 없애고자 여러차례 군사를 보냈으나 결국 장량을 잡지 못하고 물러가면서 이곳은 장량의 땅이라고 인정했다고 하는데 그 뒤 이곳을 '장씨의 세계'라하여 장가계(張家界)라 불리워 졌다고 합니다.

그 전의 이곳 동네 이름은 대용현이었다고 하네요.

 

원가계라는 이름의 유래는 당나라 때 황소의 난 실패로 그 부하 중 원(袁)씨 성을 가진 장수가 이곳에 숨어들어 살면서 자기의 성을 따서 원씨의 땅이라는 뜻으로 원가계(袁家界)라고 하고, 양가계도 비슷한 유래를 가지고 있는데 북송의 양가장(楊家將)이란 장수가 향왕천자(向王天子)를 토벌할 때, 이곳 천자산에 군대를 주둔시켰다고 합니다. 후에 전쟁이 길어지면서, 양씨 가문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번성하였는데, 이 때 양가계(楊家界)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원가계와 양가계 그리고 황석채를 연이어서 관광을 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코스입니다.

 

(원가계) - 백룡엘리베이터 - 미니셔틀버스 - 원가계 풍경 구경 - 미니셔틀버스 - (양가계) - 하산 케이블카 - 양가계구경 - 미니셔틀버스 - (황석채) - 케이블카 상행 - 풍경구 - 하행케이블카 - 미니샤틀버스 - 공원입구

 

원가계와 양가계 그리고 황석채는 거의 비슷한 풍경으로서 수억년전의 바다에서 솟아오른 지표면의 변화로 무수히 많은 바위봉들이 묘한 풍경을 연출하는데 그저 보기만 하여도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근데 사실 이걸 사진으로 담을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게.. 사진으로 보니 웅장함이나 전체 풍경과의 조화가 사라져 그리 감흥이 많지 않습니다. 장가계 여행을 가서는 이곳 원가계와 황석채는 꼭 들려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한마디로 대단한 자연풍경입니다.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

중국인 사이에 회자되는 장가계의비경에 대한 예찬으로 살아서 장가계를 구경 못하면 백살이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老翁)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장가계 여행의 여담(餘談)

 

그리 새로운 여행지도 아닌 장가계 여행을 다녀와서 장황하게 몇 편에 걸쳐 여행기를 올렸는데 사실 그냥 하나로 묶어 올려 놓을려다가 찍어 온 사진들이 너무 많아 편을 나눴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새삼 갔다 온 내용들이 되새겨져 여러가지로 의미가 새로워 졌습니다. 여행 중에 조그만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가이드가 설명하는 내용이나 주위 풍경 중 특이한 것을 기록해 두었는데 이게 포스팅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장가계 여행은 비슷한 일정이라도 가격이 천자만별인데 이게 싼 가격이면 싼 만큼의 여행이 되고 비싼 가격이면 비싼 만큼의 여행이 됩니다.

요즘은 여행사에서 가격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바가지 쒸우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일정을 잘 알아보고 너무 싼 가격의 여행상품은 삼가하는게 낫습니다. 여행상품의 가격은 주로 옵션상품을 본상품에 포함하거나 숙박호텔의 차이, 그리고 일정 중 식사의 차이, 비수기 성수기의 차이, 일정의 차이, 직항이나 국적항공의 차이등이 작용하여 상품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것이므로 '물건을 모르면 돈을 많이 주라'는 우스개 속담을 새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장가계 여행 중에 두어번 겪은 일인데 위낙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라 차들이 많이 붐빕니다. 이곳 중국에서는 교행 중 좁은 도로에서 차들이 서로 맞닿게 되면 어느 한 차가 비켜 줘야 되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대개 자가운전차가 양보하여 후진하여 비키거나 그때 상황에 맞춰 알아서 양보하는 식인데 이곳에서는 그게 없습니다. 서로 코를 딱 맞대고 서 있는 것입니다. 결국 더 바쁜 차가 후진하여 비켜 줘야 합니다. 운전사가 내려서 삿대질 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설사 내리더라도 상대 운전자와 시비가 붙는 것이 아니고 길가 턱에 걸터앉아 담배를 태우며 쉬는 것입니다. 중국인들의 자존심으로 빠꾸기어는 못 넣겠다는..ㅎ

 

이것과 연관하여 가이드(조선족)의 설명으로는 우리나라 뉴스에 보복 운전 내용이 많은데 빵 빵 거리는 뒷차가 얄밉다고 들이받는다든지 폭행을 하고 심지어는 살인까지 한다는 뉴스가 너무 놀랍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니까요.

