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항의 부채꼴 주상절리와 벽화

Posted by 두가 여행 일기 : 2013.07.31 05:49

 

읍천항...

 

경주에서 감포를 잇는 4번 국도를 따라 보문호를 끼고 달리다가 이윽고 이보다 더 넓은 토함산 자락의 덕동호를 좌측으로 내려다 보며 구비구비 산 자락을 올라 터널 오래전 새로 생긴 S자형 추령터널을 지나 한참을 달리면 양북면 삼거리에 이르고 이곳에서 4번 국도를 버리고 우측의 929번  지방도를 따라 잠시만 달리면 너른 평야가 나옵니다. 아주 오래전 삼국시대에는 이 곳이 모두 바다였다고 하지요. 우측으로 거대한 감은사지 석탑이 보이고 잠시만 더 달리면 이윽고 문무대왕 수중릉이 있는 동해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다시 새로 생긴 제법 긴 봉길터널을 달려 20여분 가다보면 읍천항이라는 조그만 바닷가의 마을이 나타납니다.

 

부채살 모양의 주상절리와 해변가 마을의 벽화로 요즘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싱싱한 자연산 회를 즐기러 오는 이들이 단골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구에서 약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도착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북적거리는 관광지보다는 특별한 테마를 가진 여횅지가 더 각광을 받는 추세라 아무것도 아닌듯, 별것도 아닌듯한 소소한 것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라 이곳도 몇일 전 새로이 벽화를 새로 그리고 주상절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도 새로 조성하면서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 오는 새로운 테마 여행지가 될 것 같네요.

 

 

 

 

 

읍천항 위치

읍천항의 주소는 경주시 양남면입니다.

 

 

읍천항의 풍경

조용한 어촌 마을이나 요즘 벽화와 주상절리가 널리 알려져 찾아 오는 이들이 꽤 많은 곳입니다.

 

 

 

 

 

먼저 주상절리를 찾아 보기로...

 

 

 

 

 

바닷가로 난 오솔길을 약 20여분 걸어서 ...

 

 

이곳 바닷가에는 여러가지 모양의 주상절리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특이한 것이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

그곳으로 갑니다.

 

 

 

참 특이한 형태입니다.

이전에 제주도 가서 본 주상절리 하고는 모양이 완전 다르네요.

이런 모양은 이곳 뿐이라 합니다.

 

 

 

 

 

 

 

 

 

빨강색 등대와 하얀색 등대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인상적이네요.

주상절리 구경하고 되돌아와 어슬렁 거리며 바닷가로 이어진 마을 벽담에 그려진 벽화구경을 하였습니다.

 

 

 

 

 

 

 

 

 

 

 

 

 

 

 

 

 

 

 

 

 

 

 

 

 

 

 

 

 

 

 

 

 

 

 

 

 

 

 

 

 

 

 

 

 

 

 

 

 

 

 

 

 

 

 

 

 

 

 

 

 

 

 

 

 

 

 

 

 

 

 

 

 

 

 

 

 

 

 

 

 

 

 

 

 

 

 

 

 

 

 

 

 

 

 

 

 

되돌아 오는 길에 감은사지에 들렸습니다.

아주 오래 전 딸과 함께 이곳을 여행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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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31 08:22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채꼴 주상절리가 있고 또 요렇게 아름다운 골목이 있는 읍천항을 오늘 여길 통해서 첨 접해봅니다.
    저도 제주도하고 연천에 있는 주상절리만 알았지 이렇게 멋진 부채꼴 형태가 여기에 있을줄 몰랐습니다.
    솔직히 오늘도 모임때문에 새벽에 들어왔지만 맨 아래 회 한접시를 보니 또........거시기 생각이.....
    아휴~~ 참아야지! 아직도 술냄새 팍!팍! 나는데.
    그나저나 휴가라시니 즐겁고 보람찬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08.04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에디형님.
      휴가 잘 지내고 돌아 왔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전국적으로 장마와 겹쳐 약간 어수선하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의 주상절리는 저도 참 특이한 형태로 보았습니다.
      요즘 이곳도 여행지로서 각광인데 한번 시간 나시면 들려 보십시요.
      회도 생각보다 무척 싸고 싱싱하였습니다..^^

  2. 2013.07.31 08:31 신고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 여사님과 동행하신 여행이셨네요..ㅎㅎ
    쥬상쩔리.. ? 주상절리..발음이 꽤 힘듭니다..ㅋㅋ
    확실히 제주도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하겠네요
    읍천리 마을 벽화가 내용도 소재도 다양하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맨 마지막 사진 속의 맛있는 참 이라는 술 이름도 재미있습니다.
    31 일 후다닥 지나갔음 하는 바램입니다..^.^
    두가님~~!
    자아알 보고 갑니다.. 500 원 드리면서..ㅋㅋ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08.04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빠님.
      지난 7월 마감은 잘 하셨는지요?
      늘 바쁜 일상을 보내시는데 그래도 시간을 내셔서 느긋하게 휴가한번 즐겨 보시길 바래 드립니다.
      소주에 참이란 글자가 들어가는건 대개가 대구 금복주에서 만드는 것인데 예날에는 사카린을 넣어 술을 일부러 달게 맹글었니 어쩌니 하는 유언비어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래도 제법 소주를 맛있게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주신 500원은 이번 여름휴가에 요긴하게 사용하고 왔십니더...ㅎㅎ

  3. 2013.07.31 11:10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그마가 식으면서 다각형모양의 돌처럼 굳어진 주상절리....
    자연의 신비만큼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난 구석도 있네요.
    읍천항마을은 동피랑마을과 비슷하지만 분위기가 조금 다른듯 느껴집니다.
    일부 그림은 아주 수준급? 작품입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면 좋을것같습니다. 휴가 시군요. 두가님. 잘 다녀오시구요.
    에너지 팍팍 충전되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08.04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벽화마을하면 그래도 동피랑 마을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곳은 그곳과는 약간 다른..
      예술적이기보담 그냥 눈요기감으로 여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마님 앞에 휴가 이야기를 내세우기는 좀 그렇지만 일단 잘 다녀 왔습니다.
      발을 조금 다친것 말구는요.
      하마님께서도 늦더라도 가족분들과 꼭 즐거운 여름휴가 다녀 오시길 바래 드립니다.
      행복한 8월 되시길 바랍니다. 하마님...^^

  4. 2013.07.31 23:20 신고 Favicon of http://itsmore.tistory.com BlogIcon 농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8월 맞이하세요
    멋진 여름, 행복한 휴가 되시구요

  5. 2013.08.04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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