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3 지구별 가족의 글 2022. 11. 13. 촌부의 평범한 주말 보고입니다~ 입동이 지나자마자, 집 주변 온갖 나무들은 낙엽을 우수수 털어버립니다... 겨울에 추울 텐데..? 제 할 일을 다 했다고 무심히 지나가는 가을이 너무 아쉽더군요. 가을 끝자락을 움켜쥐고 싶은데, 이젠 손목에 힘이 없는지 움켜쥐지가 않습니다. 늦가을 정취를 즐기는 건 나이와 무관한데.. 음.. 제가 그만큼 가슴이 메말랐다는 증거겠지요. 산책 중에 모처럼 복돌이 녀석 목줄을 풀어주고 맘껏 뛰어놀아라~ 했는데.. 녀석 기특하게 제 주변에서 호위를 하는 듯 졸졸 따라옵니다. 이젠 제법 의젓하게 저를 지켜 주는 녀석이 기특하다 못해 듬직하게 여겨집니다. 처음 만나는 순간.. 제 품 안에서 오들오들 떨던 녀석이었는데... 저 멀리 마을 회관이 보이는데.. 갑자기 아주머니 세 분이 황급하게 바구니를 챙기더니 사라집니.. 이전 1 다음 Calendar « 2022/1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본문과 관련이 없는 댓글은 부득이 차단합니다. 제 블로그는 퍼가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쏭빠님의 브런치 스토리 소중한 댓글에 대한 지구별의 생각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블로그 사용 설명서 블로그 내 산행기 목록입니다.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스킨이 바꿜 예정입니다. Recent Comment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