 

중국에서는 아무리 잘 살아도 자기 땅을 가질 수가 없는데 땅은 모두 국가(공산당) 소유입니다. 다만 장기 임대를 하여 준다는데 보통 70년 정도가 장기 임대가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한번 임대를 받으면 자기 땅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이게 분양받아서 살고 있다가 개발이 되면 졸지에 부자가 되는 것이구요. 이곳 장가계도 30년 전만 하여도 아주 못사는 중국의 오지였는데 그 뒤 한국사람들이 관광을 오기 시작하면서 완전 대박 지역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곳 관광으로 둘러보는 내내 어디든지 쉽사리 볼 수 있는 풍경은 건축 붐. 이전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곳 장가계에는 일본인들의 관광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명 여행사에서 지점까지 차려 운영하고 있는데 일본인들은 거의 오지 않는데 그 이유가 이곳 사람들이 일본인들을 무지 미워한다는 것입니다. 중일전쟁때 이곳과 가까운 지역에 일본인들이 항공기로 옷과 식량의 물자를 투하했는데 그곳에 페스트균을 묻혔다고 합니다. 전염이 된 주민들이 사방팔방으로 달아나면서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전염이 되어 불과 한달만에 만오천명이 사망 했다고 하네요. 우리와 마찬가지로 중국도 영토전쟁을 벌이고 있고 또 전쟁의 피해의식까지 겹쳐 일본을 우리보다 더 미워하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관광객을 태운 미니버스 기사가 일본말이 들리는 걸 보고 차를 세워서 자기는 일본인들을 태우고는 운전을 못하겠다며 내려 버렸다고 합니다. 다른 예로는 중국 난징같은 곳에서는 일본차를 몰고 다니면 폭행을 당하기 일쑤라고 합니다.

 

중국도 이제 급격한 발전으로 이전과는 다르게 살기가 아주 좋아진것은 맞지만 그래도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 아주 많습니다. 평생 여행 한 번 못 가보고 죽는 이들이 대다수이고 바다 구경은 언감생심. 중국인들이 죽을때까지 못해보는 것이 세가지가 있는데..

1. 한자를 모두 익힘( 중국 한자가 20,000자 이상인데 보통사람은 3,000자 정도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2. 자기 땅을 둘러보지 못함.(우리나라 사람도 좁은 우리땅을 다 못다니는데 오죽이나 ...)

3. 자기 음식을 다 먹어보지 못함(음식 종류가 그만큼 많다는 뜻)

 

마지막으로 장가계 여행시 준비물?

중국 돈 전혀 필요 없음

나무젓가락 몇 개(첫날은 술 안주 손으로 집어 먹다가 둘째날부터는 호텔식당에서 훔쳐 온 젓가락 사용)

우산이나 한국산 우비(중국산 아주 허접함)

커피믹스

소주 충분히(식당에 얼마든지 들고 들어가도 됨)

 

 

유채꽃밭 구경하러 들린 곳에서 본 연탄 배달의 모습인데 탄이 아주 적습니다.

12공탄. 삼겹살 구워 먹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로 노점상에 공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연장이라고 하네요.

풀로 덮여진 지붕이 특색이 있습니다.

 

 

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중국 관광객들

 

 

유채꽃밭과 황소. 등에 혹이 튀어 나와 있습니다.

 

 

사진찍기 딱 좋은장소인 유채꽃

이곳 유채는 우리나라 유채보다 키가 한참이나 더 크게 자라고 있습니다.

장가계 어딜가나 유채꽃이 한창이었습니다.

