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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사진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헨리 페어(J. Henry Fair)가 찍은 '파괴의 추상화(Abstraction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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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페어(J. Henry Fair)는 미국 찰스턴(Charleston)태생의 사진 작가이자 환경 운동가입니다. 1999년에는 미모의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Helene Grimaud)와 함께 뉴욕에 "늑대 보호 센터(Wolf Conservation Center)'를 설립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 작품(?)들은 '파괴의 추상화(Abstraction of Destruction)'라는 제목으로 뉴욕의 제럴드 페테르스 갤러리(Gerald Peters Gallery)에 전시하여 소개되는 환경 파괴의 현장 사진들입니다. 인간이 파괴하는 환경을 또 다른 의미로 보여주는 극단적인 아름다움이네요. 1000피트 상공에서 비행기 창을 통하여 보여지는 환경 오염 현장의 모습인데 종이 공장의 오염수 방출, 걸프만 시추선 화재로 인한 오염, 웨스트 버지니아 산 능선의 황폐해진 모습 등 등..사진 하나하나의 자세한 설명들은 이곳에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환경파괴의 무서움을 또 다른 미학적인 아름다움으로 역설적 고발을 하고있는 그의 사진들은 역겨운 냄내 자국을 나타내어 주는 자극적인 파괴의 현장 사진들보다  더욱 환경 보존을 일깨워주는 작품들이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헨리 페어의 홈페이지 : http://www.jhenryf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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