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0. 9. 17.
운문사 스님들이 장군바위라고 부르는 호거대
이번 달 세번 연속 같은 지역으로 산행을 하였네요. 모두 청도 운문사 인근 지역입니다. 처음에는 운문사 지나 삼계리 천문사에서 쌍두봉 원점회귀, 다음에는 운문사 기점으로 복호산, 지룡산 능선을 지나 사리암을 거쳐 내려오는 원점 산행.. 그리고 오늘은 역시 운문사 아래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방음산 호거대를 거쳐 내려오는 산행. 세번의 산행지를 지도에 표기를 해 봤습니다. 아래 산행지 제목을 클릭하면 산행기와 연결이 되구요. 오늘 산행지 호거대(虎距臺)는 지역 주민분들한테는 생소한 이름입니다. 대개 '등심바우(등심바위)'라고 부르고 있으며 운문사 스님들이 '장군바위'라고 하여 그렇게 부르는 이도 있습니다. 호거대(虎距臺).. 특이한 이름입니다. 호랑이가 휘젓고 다닌 바위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정상부의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