 

 

유채꽃밭과 같이 있는 정원의 풍경

능수버들이 늘어진 풍경이 아주 멋지네요.

 

 

오전 스케쥴로 쇼핑샵에 들리기 전 입구에서 팔고 있는 것들...

서거라와 벌리거라가 눈에 뜨이네요.

일행 중 여기서 파는 '서거라'를 몇 개 사가지고 가던데 한국가서 되팔면  몇배장사가 된다고 하더이다.

 

 

멀리 보이는 백장협이라는 관광지.

그냥 차창으로 스치며 구경

 

 

각종 무예와 차력, 묘기쇼등을 펼치는 공연장

 

 

버스에서 내려 관광지를 향하여 도보에는 장사하는 분들이 이렇게 나열하여 서 있는데..

대개의 가격은 천원.

 

 

 

 

여기서부터 원가계의 풍경입니다.

 

 

 

원가계 올라가기 전의 백룡엘리베이터 타기 전 광장에서의 풍경

벌써 아찔합니다.

 

 

실제의 웅장한 풍경 모습이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백룡엘리베이터로 향하여 올라가는 입구

 

 

백룡엘리베이터는 한문으로  백룡천제(百龍天梯)라고 표기 하는데 원가계 절벽에 설치한 335m 높이의 이 엘리베이터는 세계 최고 높이의 관광 전용 엘리베이터입니다.

약 1분 30초만에 30명의 정원을 태우고 상부까지 올라가는데 반은 암벽 속에서 운행이 되고 반 정도는 바깥에 노출이 되어 있는 시설물입니다.

이거 설치는 독일 기술..

(이곳에 도착 할때 역광이라 백룡엘리베이터의 사진이 좀 거시기 하여 위 사진은 웹에서 인용을 한 것입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천정을 보고 찍은 사진

위 사진은 천정의 거울에 비쳐진 엘리~ 내부의 모습입니다.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 본 바깥 풍경

 

 

거의 다 올라와서는 이런 풍경이 보여 집니다.

멀리 이곳의 원주민들이 사는 집들이 보여 집니다.

상부에 올라 와서는 미니버스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원가계 표시석

 

 

대개의 관광지에서 팔고 있는 약단밤

맛나게 구워서 팔고 있는데 가격은 한봉지 이천원입니다.

심심풀이로 딱 좋습니다. 국내에서 구입할려면 인터넷몰에서 쉽게 살 수 있는데 kg에 7,000원 선..

 

 

원가계에는 중국인 관광객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완전 사람들로 북새통이라 보면 될 것 같네요. 특히 일요일이라 더 합니다.

 

 

누군가 빨아서 말리고 있는 작업화와 장갑..

저 신발은 아주 오래 전 어릴때 많이 본 신발입니다.

 

 

원가계의 풍경. 미혼대(迷魂臺)

보는 이의 혼을 뺀다는 곳인데 정말 넋을 빼는 곳입니다.

 

원가계 관람은 절벽 가장자리로 난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풍경을 감상 합니다.

중간중간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이런 특별한 경치가 보여 집니다.

 

 

미혼대 전망대는 이런 풍경입니다.

맨 좌측에 사진을 찍고 있는 이가 유료사진사

온갖 포즈를 취하게 하는데 이걸 모두 현상해서 돈을 다 받습니다.

 

 

사실 전망대 아래는 천길 벼랑입니다.

전방의 풍경에 넋이 빠진 관광객들이 아래를 못 봐서 그렇지 바로 내려다 보면 저 난간에 기대기조차 두려울 것입니다.

 

 

 

멋집니다. 한마디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풍경..

날씨덕을 엄청나게 보고 있습니다.

이곳을 들린 이들의 사진을 보면 거의 안개나 비가 내리는 사진들이 많은데 행운입니다.

 

 

 

원가계 전구간을 관람하는 보도는 이렇게 인공석으로 깔아 놓았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지나다녔는지 돌 겉면의 깍은 자국이 다 닳아 버렸습니다.

