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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프랑스기자가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북한여행 동영상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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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지난해 10월에 프랑스 다큐멘터리 TV채널인 플래닛(Planete)에서 방송된 영상입니다. 방송의 제목은 "독재, 망상증, 기아, 북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로 되어 있습니다. 5월달에 프랑스 여행객이 약 3주에 걸쳐 북한을 여행하였는데 이때 취재 기자가 같이 들어가서 찍은 영상을 편집하여 방송 한 것입니다.3주 여행경비는 우리 돈으로 1인당 약 1,000만원이라 하네요.

동영상이 1시간 분량이라 매우 길지만 내용을 보시면 여러가지로 북한의 실상을 여과없이 볼 수 있는 장면이 많습니다. 원본 영상이 불어로 소개하여 알아 듣지는 못하겠지만 그림만 봐도 대강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길에서 뭔가를 줍고 있는 누추한 노파에게 안내원이 황급히 다가가 비켜나라고 하는 장면이나 아침 일찍 쌀뜨물을 수거하는 장면, 북쪽에서 관람하는 판문점 풍경, 시골의 낙후한 풍경등이 인상적입니다.

정해진 관광루트를 벗어나 가면속의 북한 실상을 더 담아 보려 했지만 결국은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보위부나 안내원은 그들의 여행지에서 한발자국도 벗어나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 하네요.
이 영상을 유튜브 계정에 올린이는 폴란드인 31세 lizergowyㅆ인데 이 분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아래쪽에 일부 내용을 우리말로 해설하여 소개하는 영상도 같이 올려 두었으니 참고 하세요.



 




프랑스 기자가 본 북한(1) / Candid Shot in North Korea



프랑스 기자가 본 북한(2) / Candid Shot in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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