 

 

아바타 촬영지

제가 아바타를 보지 못해서 이곳과 연관을 짓지 못하겠는데 하여튼 외국 관광객을 비롯하여 기념사진 찍는다고 난리법석

아바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그곳에 올라가서 찍는 것은 유료사진사의 몫

 

 

요게 명물입니다.

 

 

아바타의 할렐루야산으로 쓰여졌다고 하는 바위봉

중국 명칭은 할렐루야산의 표기인 합리로아산(哈里路亞山).

상단부가 아바타 영화에 디지털로 편집이 되어 사용이 되었다 합니다.

 

 

할렐루야산과 그 주변의 암봉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명물 천연석교인 천하제일교

석교 위로 건너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조그맣게 보여 집니다.

 

 

 

 

 

천하제일교 아래쪽은 엄청난 높이의 낭떠러지인데 그 위로 다니는 사람들은 무서움을 느낄 시간도 없습니다.

석교 아래 건너로 보이는 풍경도 가히 천하절경

사진으로 이 모든 걸 한장으로 표현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아찔한 절벽 가장자리로 난 산책로

되돌아 보니 아찔합니다.

 

 

 

 

 

천하제일교 부근에서 조망되는 풍경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천길 절벽위로 위태하게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

 

 

 

 

 

 

 

중국사람 한국사람..

북새통입니다.

 

 

 

 

 

 

 

 

 

 

 

 

 

 

 

 

 

 

 

원가계 트래킹을 마치고 양가계로 향하기 위해 대기 중 미니버스 승강장에서 잠시 노점 구경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많이 파는데 가격은 흥정나름.

 

 

 

양가계 케이블카 승강장입니다.

 

이제부터는 양가계 풍경입니다.

 

 

 

 

 

 

 

 

 

 

 

 

 

 

 

 

 

 

위낙에 놀라운 풍경을 많이 봐서인지 감정이 조금 덤덤하여 집니다.

 

 

 

 

 

 

 

 

양가계투어를 끝내고 다시 미니버스로 황석채로 향합니다.

 

 

 

황석채 가면서 건너다 보이는 양가계 풍경

 

 

 

황석채는 케이블카로 올라서 풍경구를 구경하고 다시 케이블카로 하산을 하게 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황석채로 오르면서 조망되는 풍경들

 

 

 

이건 제 나름대로 '꼬치봉'이라고 이름 지어 놓았습니다.

 

 

이곳도 공포심을 자극하기에 케이블카 높이가 만만찮은 곳입니다.

 

 

 

 

 

황석채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아래를내려다보면 등산로가 보여 지는데 이곳을 더 잘 구경하려면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좋은데 그 곳에 놓여져 있는 계단이 무려..

3,878개..

대구 팔공산 갓바위 계단이 1,365개로 이곳만 하여도 헥..헥..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ㅎ

 

 

황석채에서 올라 풍경구 구경을 하면서 조망되는 풍경

태자봉이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가이드 말로는 장가계에서 사실은 이곳 황석채의 풍경이 가장 멋지다고 하네요.

 

 

 

 

 

이건 오지봉

손가락 다섯개

 

 

규모, 절경... 뭐 이런것들로 원가게, 양가계, 그리고 이곳 황석채를 거치면서 사람의 혼을 모조리 뽑아버려 그야말로 속이 허 합니다.

얼릉 가서 삽겹살무제한에 소주 실컷 먹고 싶다는 생각이 ...

 

 

황석채의 절경을 파노라마 대형사진으로 만들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이상으로 장가계 여행기를 모두 마칩니다.

여행이란 것이 인생의 가치을 풍부하게 만든다는데 결국 빈손으로 와서 이 세상의 여행을 마치는 그날까지 추억창고에 더 많은 걸 담아 보고 싶네요.

 

어디론가 떠난다는 건..

참 신나는 일인데 현실적으로 몸이 건강해야 여행도 가능합니다.

돈 많이 벌어서 다음에 여행도 다니고 인생도 즐겁게 살고... 말은 맞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죠. 몸이 벌써 넘어가 버렸으니..

마음 창고에 풍요로움을 가득 담는 여행.. 건강할 때 많이 다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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